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적극 채용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한 기업에 수여된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신규 20개사와 재인증 21개사를 포함해 총 4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왼쪽부터)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 [사진 한글과컴퓨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09422379218_fdcd82.jpg?iqs=0.3466300813231348)
한컴라이프케어는 제대군인 채용 확대뿐 아니라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과 경력 전환 교육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남부지역 대표 기업으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산업·소방·안전 장비 등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제대군인이 군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살릴 수 있는 직무 기회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A/S 등 기술 부문을 중심으로 제대군인 채용을 늘리며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인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