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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휴젤 레티보, 미국 판매허가 또 미뤄졌다는 왜?

 

[FETV=박제성 기자] 휴젤의 미간주름 개선에 쓰이는 보툴리눔 제품이 미국 진출이 또 미뤄졌다.

 

18일 휴젤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보완요청서한(CRL)을 받았다. 사실상 미국 진출이 연기된 셈이다. 이번 CRL은 강원도 춘천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RL은 FDA가 품목허가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회사 측에 공문을 보내는 서한이다. 

 

휴젤은 지난 2021년 3월 FDA에 처음 허가를 신청한 후 같은해 8월 공장 실사를 받았다. 이듬해 3월 연구 데이터를 보충하라는 CRL 서한을 받은 휴젤은 이를 보완해 7개월 후인 10월에 재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