![제주항공 모바일탑승권 이용 캠페인 영상 [사진=제주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5/art_15729147304001_9e37f2.jpg)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이용객 편의를 돕고 카운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탑승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바일 항공권을 사전에 발급 받으면 출발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치는 짐이 있는 경우 모바일 전용 창구나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게 된다.
제주항공은 모바일 탑승권 수속 활성화를 위해 에피소드 형식의 모바일 탑승권 홍보영상을 제작해 자사 SNS채널에 공개했다. 또 13일부터 27일까지 실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승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뽑아 국제선 왕복 항공운임 20만원 이상 이용시 사용가능한 1만5000원 쿠폰, 국내선 왕복항공운임 7만원 이상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13~19일까지 영상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떤 분야든 ‘빠르기’로 자신 있는 것에 대해 1분 이내 영상을 제작한 후 인스타그램 피드 또는 틱톡에 필수 해시태그(#제주꾼을찾습니다 #핵빠름 #제주항공)를 포함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올리면 이들 중 뽑아서 ▲1등 국제선 자유 왕복항공권 2매 ▲2등 국제선 인천~타이베이 왕복항공권 2매 ▲3등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11월4일부터 모바일탑승권이나 키오스크 이용이 가능한 승객이 국내선 카운터 수속시 1인당 3000원 발권 수수료를 부과해 공항도착 전 모바일탑승권으로 수속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단 무안, 광주공항은 제외되며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과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 GOLD, 뉴클래스, J패스 승객 등은 무료로 카운터 수속에서 발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