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은 낮 시간대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아침 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에는 최고 기온이 28∼34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이 30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이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초속 8∼13m(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서부 일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 소비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행적 소비자 보호 강화 및 대포통장 감축 태스크포스(TF)팀'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FT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편하고 기술적인 예방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민원감축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24명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대응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부터 피해구제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TFT는 그 후속 조치로, 특히 고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IT) 관련 인력이 대거 합류했다.
[FETV=김윤섭 기자]◆ 한전 7년만에 최악의 성적표…전기요금 인상 여지 남겨 한국전력이 상반기 기준 7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2분기는 지난해보다 실적이 다소 좋아졌다고는 하나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했던 2012년 이후 가장 나빴다. 여름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판매를 빼면 실적을 회복할 카드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결국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전은 단기적인 실적으로 전기요금을 결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전은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천285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 상반기 2조3000억원 이후 가장 큰 손실액이다. 당기순손실은 1조1733억원으로 2013년 1조4000억원 이후 6년 만에 가장 나빴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의 높은 국제유가가 구입전력비에 반영되면서 1분기 영업손실이 늘었고 상반기 손실액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총리, 소재부품장비 정책 지속성 강조…"日 상관없이 갈 길"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강화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지금의 이 사
[FETV=김윤섭 기자]목요일이자 광복절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날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 50∼150㎜(많은 곳 250㎜ 이상)이다. 경상도(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엔 20∼60㎜, 제주도, 전남과 서해 5도 5∼40㎜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상 해안과 경상도, 강원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완화·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4.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0∼6.0m, 남해 1.5∼4.0m, 서해 0.5∼2
[FETV=김윤섭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14일)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5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0∼150㎜며 최대 250㎜ 이상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6.5도, 수원 25.6도, 춘천 24.9도, 강릉 24.2도, 청주 27.7도, 대전 26.7도, 전주 25.5도, 광주 26.3도, 제주 27.9도, 대구 27.5도, 부산 27.6도, 울산 26.9도, 창원 27.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대전은 35도, 인천 34도, 광주·대구는 34도까지 올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이 날 미세 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4.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5m, 남해
[FETV=김윤섭 기자]◆ "분양가 상한제 윤곽 나왔다”...아파트시장 어떻게 변할까? 정부가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11개월 만에 정부가 아파트 시장을 잡기 위해 추가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 분양가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감정평가된 토지비(택지비)와 정부가 정해 놓은 기본형 건축비를 고려해 새 아파트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하로 묶는 제도다. 민간택지의 상한제 도입 시작은 2007년 참여정부 때 본격적으로 도입됐지만 주택공급 위축 등의 이유로 2014년 상한제 적용 요건이 강화됐다.시장의 반응은 가격 안정과 가격 급등 등 상반된 시각으로 엇갈린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12일 “몇몇 단지를 대상으로 상한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시세 대비 7~80% 수준의 분양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전매 제한과 실거주 요건을 강화해 투기수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렙장도 “상한제 실행으로 거래관망, 규제대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주택시장의 가격상승 압력을
[FETV=김윤섭 기자]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을 받아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고 남부 지방과 강원 남부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 내륙과 전라도는 오후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에서 5∼30㎜이다. 소나기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많은 곳에서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남해 1.0∼4.0m, 서해 0.5∼1.5m로 예보됐다.
[FETV=김현호 기자] 4월 건설업계 최초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선보인 대우건설이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롭게 오픈했다. 대우건설은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등 업계에서도 SNS를 통한 소통을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르지오 라이프’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채로운 단지 전경과 이벤트는 물론 입주 고객의 삶도 만나볼 수 있다. 푸르지오에 입주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통해 푸르지오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인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기반 SNS인 인스타그램은 좋아 보이거나 동경하는 감성 이미지를 주로 공유한다. 주거공간이라는 측면에선 새 집을 자랑하거나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찍은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해시태그’를 통해 비슷한 주제의 사진들을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공들인 사진이 많다 보니 마음에 드는 콘텐츠의 경우 일부러 찾아보거나 팔로우하여 즐겨 찾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와 같은 인스타그램의 특성과 ‘일상에서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푸르지오의 새로운 컨셉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인스타그램 오픈에
[FETV=김윤섭 기자]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내륙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등에서 5∼40㎜로 예보됐다. 소나기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0도, 인천 23.5도, 수원 25.5도, 춘천 25.1도, 강릉 24.6도, 청주 26.6도, 대전 26.1도, 전주 26.6도, 광주 25.8도, 제주 27.3도, 대구 25.3도, 부산 27.3도, 울산 25.8도, 창원 26.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에 34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춘천 36도, 대전 34도, 부산 32도, 광주 34도 등이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아 폭염 피해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FETV=김윤섭 기자]◆ 국토부, 입주시점 등 '분양가 상한제'…이르면 10월부터 적용 국토교통부가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상한제가 이르면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개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경기도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 국토부는▲최근 1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최근 3개월 주택매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 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 등 기존 원안은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해당 시·군·구의 분양실적이 없는 경우 주택건설지역(특별시·광역시)의 분양가격 상승률을 기준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10월 시행한다고 전했다 ◆ ‘강경대응’ 선택했다…정부, 백색국가서 일본 제외 강행 정부가 12일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결국 제외했다. 일본을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