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보험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진출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섰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앞장선 5개 보험사의 성과와 전략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 설립 4주년을 맞아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사업과 요양사업을 양대 신사업으로 점찍은 이영종 사장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방침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한 영업력 강화에 나섰다. 앞으로 판매채널 다각화와 맞춤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순손익 흑자 전환에 도전할 계획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86억원이다. 영업 개시 첫해인 2022년 영업수익 127억원과 비교하면 59억원(46.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1억원으로 전년 35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지난 2021년 2월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신한라이프는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텔레마케팅(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에서 14일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임차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보증보험은 대출 실행 후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부 서비스 제공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장애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든 후 이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는 데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시스템 장애 발생 직후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해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과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세대출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임차인에 대해서는 대출 실행 후 보증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중은행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은 내부 절차를 정비해 전세대출을 정상 취급하고 있다. 이 밖에 일시적으로 콜센터 연결 오류가 발생했으나
[FETV=장기영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기 의왕시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한마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배드민턴협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배드민턴클럽 회원 50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특히 하나손보가 사회적 약자 고용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채용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9명이 시범경기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 참석한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이사와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2025 인액터스(Enactus) 한국대회’를 후원했다. 인액터스는 세계 32개국 대학생들이 학교별로 팀을 이뤄 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5년부터 인액터스 코리아 주최로 우리나라 대학생의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하는 한국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내건성이 뛰어난 생태계 교란종 가시상추를 활용해 가뭄 예방 비료를 개발한 강원대학교 인액터스팀 ‘고위드(Go With)’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대 인액터스팀은 오는 9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정경선 전무(앞줄 왼쪽 첫 번째)가 우승팀인 강원대 인액터스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해상]
[FETV=장기영 기자] 앞으로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을 지나갈 때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안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집중 홍보 방안의 일환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사전 선정한 전국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 35개 지점 경유 시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에게 고의사고 위험성과 유의사항 등을 실시간 안내한다. 고의사고 다발지역은 평소 다른 지점에 비해 교통량이 많고 차선이 복잡한 지점으로, 수도권 18개, 다른 광역자치단체 17개를 선정했다. 예를 들어 해당 교차로 진입 시 “고의 교통사고 다발구간입니다. 좌회전 시 차선 이탈에 유의하세요”, 이면도로 진입 시 “고의 교통사고 다발구간입니다.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유의하세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온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고의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TV 공익광고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의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범죄 분석 전문가인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통해 자동차 고의사고 제안에 응할 경우 최장 10년 이하 징역형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4일 시스템 장애로 인해 일부 서비스 제공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재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해 원인 분석과 피해 범위 확인에 착수했으며,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회사와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시스템 정상화는 물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체계 강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인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육상 경기를 시작으로 총 5개 지역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육상,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에 유소년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서천군에서 진행된 육상 경기 참가 선수들이 출발선을 떠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과 야구부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DB손보 임직원과 충주성심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편집자주]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보험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진출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섰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앞장선 5개 보험사의 성과와 전략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대륙과 업권을 넘나들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활발한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거점인 베트남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 미국 증권사를 인수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356억원에 비해 11억원(3.1%) 증가했다. 베트남법인은 한화생명의 해외사업 핵심 거점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현지에 진출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 설립 이후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영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7월을 맞아 다이렉트보험 가입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삼성생명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보험, 입원건강보험, 정기보험, 암치료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7종에 월 보험료 1만5000원, 2만5000원 이상 가입 시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뉴 연금보험’ 등 연금보험 2종에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준다. 이 밖에 첫 디지털 종신보험 ‘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정상 유지 시 오는 8월 말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7월 다이렉트보험 가입 이벤트는 고객의 건강 보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준비했다”며 “질병 대비와 목돈 마련 등 목적에 맞는 보험 가입과 함께 경품까지 챙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