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달 30일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iN라이프케어)와 ‘협동조합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사업 영역을 가진 두 협동조합이 조합원 서비스와 혜택을 교류함으로써 조합원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경제·금융 기반 사업을 활용해 조합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협은 iN라이프케어의 먹거리·건강·호텔 등 생활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 iN라이프케어는 신협의 금융·카드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협약식은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 항암도서관에서 열렸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정희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업 공동 홍보물 제작 ▲전국 신협 임직원 대상 iN라이프케어 서비스 이용 캠페인 ▲신협-아이쿱생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국내 최초의 민간금융협동조합으로 지난 65년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협력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