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는 16일에서 1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만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관계자들은 R&D성과와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도입,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 사의 고유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에스티젠바이오 최경은 사장이 직접 비즈니스 미팅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항암제, 면역∙염증성 질환, 신경질환, 내분비질환 등 임상 단계의 14개 파이프라인 및 초기 및 전임상 단계의 24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한
[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마이애미 국제 헬스케어 산업 전시회(World Health Expo Miami 2025, 이하 WHX MIAMI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WHX MIAMI 2025는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전문가 및 바이어들이 모여 첨단 의료기술, 병원 장비, 진단 장비,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휴온스메디텍은 올해로 3년 연속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은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와 체외충격파 쇄석기 ‘ASADAL-M1’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렸다.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요로결석 쇄석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와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높은 요로결석 쇄석률과 시술 안정성이 특징이다. ‘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미용 의료기기다.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FETV=김주영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9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588억원 대비 16.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CMO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활발한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원료의약품(DS)과 완제의약품(DP), 상업화 물량 등 다양한 생산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국내 CMO 업체 중 유일하게 단일 사이트 내 cGMP 인증 제조시설을에서 DS부터 PFS(pre-filled syringe) 충전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차별화된 역량이 에스티젠바이오의 강점이다. 이같은 고도화된 역량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 실사를 한번에 통과했으며 영국, 태국, 튀르키예 등 글로벌 8개국 규제당국으로부터 GMP를 인증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선진화된 DP, DS 시스템을 토대로 글로벌향 전략적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CMO 전분야에 걸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신규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허쥬마는 올해 4월 기준 일본에서 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1년 2분기에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4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트라스투주맙 치료제가 총 5개인 점을 고려할 때 경쟁 제품 대비 허쥬마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이 확인된다. 후발주자로 출시된 베그젤마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일본에 출시된 베그젤마는 올 4월 기준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판매 중인 6개 베바시주맙 제품 가운데 가장 늦게 출시된 후발주자임에도 마케팅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처방 1위 제품과 2%p까지 점유율 차이를 좁힌 만큼 가까운 시일 내 처방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FETV=김주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가축전염병 병원체 생물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해 연례 개최된다. 생물안전은 병원체나 유전자변형생물체로 인한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이를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생물학적 지식, 실험기술, 장비 및 시설을 적절히 활용하여 실험 종사자와 지역 사회, 환경을 보호하는 개념이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연구개발에 도입되면서 연구자 감염이나 병원체 유출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어 생물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가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에 대한 인식 확산과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인 생물안전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포함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철저히 관리
[FETV=김주영 기자]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릭스는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일라이 릴리, 로레알 그룹 파트너십 계약에 이은 추가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주요 치료제 파이프라인 및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와 연관되어 발생하는 적응증을 타깃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릭스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미국 임상 1상 단계의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OLX301A)’ 이외에도 간 질환 플랫폼 기술(GalNAc-asiRNA)과 지방조직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을 타깃하는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현황, 그리고 향후 임상 전략이 미팅의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Kelly Kim 올릭스 사업개발 총괄 이사는 “이번 행사를 전후로 전 세계 유수의 제약사들과 기술협력을 주제로 한 수십 건의 미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