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 [사진=CJ제일제당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1/art_17163377397071_35c7f0.jpg)
[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유통 경로에서만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을 판매해 왔다. 지난 15일부터 대형마트 3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만큼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 전체 치킨 카테고리 매출 상승도 견인했다. 출시 후 두 달 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증했으며,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인기 요인에 대해 CJ제일제당은 차별화 기술로 구현한 맛과 품질을 꼽았다. 닭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고, CJ제일제당의 독자 개발 기술인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양념치킨 맛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힌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작년 4월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 3종(순살·윙·봉)을 첫 선보였다. 올해 1월 누계 매출은 540억원(소비자가 기준)에 이른다.
이희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마케터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