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화요일인 20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도에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도와 경북은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다. 경상도에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3.5도, 수원 23.3도, 춘천 20.9도, 강릉 21.1도, 대전 24.1도, 전주 23.1도, 광주 23.6도, 제주 25.8도, 대구 24.5도, 부산 25.4도, 울산 24.4도, 창원 2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돼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경기, 일부 강원 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는 여전히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
[FETV=김현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애경·SK 임직원들 첫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애경산업·SK케미칼 임직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안용찬 전 대표 등 애경산업 관계자들과 이마트 전직 임원 등은 이날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안 전 대표 측은 "SK케미칼과 공동으로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해 판매했다고 기소됐는데 우리는 제조자가 아니라 판매자"라며 "제품의 유해성 또한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판매자로서 주의 의무 또한 충실히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애경산업의 다른 관계자들도 퇴사 이후에 SK케미칼과의 계약이 이뤄졌다거나 자신의 위치에서 요구되는 주의 의무를 다했다는 이유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KCGI,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주주 되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KCGI는 대한항공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강성부 KCGI 대표는 최근 한 언론사와 통화에서 “아시아나항공의 투자설명서(IM)를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방안을
[FETV=김현호 기자] 화요일인 20일 중부지방은 맑고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 중부 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해안과 제주는 낮부터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도는 20일 낮부터 21일 밤까지 30∼80㎜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21일 밤까지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구미 30도, 광주 31도, 춘천 32도, 대전·세종 33도 등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전날 발효한 폭염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하고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무더위 속 ‘피서 골프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해발 1200m의 태백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한낮 온도가 20℃ 안팎으로 서늘하고 습도가 낮아 한여름 라운딩의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의 인기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하루 120팀이 이용 가능한데 한여름 들어 120팀 예약이 매일 꽉 찰 정도로 한여름 골프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이사는 “한여름에도 최상의 그린 상태로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객실내 에어컨 설치 등 시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6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의 집고치기는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사측은 2016년부터 강릉시 강동면 일대에서 60세대의 내부 벽체 단열공사, 창호 및 지붕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임직원과 가족들 178명이 참여했으며 희망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2세대의 주택 개보수와 수납장, 야외 테이블 등 가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임직원들도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강릉안인화력 현장은 2016년부터 꾸준히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50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기탁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과 지역장비 활용을 권고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매마을 농가 일손돕기와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장봉사와 나눔마켓 수익금 등을
[FETV=김현호 기자] 월요일인 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다소 많겠다. 경상 내륙과 제주 산지는 오후에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은 낮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6도, 인천 23.2도, 춘천 20.1도, 강릉 21.7도, 대전 21.5도, 전주 21.3도, 광주 21.4도, 제주 25.1도, 대구 24.2도, 부산 25.2도, 창원 23.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2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31도, 광주 32도, 대전·세종 33도 등이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일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이어질 수 있겠다. 폭염 특보 대상 지역은 20일 동풍의 영향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일부 영남 지역에서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
[FETV=김윤섭 기자]◆ “실적부진에 주주 견제까지”…한진칼 경영권 흔들리나? 최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더불어 석태수 한진칼 대표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시사하고 나서 주목된다. 단기차입금을 무리하게 조달해 경영상 피해를 유발했다는 이유에서다. 한진칼의 2대주주인 KCGI는 그동안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일가를 견제하기 위해 주주로써 행동에 나선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소송도 한진 일가를 견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석된다. 눈에 띄는 건 KCGI가 전문경영인인 석태수 한진칼 대표도 고강도 견제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진 오너일가는 물컵갑질, 땅콩회항, 관세법 위반 등 ‘슈퍼갑질’을 보여주며 한진그룹의 몰락을 자초했다. 따라서 KCGI가 2대 주주로써 이들 오너일가를 견제하는 모습은 당연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석태수 대표에게도 KCGI가 견제구를 투척했다. 이 같이 KCGI가 석태수 대표를 조준한 데 있어서는 조양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써 오너일가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는 이유로 풀이된다. ◆ 정영채 NH투자 대표, 'IB 전설' 실력 발휘...올 상반기 최대실적 창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
[FETV=김윤섭 기자]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은 낮 시간대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아침 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에는 최고 기온이 28∼34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이 30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등이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초속 8∼13m(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서부 일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 소비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행적 소비자 보호 강화 및 대포통장 감축 태스크포스(TF)팀'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FT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편하고 기술적인 예방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민원감축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조직개편에서 24명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대응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부터 피해구제에 이르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TFT는 그 후속 조치로, 특히 고도화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IT) 관련 인력이 대거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