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5 815런’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에 개최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기업문화 ‘동국 헤리티지(DK Heritage)’의 근간인 ‘철강보국’(鐵鋼報國, 철강으로 나라에 보답한다) 정신이 캠페인 취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815런에 참여한 가수 션이 동국제강그룹 후원금 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동국제강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4811492928_9946e8.jpg?iqs=0.26940602531841873)
올해는 후원금 815만원에 임직원과 가족 230명의 참가비 1245만원을 더해 총 206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 누적 후원금은 4125만원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군인·소방관·경찰 등 제복 공무원 지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까지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션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동국제강그룹은 "사회공헌 전략 ‘Move together, Move Green(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