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늘을 심플하게’편 TV 광고를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광고는 기술이 복잡할수록 사람의 일상은 단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사람 중심의 기술이라는 방향성을 강조한다.
새로운 슬로건 ‘Simply. U+’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과 불편함을 줄이고, 투명한 서비스와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통해 심플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상품과 요금제 구조를 단순화하고가입 및 사용 조건의 명확성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편의 중심의 운영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심플 랩(Simple. Lab)’도 론칭됐다. 이용자는 U+one 앱 내에서 통신 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 반영된다. 개시 사흘 만에 약 20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관심이 높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브랜드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심플 번역기’와 ‘버킷리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 심플 번역기는 입력한 문장을 간결하게 정리해주는 온라인 서비스이며, 버킷리스트 이벤트는 고객 5명의 소원을 실현해 그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이미지 교체가 아닌 고객 경험 중심의 경영 전략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Simply. U+는 기술력 위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한 결과물”이라며 “심플의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