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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광역철도 고양선 식사지구ㆍ6·9호선 동북권 연장 검토 등

[FETV=김현호 기자] ◆광역철도 고양선 식사지구ㆍ6·9호선 동북권 연장 검토

정부가 신도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과 도착시각이 정해진 시간에 이뤄지는 '정시성'이 보장되고 친환경적인 광역철도망을 대폭 확충하는 방안을 꺼내들었다. 지역 민원이 제기됐던 3호선, 9호선 연장과 인천2호선 신안산선 연결 방안 등을 본격 추진하고 고양선 식사지구 연장, 6·9호선 동북권 연장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갔다. 3개의 광역급행철도(GTX)가 이제 겨우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거나 착공한 상황에서 서부권을 관통하는 또다른 GTX를 신설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애경 vs HDC"...본입찰 D-7 '아시아나항공' 누가 먹을까?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찾기에 전환점을 맞을 본 입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비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 분주한 가운데 다른 대기업들의 본 입찰 참여 여부도 주목된다. 반면, 가치를 끌어올려야 할 아시아나항공은 내외부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예비 입찰에 참여한 주요 기업은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양사는 전략적 투자자를 찾아 인수 자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초 애경은 자회사 제주항공 경영의 경험을 살려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항공업의 ‘새바람’을 불게 하겠다고 밝혔다. HDC는 자금력 부문에서 애경에 앞서있다는 평가다.

 

◆금융권, 수은發 인사태풍 거세...방문규 행장 이어 파격인사 전망

방문규 전 기재부 차관이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되면서 향후 주요 금융공기업·공공기관 인사에 후폭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방 행장 선임은 세간의 예상을 깬 인사란 평가를 받고 있다. 추후 다른 금융공기업·공공기관에서 파격적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 역시 힘을 얻고 있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또 인하...올해 세번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다시 인하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하 이후 42일만이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 통화정책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세 번째이자 지난 7월말과 9월 중순을 포함해 세 번 연속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4달 사이에 기준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졌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 이어 인천공항 도전장

롯데면세점이 아시아 3대 공항인 창이공항 면세점 주류·담배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면서 올 연말 있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입찰에는 기존의 롯데, 신라, 신세계 이외에도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참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 업체들의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올해 첫 영업익 7조원 돌파…‘뚜렷한 회복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28%, 영업이익은 55.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0.5%, 17.9% 증가해 지난 1분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 영업이익 7조원 돌파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황각규 롯데 부회장, “경제 불확실성 대비” 비상경영 주문

각 사 모두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라” 지난 30일 진행된 롯데 경영간담회에서 황각규 롯데 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최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각사가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달라는 주문이다. 롯데는 30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하여 지주 및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경영환경 및 관련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 날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간담회 본 세션이 시작되기에 앞서, 참석한 대표이사 및 임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각 사 모두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달라는 주문을 한 것이다.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회장 검찰 송치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강간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를 성폭한 혐의와 2017년 2∼7월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 빅5, 3분기 성적표 줄줄이 '장밋빛'

제약업계가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했다. 이미 실적이 공개된 한미약품과 GC녹십자를 비롯,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등 ‘제약사 빅5’가 거듭된 순항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삼성바이오로직스(23일) 등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제약업계의 3분기 실적이 잇따라 발표된다. 이번 주에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각각 지난 29일과 30일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어 다음 주까지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들 제약사는 모두 지난해 매출액(별도기준)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며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4년 만에 아파트 최다 물량 쏟아진다

민간택지 분양가 시행을 앞두고 전국에 지난해 두 배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 31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56개 단지, 총 3만74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1만7795가구)의 2.1배 수준이며, 5만6989가구가 분양된 2015년 11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925가구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9611가구), 인천(9381가구), 대구(4290가구), 광주(3418가구), 서울(2933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