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롯데그룹인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부산에서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하반기 전략을 논의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오는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을 엽니다. 사장단 회의에는 신 회장과 식품, 쇼핑, 호텔,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각 사업군 총괄 대표들이 사업군별로 경영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롯데는 이번 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FETV=김수식 기자]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유통 1번지’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김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 회장과 1주일 가량의 유럽 출장은 다녀온 후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롯데가 ‘유통 1번지’가 돼야 한다”면서 “롯데 유통군이 ‘고객들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5일 ‘샘톡스(Sam Talks)’라는 유튜브 채널로 ‘(롯데)유통군의 현재와 미래’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올 2월 취임 직후에 올린 동영상에 이어 두 번째다. 김 부회장은 이날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급속도로 변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선호함에 대해서 우리가 소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최근 2~3년 동안 고전한 롯데 유통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롯데그룹 유통군이 필요한 혁신과 변화로 ▲조직문화 혁신 ▲비즈니스 혁신 ▲포트폴리오 혁신을 꼽았다. 김 부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과 일하는 방식, 전반적인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며, 특히 조직문화 혁신은 ‘5S’에 기반한 일하는 방식의 정착을 강조했다. 5S는
[FETV=김수식 기자] 해태제과가 원조 ‘고향만두’와 1등 크래커 ‘아이비’를 컬래버 한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 정사각형에 구멍이 송송 뚫린 아이비 크래커 모양은 그대로지만, 먹어 보면 속이 꽉 찬 만두 느낌이다.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만두 방식을 적용해 속에 재료를 담아 만든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그간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는 1년여의 연구과정을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레시피를 찾았다. 카나페만두가 아이비 크래커의 담백함은 그대로지만 한층 더 바삭한 이유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아이비 크래커의 바삭한 담백함에 부드럽고 신선한 토핑을 한 번에 즐기는 신개념 가정간편식으로 완성한 것. 어린이부터 어른들의 식성까지 고려해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 맛
[FETV=김수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토핑 요거트의 절대강자 ‘비요뜨’의 신제품으로 5가지 곡물을 그대로 구워 담은 ‘비요뜨 더 그래놀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2004년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인 ‘비요뜨’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현재까지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초코크리스피 등 총 6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통해 토핑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요뜨 더 그래놀라’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식에 더 최적화된 퀄리티를 자랑한다. 풍부한 국산 원유를 함유한 플레인 요거트에 현미, 귀리,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5가지의 슈퍼푸드 곡물을 한 데 담았고, 곡물 본연의 맛을 위해 튀기지 않고 그대로 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최현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브랜드팀장은 “최근 2~3년새 토핑 요거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서울우유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꺼번에 섭취하기 힘들었던 고급 그래놀라 토핑을 한 데 담은 신제품 더 그래놀라가 편리한 섭취는 물론 맛있고 건강한 한
[FETV=김수식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청년 그래픽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상 모션그래픽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KT&G 상상마당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상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상상이 실현되는 공간, 부산’으로, 부산 관광 관련 소재를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KT&G 상상마당 부산의 건물 외관, 공연장, 스테이 등 일부를 포함시켜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5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주(접수시작일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중인 만 39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관련성, 소프트웨어 활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 후 10월부터 1‧2차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5명이 선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KT&G 상상마당 부산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작품 홍보, ‘상상마당 부산 아티스트 멤버십’ 등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디자이
[FETV=김수식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자사 매장 인근의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컴포트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소상공인 대상의 ‘상생 깐부 쿠폰’을 발행하고, 이를 지역상권내 소상공인들에게 올리비아하슬러 점주와 영업 담당자들이 직접 전하고 있다. 바우처로 된 이 쿠폰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 방문해 의류를 구매할 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형지가 상생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고, 또 상생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하자는 취지까지 담았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경기가 오랜 기간 동안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매장과 인근한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깐부 쿠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의 상생과 경기활성화, 나아가 지역문화 형성에도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비아하슬러는 최근 코로나19의 엔데믹화가 진행되면서 방문고객이 증가해 지난 5월 매출이 전년대비 40% 고
[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이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과학벨트 및 특구 내 기술 및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 등 기업성장을 도모하고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방송판매 및 소요비용 지원 ▲판매 수수료 할인 ▲우수 중소기업 공동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공동 마련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달 29일 청주 SB플라자에서 과학벨트 중소기업과 홈앤쇼핑 MD들이 참가해 홈앤쇼핑 진출을 위한 제품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품 품평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기업들의 지원 방송이 시작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상생의 대표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판로 진출에 많은
[FETV=김수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기업인 단체 ‘게이단렌’(經團連) 회장단과 만났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과 만찬 회동을 자졌다. 이 부회장과 도쿠라 회장은 이날 한일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쿠라 회장은 스미토모화학 회장으로, 삼성과 오랜 인연이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삼성전자에 올레드(OLED) 스마트폰용 편광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이 부회장은 5일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게이단렌 부회장 겸 히타치그룹 회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며 양사간 반도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제조사인 히타치에 반도체를 납품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게이단렌 임원진을 만나 한일 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건 2019년 1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던 2019년 9월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재계의 초청을 받아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했다. 이 부회
[FETV=김수식 기자] SSG닷컴이 IT 기업 MZ세대 직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인 강남권역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SSG닷컴은 자회사인 W컨셉과 함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로 본사를 옮기고 본격적인 온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과 W컨셉은 센터필드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G마켓과 협업을 강화해 온라인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W컨셉은 지난해 5월 쓱닷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고성장세를 지속하며 독보적인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G마켓은 쓱닷컴과 함께 지난 5월 통합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론칭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핵심 관계사 혜택을 통합해 나가는 확장형 멤버십을 준비하는 등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한 PMI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SG닷컴은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SSG DNA’를 확산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SSG DNA는 지난해 3분기부터 임직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쓱닷컴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업무 방식을 담아 정립한 기업 가치체계로 ‘고객중심’, ‘대담한 도전’, ‘주도적 몰입’, ‘유기적인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의 2022년형 ‘Neo QLED 8K’가 영국 유명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Neo QLED 8K ‘QN900B’ 제품에 대해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QN900B가 “탁월한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8K TV”라고 평가하며 “특히 14비트 콘트라스트 맵핑 기술을 통해 명암비를 높여 블랙 표현이 정교하며, 빛 번짐을 최소화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제품에 적용된 인피니티 스크린은 베젤(Bezel)이 제로에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나며, 스탠드는 내구성이 좋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T3는 QN900B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탁월한 HDR 영상 구현 ▲모든 기능을 갖고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몰입감이 뛰어난 사운드 ▲게이머를 위한 VRR‧ALLM‧4K@144Hz 지원 등을 꼽았다. AV 전문 매거진 홈 시네마 초이스는 QN900B에 대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최고점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