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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CU, 초대형 ‘비빔면’ 초도물량 완판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1일 선보인 초대형 콘셉트의 ‘슈퍼 라지킹 비빔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된 초도 물량 5000여 개가 모두 판매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퍼 라지킹 비빔면은 인스턴트 비빔면이 아닌 군만두·반숙란·청상추·볶음김치 등 8가지 토핑을 별첨된 소스와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냉장 조리면이다. 용량은 678g으로 성인 2명이 함께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CU는 슈퍼 라지킹 비빔면을 제조 및 배송 여건 등을 고려해 중부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 지방(경상도· 전라도)을 한정으로 시범 판매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 불황이 오래 이어지며 대용량 상품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CU가 올해 3월 출시한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은 4가지 맛의 삼각김밥을 하나의 큰 삼각형 용기에 담은 상품으로 5만 여개의 한정 수량이 한 달 여 만에 모두 동났다.

 

또 올해 4월 CU가 내놓은 565g의 대형 빵 ‘MEGA 스위트 페스트리’도 준비된 1만 개의 초도 물량이 한 달여 만에 모두 판매돼 추가 물량을 더 생산했고, 지난달 선보인 국내 최대 용량 얼음컵 ‘더 빅 아이스컵(650g)’은 출시 20일 만인 이달 18일까지 총 4만 여 개가 판매됐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용량과 가성비, 상품 경쟁력을 모두 갖춘 상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