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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국순당 ‘백세고’, 조형아트서울에 2년 연속 전시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와 용기 디자인 작가의 원작 작품 전시 예정
국순당 백세고, 도자기 기업 및 예술 작가와 아트콜라보 ‘술, 예술이 되다’ 구현

[FETV=김수식 기자] 국순당은 25~28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조형예술품 전시회인 ‘조형아트서울 2023’에 자사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를 전시한다.

 

국순당 ‘백세고百歲膏'는 용기 및 제품 디자인의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용기를 디자인한 배은경 작가의 모티브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조형아트서울에서 선보인다.

 

‘조형아트서울’은 올해 8회째 개최되며 조각 등 입체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다. 올해는 '새로운 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와 회화, 조각 및 유리를 활용한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 85개 갤러리와 해외 7개국 11개 갤러리 등 96개 갤러리가 참여해 800여 작가의 작품 3500여점을 선보인다.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는 ‘술, 예술이 되다’라는 컨셉으로 주류회사인 국순당과 수공예 도자기 회사 ‘이도’ 그리고 배은경 작가의 아트콜라보를 통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제품이다.

 

용기 디자인은 일상의 틈에서 희망적 공간을 표현하여 인정받는 배은경 작가와 함께 개발, 안과 밖의 어느 영역에도 속하지 않는 사이 공간인 일상의 ‘틈’을 오방색의 색깔로 표현하며 새로운 희망적 공간으로 시각화했다.

 

용기는 우리 그릇과 식문화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수공예 도자기로 유명한 ‘이도’와 협력해 전통 주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했다. 전체적으로 술의 가치를 용기의 아름다움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는다.

 

‘백세고’는 국순당이 우리술과 누룩 연구 50년과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지난해 한정품으로 선보인 최고급 증류주이다. 국순당이 새롭게 개발한 술의 향미를 향상하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 첨가 없이 최적의 맛의 비율인 51.4%로 개발했다.

 

이외에도 국순당은 조형아트서울에 F&B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조형아트서울의 갤러리 관계자, 초청 인사, 작가 등 국내외 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술 막걸리를 홍보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는 도자기 회사인 이도와 배윤경 작가 등과 협력해 우리 술에 어울리는 예술적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다”라며 “아트페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