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전원주택 전문 설계·시공 회사 홈트리오(주)의 임성재, 이동혁, 정다운 건축가가 3월 8일부터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2023 전원주택전시회’를 개최한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소 복잡한 박람회 형식을 탈피하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상담 및 영업은 진행되지 않고 주택 트렌드를 소개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들은 지금까지 홈트리오가 만들어 온 모든 콘텐츠이다. 완공된 주택의 모형, 설계된 주택의 모형 그 주택의 사진들 그리고 지금까지 홈트리오가 출판해 온 서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홈트리오 이동혁 건축가는 “편안하고 조용하게 주택 트렌드를 보고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부담 없이 방문하여 관람하실 수 있도록 구성해두었다. 상담이나 영업은 진행되지 않고, 작품들에 대한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각 작품의 뒤에 붙어 있는 패널에 QR코드를 통해 상세내용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다. 다만,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고 하시면 홈트리오의 건축가들이 현장에 있으니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임성재 건축가는 “너무 많은 사람 그리고 복잡한 형식의 박람회를 원치 않는 건축주들이 있어 이에 대한 니즈 충족을 고민해오던 차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서 넉넉하고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을테니 언제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정다운 건축가는 “3월 13일을 제외하고, 3월 15일까지는 계속 전시를 진행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전시장인 용인 문화예술원은 용인시청 본관 옆에 별관으로 마련되어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