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조선 3사 CEO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이 장관,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3/art_1660891721813_b1dbd6.jpg)
[FETV=박신진 기자] 정부가 조선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저탄소·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19일 오전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조선업계에 전 세계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인력 확충과 기술 개발, 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 정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조만간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 3사 역시 디지털 기술 개발과 미래 시설 투자에 올해 2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