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해피빈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을 열고 사회문제 해결형 공공캠페인 사례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5’의 일환으로 해피빈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지역·환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공공캠페인으로 풀어낸 성과와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가 소개됐다. 포럼은 이종혁 라우드 공공소통연구소장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공공캠페인 모델’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어촌·지구·지역·생각을 바꾸는’을 주제로 어촌과 기업이 협력하는 [Co:어촌] 상생모델, 파이브세컨즈의 [바다시티 프로젝트], 강남구청의 [분리형 흡연 부스], HIV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한 [RED 마침표 캠페인], 국가보훈부의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등이 사례로 발표됐다. 2부에서는 해피빈과 기업이 협업한 사회공헌 캠페인이 소개됐다. 해피빈과 CJ제일제당은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굿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햇반’ 판매 수익금 약 2억 원을 돌봄 공백 아동·청소년에
								[FETV=신동현 기자]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글로벌 AI 컨퍼런스 ‘SK AI 서밋 2025’에 참가해 재난 대응용 AI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I 나우 앤 넥스트(Now & Next)’를 주제로, 국내외 AI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S2W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전시 부스에서 자사의 도메인 특화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을 기반으로 개발한 ‘재난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산불 등 복합 재난 상황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지식그래프와 인과 추론 기반 AI 엔진을 활용해 각 전략의 근거를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2일차에는 서상덕 S2W 대표가 ‘기술이 사업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에, 박근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안보·재난 영역에서의 의사결정 지원 AI’를 주제로 한 ‘AIX’ 세션 발표에 각각 참여한다. 서상덕 S2W
								[FETV=신동현 기자] NC AI는 지난 30일 육군 인공지능센터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C AI 김근교 글로벌사업실장과 육군 인공지능센터 김성숙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민·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AI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시제품 공동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NC AI는 육군 인공지능센터의 AI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자문, 인력 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육군은 AI 기술 적용 및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양측은 향후 국방 특화형 AI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상호 정보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NC AI는 엔씨소프트가 14년간 축적해온 A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생성 AI, 멀티모달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VARCO Vision 2.0’과 ‘VARCO 3D’는 텍스트·이미지·영상을 동시에 인식·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감시·정찰·자율운영 체계 등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FETV=신동현 기자] 노타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중심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을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노타의 LLM 최적화 서비스는 GPU가 없는 환경에서도 대규모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전력 디바이스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이 가능해, GPU 서버 비용과 전력 제약으로 고성능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등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문서를 업로드한 뒤 최적화된 LLM 모델을 통해 질문·응답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VLM의 엣지 구현 사례도 함께 시연된다. 현장에서는 무료 기술 컨설팅 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노타 관계자는 “AI 최적화 기술이 기존 기기에서 얼마나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8.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20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2%,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IT서비스 매출이 1조5957억원, 물류 매출이 1조7956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매출은 6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공공용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사용 증가와 제조업 클라우드 확대로 CSP(Cloud Service Provider) 매출이 18% 늘었다. 반면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류 매출은 7.4% 감소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가입사는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만3451개사를 기록했다. 한편, 관세 정책과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SDS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첼로스퀘어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 사업에서는 삼성SDS가 진행하
								[FETV=이지혜 기자] AX전문기업 LG CNS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LG CNS의 주요 성장 엔진인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한 2조4692억원을 기록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금융 및 공공 AX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금융 영역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 및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 분야 AX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 LG CNS와 코히어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LLM 등 다양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LG CNS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우정통신그룹,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개발 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