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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에스디바이오센서, 자사주 소각 카드 꺼냈다…3년간 300만주

2026~2028년 정기 자사주 소각 계획
영업이익 20% 이상 배당 정책도 병행

[FETV=이건우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향후 3년간 자사주 300만 주를 소각하는 계획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자사주 정기 소각과 함께 배당 확대 정책도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사회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동안 총 30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정기적으로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가 안정과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올해는 약 7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3월 17일이다. 해당 자사주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물량을 활용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른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100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 뒤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달 2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는 중장기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같은 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239억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26년 3월 31일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주가 안정과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