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AI 윤리에 대해 배우는 ‘배리어 프리’ AI 교육에 나선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이번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학급 학생 총 800여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 ‘PLAY AI TOGETHER’를 운영한다. 모두가 차별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 ·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받는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PLAY AI TOGETHER’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 윤리와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교육 콘텐츠가 4차시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 존중의 태도를 배우며 AI 로봇 등 기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학습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SeeD(특수교사미래교육연구회)와 협력하는 한편, 오프라인 교사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이 SW·AI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일반 교사가 협력하는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되어, 통합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NHC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 네이버 측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는 자치행정주택부의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장관, 이합 알하샤니(Ihab Alhashani) 차관, 파하드 알 무탁(Fahad Al-Mutlaq) 차관보, NHC의 라이얀 알아킬(Ryan Al-Aql) CSO가 참석했다. 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파트너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이어왔다. 프로젝트를 착수함에 따라 팀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들의 매핑 및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 및 홍수 시뮬레이션 등과 같은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단계별로 파트너
[FETV=최명진 기자]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웹툰이 대만과 미국에서 현지 창작자들과 파트너사, 이용자들이 함께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은 2024년 1분기말 기준 150여 개 국가에서 약 1억7천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년 전 글로벌 진출 시작을 기점으로 웹툰 및 웹소설 산업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확대해 창작자 수 2,400만 명과 작품 수 5,500만 편을 보유한 원천 스토리의 ‘보고(寶庫)’로 거듭났다. 대만에서는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축하 행사 ‘만툰툰(漫TOON²)여름 파티’가 열렸다. 라인웹툰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의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으로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서로 공개매수 등으로 분쟁을 벌이자 작년 10월과 11월 김 위원장 등 카카오 경영진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후 검찰은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 소재 카카오그룹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8개월 만인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비공개로 소환한 뒤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최대 구속기간 20일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판단한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였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FETV=최명진 기자]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오늘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17일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SM 주식을 매입을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검찰은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FETV=최명진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더 커뮤니티'는 지난 1월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으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을 내세워 종영 이후 역주행 돌풍과 함께 연일 웨이브 신규유료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더 커뮤니티’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차원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참가자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 실험적 요소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그 과정에서 리더 선출, 공금 분배 등 촘촘한 게임 장치 설계로 현실 사회의 축소판을 재현, 인간의 다면성을 조명하며 리얼리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커뮤니티’를 제작한 권성민 PD는 “같이 고생한 동료 PD님과 작가님, 마음껏 연출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웨이브 관계자분들, 또 믿고 출연해주신 출연자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커뮤니티’는 시청자들이 나서서 입소문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