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 및 효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이다. 주요 성분은 각질제거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BHA)과 여드름의 주요 발생원인인 아크네균의 항균 효과가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IPMP)이다. 또한 피지분비 조절과 과다분비 억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ZincPCA를 함유해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흉터조직 회복과 보습 강화를 위해 ▲판테놀 ▲알라토인 ▲쑥잎추출물 등을 함유해 트러블 관리부터 보습 회복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하다.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아크네균 99.8% 제거 효과를 확인했으며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적합 인증을 완료해 평소 피부 고민이 있는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약국 전용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애크온 딥 클렌징 폼은 여드름 피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주요 성분이 함유
[FETV=김선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연구 파트너로 참여하며 차세대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병원 및 제약기업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해당 과제는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FETV=김선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자생한방병원의 독립운동 정신 및 긍휼지심 철학과 일상 속 보훈 가치 실천을 위해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국경을 초월해 대한민국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조명한다. 독립운동과 6·25전쟁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평화와 인류애를 위해 활약한 인물, 그리고 한국을 위해 희생과 나눔을 실천한 외국인까지 다양한 영웅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3차에 걸친 심사 이후 내년 3월 중순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출품 분야는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작업을 제외한 평면 회화 작품이다. 작품 규격은 캔버스 20호로 제한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 인원이 확대됐다. 총상금은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수상자도 18명에서 21명으로 늘었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이다. 수상작
[FETV=김선호 기자]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357.3억원, 영업이익 34.9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도가 시지메드텍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별도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매출액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당기순이익 또한 48.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전략적 협업이 주효했다. 시지바이오의 유통망과 시지메드텍의 제품력·생산력 시너지를 기반으로 국내 영업이 강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8억원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 특히 시지메드텍의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술과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술을 결합한 척추용 골이식재 ‘벨로’ 라인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4.6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상반기 흡수합병한 자회사 지디에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제품을 통해 10억원의 매출을 추가하며 연결 실적에 기여했고 지난 5월 인수한 올어버트먼트도 8.7억원의 실적을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바이오로제트를 품으며 생산역량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 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1986년 설립 이후 기획·개발·생산·사후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건기식 종합 수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바이오로제트는 제조및품질관리기준 및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설비를 기반으로 6종 제형과 9종 포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에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 CJ웰케어, 대상웰라이프,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로제트는 우수한 건기식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도 갖췄다. 현재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추출물’과 대나무 껍데기인 ‘죽여추출물’를 기반으로 개별인정형원료를 개발하고
[FETV=김선호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일라이 릴리와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5079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된 주당 125900원이다. 미국 반독점개선법 승인을 받은 후 관련 행정절차가 완료된 뒤 납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보통주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그랩바디 플랫폼과 이중항체 ADC 등 회사의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릴리와 그랩바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전략적 지분 투자까지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 플랫폼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 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릴리와의 협력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