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전문 의류제조 기업인 한세실업이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저하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동남아시와 남미 6개국에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미 수출하는 구조 속에 과거 환율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다 지난해 손실이 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한세실업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79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13억원으로 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7.2% 감소한 591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한세실업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영업외비용이 증가한 건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 환산손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미수출에 따른 매출이 대부분 달러로 발생해 환율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다 지난해에는 오히려 실적을 저하시킨 셈이다. 구체적으로 외화 원재료 매입 당시 발생한 외화 차입과 지난해 말 외화 차입금 잔액의 환율 차이가 손실로 이어졌다. 원재료를 구매하면서 차입한 외화가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해 원화로 환산할 시 부담이 커지는 구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한 건 2022년이다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품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섬유제품 인증 및 표기법 등에 관해 주기적인 교육에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 27일 팀무신사 운영 플랫폼에 입점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외부 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신사가 입점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에는 무신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KOTITI시험연구원의 섬유패션사업팀 담당자가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 먼저 KOTITI시험연구원에서는 ‘의류 제품 품질 표시사항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혼용률 검사 과정과 필수 정보 고시 방법 등을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라 패션 및 잡화 섬유제품의 품질 표시사항을 살펴보고 안전기준 주요 개정사항의 유의점 등도 소개됐다. 무신사는 교육이 끝난 이후 운영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운 및 캐시미어 혼용률 파트너 정책에 대한 설명과 Q&A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노무법인과 세무법인 관계자를 초빙해 스타트업 및 중소 규모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노무 및 세무 이슈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는 2월 27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대만 라인페이 도입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에 도입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최초다. 이번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오동빈 라인페이플러스 CPO와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세레모니에 앞서 2월 4일(화)에 '대만 라인페이'를 전 점에 도입했으며, 2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라인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를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롯데마트 점포 중 가장 많은 외국인 매출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24년 한 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에 롯데마트는 대만 라인페이를 통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및 전국 롯데마트에 방문하는 대만 외국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대만 고객의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라인페이는 현재 대만, 일본, 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가 없기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결제 시스템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경우 라인페이 이용률이 약 70%로 매
[FETV=김선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월 28일부터 장충라운지R점에서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특별 전시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이색적인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은 196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초인종, 벽난로, 차고 등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실제 그 시절 저택에서 즐기는 듯한 커피 경험으로 입소문 타며 MZ세대의 인증샷 핫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MINI와의 협업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그 시절, 아버지의 차고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를 주제로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요소로 가득 채웠다. 매장 정문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차고와 아지트 공간을 배경으로 MINI의 클래식 차량을 비롯해 스타벅스 MD 등을 전시하고, MINI 콘텐츠를 LP커버에 담은 특별 사진전을 진행한다. 마치 드라이브하며 음악을 듣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MINI 차량 모형의 음악 감상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MINI와의 이색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8일부터 장충라운지R점에서 제조 음료를 포함해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총 1만6000여종의 상품을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네 번 열리는 올리브영의 정기 할인 행사다. 계절에 맞는 풍성한 상품 라인업과 새로운 뷰티&헬스 트렌드를 선보이며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스킨케어 상품과 새 학기 이미지 변신을 위한 색조 화장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올해 첫 올영세일에서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고 상품 선택의 고민은 덜어주기 위해 주목할 만한 뷰티 트렌드를 ‘키워드’로 제안하는 기획전을 연다. 건조한 봄철, 피부와 머릿결의 윤기를 강조하는 ‘요즘 GLOW’, 쿨톤과 웜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미지근 메이크업’ 등의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1600여종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건강하게, 맛있게’, ‘굿나잇, 오버나잇’ 등 헬스 트렌드도 찾아볼 수 있다. 올영세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지난해 올영세일에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가 ‘2024 앤어워드’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빙그레 비밀학기’는 디지털 광고&캠페인 식음료 부문에서도 그랑프리(대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심사해 시상한다. 빙그레가 수상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은 총 6개 캠페인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인 기관장상이다. ‘빙그레 비밀학기’는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약 73만 명이 참여했고 굿즈 신청 수량이 2만 6천 명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화제의 인플루언서와 오프라인 장소와의 협업을 통해 Z세대 고객과의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차별적인 브랜드 캠페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도 내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8일 더현대 서울에서 제주도청과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 관광‧기념품 업계와 유통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이번 협약에는 제주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가치 확산, 현대백화점과 제주도청 사업 연계를 통한 제주 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우선 현대백화점과 제주도청은 현대백화점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제주도 유망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나 더현대닷컴 제주 기획전 등을 개최하며 현지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유망 브랜드 발굴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주관광협회 등 제주도 내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양측은 또한 다음달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력을 계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은 초등학교 환경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개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2021년부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까지 4년간 총 1,400명의 학생을 만났다. 이는 연평균 약 350명 수준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을 약 4배 확대해 연간 1,500명의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의 질도 함께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강사진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교구 제작 전문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리뉴얼 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함께 흥미를 더한 실습 교육을 균등하게 편성했다. 먼저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 콘텐츠를 자체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프랑스 라운지웨어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과의 5번째 협업 컬렉션 및 1995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꼼뜨와 데 꼬또니에’와 협업한 2025 SS 컬렉션을 3월 7일 출시한다. ‘캐주얼 에센셜’을 테마로 한 이번 2025 SS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 컬렉션은 리넨 블렌드 소재와 같은 천연 소재의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심플하고 세련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네이비, 테라코타 등 소재와 어우러지는 다크한 색상의 세련된 색감을 특징으로 한다. 100% 면으로 제작된 여름 니트는 자연스러운 질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팝콘 모양을 연상시키는 입체감 있는 니트 짜임이 돋보인다. 셋업으로 연출 가능한 재킷은 동일한 소재로 제작돼, 코튼, 리넨 블렌드 블라우스 등 톤온톤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무드를 담은 2025 SS ‘유니클로 and 프린세스 탐탐’ 컬렉션은 꽃과 나뭇잎 패턴, 깅엄 체크 등을 활용하여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과 함께 휴가지에서의 편안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라운지웨어지만 외출 시에도 입을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봄 시즌을 맞이해 워킹화 ‘컴피이지’ 대국민 체험단을 3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발된 300명은 슈펜의 25SS 워킹화 컬렉션 '컴피이지'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3일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컴피이지 체험단 상품은 컴포트 HF, 브리즈 V2, 액티브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체험단은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컴포트 HF'는 기존 컴포트 버전에 핸즈프리 기능을 더해 신고 벗기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브리즈 V2'는 전년대비 쿠셔닝과 통기성을 개선해 선보이는 워킹화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컴피이지는 2024년 슈펜에서 자체 개발한 중창과 밑창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서 쿠션감과 접지력을 개선시켜 선보이는 대표 워킹화 상품군"이라고 말하며 "올해는 신고 벗기 편리한 워킹화를 추가해 전년대비 더욱 풍성한 컴피이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슈펜 컴피이지 대국민 체험단은 슈펜 공식 온라인몰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