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끈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사진>이 5연임한다.
메리츠금융은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지난 2014년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취임 이후 5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김 부회장의 신규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3년이다.
메리츠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년 연속 2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은 2조3501억원으로 전년 2조3334억원에 비해 167억원(0.7%) 증가했다.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핵심 자회사 메리츠화재는 삼성화재와의 당기순이익 격차를 좁히며 업계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가 1조6909억원, 메리츠화재가 1조6810억원으로 격차는 역대 최소 규모인 99억원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