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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대 8000억 규모 후순위채 발행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대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한화생명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4000억~8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시기, 금리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 결정은 안정적인 자본건전성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올해 6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162.8%다.

 

K-ICS비율은 지난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새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