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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상공인 지원”…11번가, ‘e서울사랑샵#’ 오픈

 

[FETV=김수식 기자] 11번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나선다.

 

11번가는 20일 ‘e서울사랑샵#’을 오픈, 서울시가 발행하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000여 곳 셀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서울사랑상품권이란 서울시가 발행하는 ‘온라인 전용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오는 22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비플제로페이 등 22개)에서 구매해 ‘11번가’와 ‘제로배달 유니온’(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e서울사랑샵#’ 전문관을 따로 마련해 11번가에 입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6만6천여 개 셀러의 176만여 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앱 내에서 ‘e서울사랑상품권’ 플래그가 붙은 상품들만 따로 볼 수도 있다.

 

11번가는 셀러들의 판매수수료 중 30%를 11번가 내에서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셀러캐시로 환급해줘, 셀러들이 11번가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단독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e서울사랑상품권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하기 위해 11번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백으로 지급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전역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