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제9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을 결합한 명칭으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운영 안내, 팀별 미션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또 신용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금융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번 9기 신용홍보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 8개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4개월간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지식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건전한 금융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용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단원들이 대학가에서 직접 신용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 관련 지식을 알릴 계획이다. 이효택 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은 "발대식으로 시작될 신용홍보단 활동이 건전한 신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돼 많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길 기대한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 상담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이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자본시장 혁신을 이끌어 금융투자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 투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금융투자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회장은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서울 배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을 시작으로 2006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2010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취임 전 일각에서는 서 회장이 증권사 CEO 출신이 아닌 자산운용업계 출신이라는 점에서 '회원사 전체를 대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그는 '30년 넘도록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모두 경험해 본 자본시장의 전문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에 65%라는 압도적 득표율을 바탕으로 협회장에 선출되었다. 2023년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2일 새출발기금 상담 직원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해결 간담회’에 이은 주제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연체 또는 채무조정 경험이 있거나 연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먼저 오는 22일 캠코CS에서 새출발기금 및 신용 회복위원회 콜센터 상담직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캠코·신복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새출발기금 상담직원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가장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콜센터 상담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채무조정 후 취업 또는 재창업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자영업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캠코·신복위·신정원·소진공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목포수협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목포수협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핵심 협력 분야는 ▲목포지역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 우대서비스 ▲소상공인·어업인 및 금융소외 계층 대상 금융지원 등이다. 어업 외국인 근로자(E-10 선원취업 비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해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포용금융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금융소외계층이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의 한 종류로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모채권 시장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한 후 매년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대표 주간사는 키움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3년 누적 발행 액수도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경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 구조가 변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채권은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발히 발행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에서 2027년 말까지 3년간 신차할부와 임대상품의 전체 취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첫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정규교육과정상 금융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금융사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사는 체계적이면서도 질 높은 금융교육을 총 8주에 걸쳐 16시간 지원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에 걸쳐 16시간 동안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이 알아 두면 좋은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교육은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등 총 8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각 회차 별 교구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학생의 참여를 독려해 금융교육의 효과를 증진시켰다.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에 참여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금융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 투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과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금융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련 직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상조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선수금 운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람상조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직영 장례식장 확대는 고객의 선수금을 실질적 서비스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고객 신뢰는 물론 매출 기반까지 강화하는 보람그룹만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수도권부터 영남·호남권까지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장례식장을 구축하며 ‘쾌적한 공간에서의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철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울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비롯해 천안, 의정부 등 직영 장례식장들은 고급 인테리어, 대형 주차시설, 편의 중심의 구조 설계 등에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천안국빈장례식장은 과거 예식장이던 공간을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상조업계 공간혁신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지상 대형 주차장과 에스컬레이터, 초대형 영결식장 등은 기존 장례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고층에 빈소를 배치한 독창적인 구조로 하늘과 맞닿은 추모 공간이라는 신개념을 제시했다. 보람상조는 기존 장례식장에
[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연금 컨텐츠 ‘미래설계 NOW’ 단행본 발간 기념 인스타그램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설계 NOW’ 단행본은 한화투자증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재해온 연금 컨텐츠를 모아 발간됐다. 단행본 1·2편은 연금의 필요성과 조기 준비의 중요성을, 3·4편은 연금계좌 운용 전략과 절세 팁 등 투자자들이 궁금한 실전 정보를 담았다. 한화투자증권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행본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클래스101 연간 구독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다운로드 인증 이벤트’는 한화투자증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미래설계 NOW’ 단행본을 신청해 다운로드 받은 후 인증샷을 DM(Direct Message)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미래설계 NOW’ 단행본을 읽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후기를 남긴 후 한화투자증권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8월 14일 한화투자증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FETV=박민석 기자] KB자산운용이 ‘RISE ETF’ 브랜드 개편 1주년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여의도 IFC 잔디 광장과 교직원공제회 본사 앞에서 개최됐다. 이는 리브랜딩 이후 1년간 ‘RISE ETF’에 보내준 투자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회사 임직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3000잔이 넘는 커피와 레몬에이드 등을 제공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금융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B자산운용은 작년 7월 17일 ETF 브랜드를 ‘RISE’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존 ‘KB’가 지닌 안정성과 신뢰는 유지하면서 ‘상승(RISE)’이라는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그려냈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 출범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ETF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RISE ETF’는 명확한 전략 방향과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 과감한 보수 인하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