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카 기반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인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개월 이상이면 보험료를 5% 추가 할인해준다. 기존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이 가입 직전 누적된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하는 것과 달리 1년간 지속적인 안전운전 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약 적용 대상은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 ▲기아 커넥트(Connect) ▲제네시스 커넥티드(Connected) 서비스 이용 고객이다.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 ‘스마트 안전운전 할인 특약’(최대 30.5%)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38.6%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은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가능하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량 운행량 증가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손해율은 낮은 수준”이라며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할인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2151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2025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런(RUN)’을 개최했다. 기록부문, 크루부문, 챌린지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에는 8세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까지 총 800명이 참가해 계단을 올랐다. 기록부문 남자부는 8분 14초, 여자부는 11분 3초를 기록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전용 펀드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속있는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실적배당형 펀드다. 펀드 시리즈는 ▲TDF 2040 ▲TDF 2050 ▲TDF 2060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은퇴 목표 시점에 따라 맞춤형 펀드를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이 같은 펀드 출시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와 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OX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힌 참여자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상품 가입 이벤트는 매수 금액 구간을 1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00명), 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100명), 500만원 이상(200명)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1만~3만원권을 차등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속있는 TDF는 은퇴자산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함께 고민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혼모 가정을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국생명 임직원 70여명은 이날 영유아의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수면조끼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수면조끼는 디지털 체온계, 유아용 물티슈 등을 담은 육아키트와 함께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흥국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생명]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2006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개최하고 있는 ‘KB 희망바자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KB손보는 매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올해부터는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했으며,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동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바자회에 참석한 구본욱 KB손보 사장(오른쪽)이 구매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이문화 사장이 보장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선보인 야심작 ‘보장 어카운트’가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보장 어카운트의 암, 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담보와 중증질환 병원 동행 서비스에 대해 각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보장 어카운트는 이문화 사장의 혁신 기조에 따라 지난 5월 출시한 ‘평생 보장 통장’ 콘셉트의 신개념 건강보험이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해 최고 100세까지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앞선 4월 보험업계 최초로 개최한 ‘신상품 언팩 콘퍼런스’에서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암, 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담보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 관련 치료와 경과 관찰 목적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전속 보험설계사 수가 최근 1년 새 일제히 증가해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N잡러’를 겨냥해 비대면 영업 플랫폼을 도입한 메리츠화재는 40% 이상 급증해 유일하게 3만명을 웃돌았다. 업계 1위 삼성화재 역시 25%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하며 2만명을 넘어섰다. 1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3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6491명으로 지난해 3월 말 8만9171명에 비해 1만7320명(19.4%) 증가했다. 이 기간 5개 대형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일제히 늘었다. 회사별로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는 2만5007명에서 3만5538명으로 1만531명(42.1%) 증가해 가장 많았다. 전속 설계사 수가 3만명 이상인 곳은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 메리츠화재의 전속 설계사 수가 이 같이 급증한 데에는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도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겨냥해 지난해 3월 선보인 비대면 영업 플랫폼이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11년 연속 신용등급 ‘A1’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무디스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A1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A1 등급을 획득한 이후 11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우수한 영업력과 양호한 자본적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51억원이다. 3월 말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비율은 186.8%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 감소와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 회장은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이 회장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손해보험협회]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유일의 토종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올 들어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4개 해외법인의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한 가운데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의 올해 3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은 195.7%로 지난해 12월 말 191.7%에 비해 4%포인트(p) 상승했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내는 자본건전성 지표다. 코리안리의 K-ICS비율은 지난해 3월 말 181.2%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상승했다. 코리안리는 올 들어 건전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다. 코리안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635억원에 비해 271억원(42.6%)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5412억원에서 1조5536억원으로 124억원(0.8%), 영업이익은 807억원에서 1175억원으로 368억원(45.6%) 늘었다. 보험이익은 498억원에서 706억원으로 208억원(41.8%), 투자이익은 309억원에서 469억원으로 16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