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노마스크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나 벌레 물림 등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꽃가루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도 덩달아 증가 추세다. 알레르기 질환은 외부 물질이 몸과 과민반응에 의한 것으로, 모든 사람이 아닌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나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진 시점이나 영유아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조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알레르기 위험 인자를 체크해두는 것이 권장된다. ■ 국민 20~30%는 알레르기 앓고 있어…야외활동이 잦은 봄철 알레르기 노출 위험 높아 국내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다고 알려진 알레르기 질환은 어떤 특정한 원인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이다. 알레르기 반응에 따라 종류로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두드러기로 진단된다. 원인에 따라 꽃가루증, 벌레 알레르기, 식품알레르기 등으로 나뉜다. 알레르기 반응은 유전적인 영향, 알레르기 반응 유발 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된 정도, 라이프스타일,
[FETV=박제성 기자] 동화약품은 일본 카켄제약과 바르는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ECCLOCK) 겔'의 국내 판매 계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에크락 겔을 독점 공급받아 국내 허가 신청과 판매를 진행한다. 원발성 국소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된 에크락 겔은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에 작용해 땀 분비를 억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한증 환자 치료 시 시술로 넘어가기 전 단계에서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는데 에크락 겔이 국내에 도입되면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램시마SC가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서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아 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서 ‘인플릭시맙 IV에서 SC로 –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따. 이날 심포지엄엔 세계 각국 류마티스 질환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류마티스 질환의 주요 치료제로 램시마와 램시마SC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류마티스 질환에서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다.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대상 임상서 인플릭시맙 IV 제형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인플릭시맙 주요 적응증인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대상 임상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램시마가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단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들이 개발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FETV=박제성 기자] 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태국에서 론칭됐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폴리다이옥사논)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채택, 기존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7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현지 HCPs(의료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휴젤 마케팅사업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의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이 진행, 국내 이황희 원장(청담 NB의원)을 비롯해 현지 KOL(핵심 오피니어 리더) 3인이 실 시술법에 대한 기초 이론, 성공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술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 태국의 봉합사 시장은 현지 식약청의 엄격한 허가 심사 과정으로 인해 승인 획득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신규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서도 소수의 브랜드만이 공
[FETV=박제성 기자] 최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국제약은 ESG성과 등 컨텐츠를 업그레이드한 홈페이지를 오픈하였다. 동국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에는 ESG 섹션이 신됐다. 해당 섹션에는 이러한 ESG지향점, ESG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 현황이 공개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ESG 지향점에 대해 “동국제약은 신뢰 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활동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또 국제적 기준에 입각해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운영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사회적 가치에 우선하는 건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 주주
[FETV=박제성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CEO 축사 ▲우수 사원 시상 ▲기념떡 커팅 ▲기념촬영 및 클로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마이클 하우슬레이던 미국 법인장, 리차드 시코 고문 등이 축하와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롯데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을 격려했다. 창립 기념 행사 직후에는 ‘위기 경영, 도전 정신으로 돌파하라’,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면역항암제 개발과 첨단 재생의료산업’ 등의 외부 특강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이는 법인 설립 후 지난 1년 간의 업무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임직원들의 화합과 성장 의지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롯데그룹의 지지와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바탕으로 내실을 굳히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