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의료기기 및 실버용품 판매 업체 ‘2H메디컬’이 휠체어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라이트휠체어 NHIS형’을 선보였다.
현재 많은 휠체어 사용자들은 무거운 휠체어로 인해 이동 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차에 옮기거나 외출할 때 무거운 휠체어를 들고 다니는 것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들뿐 아니라 그들을 케어하는 보호자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H메디컬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라이트휠체어’를 출시했다.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하나인 라이트휠체어 NHIS형은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건강보험공단의 장애인 보조기기로 등록되어 있어 더 많은 사용자가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비사업’은 현재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조기기 지원 제도이다. 2H메디컬의 라이트휠체어 NHIS형은 KS P 6113 시험검사를 통과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애인 보조기기 품목으로 등록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가벼운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H메디컬 관계자는 “항상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제품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2H메디컬의 이러한 노력은 의료기기 및 실버용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사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