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상선이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현대상선은 부산시 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0여명을 추천 받아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선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구성된 장비와 21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마치 직접 선박을 조종하는 기분을 만끽했다. 이후 ‘현대상선 부산신항만’터미널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 6,8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Hyundai Jakarta)호’에 오른 어린이들은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
[FETV=김현호 기자]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가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해 완치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새생명 바다축제’ 행사를 24일부터 1박2일 동안 거제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견학,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웃음꽃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행사지원 차량과 천막, 선물 등 행사진행 물품을 후원했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 다봉회’는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지원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소속 새싹의 소리회는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을 한 자리에 초청해 완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새생명 바다축제’를 매년 8월 개최하고 있다. 1990년 대우조선해양 직원 11명에 의해 창립된 새싹의 소리회는 현재 700여명 회원들이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 'KB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홍대입구역에 개점한 1호점 및 지난달 검암역에 개점한 2호점에 이은 3호점이다.공항철도 공덕역은 지하철 5, 6호선 및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유로화, 엔화, 위안화) 및 외화 ATM(달러)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이다.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FETV=조성호 기자]월요일인 내일(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30~80㎜,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FETV=김현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증인들 청문회 출석해야…진실 피할 수 없어" 장완익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인들은 청문회에 출석해 진실을 말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조위는 27∼28일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특조위는 최태원 SK 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락스만 나라시만 옥시래킷밴키저 영국본사 최고경영자(CEO) 내정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윤성규 전 환경부 장관,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기업인과 관료 8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조합부담 늘어난다데”…상한제 강행하는 정부, 왜? 현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목된 소급(과거 사안까지 거슬러 올라감) 적용에 대해 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관리처분인가에 포함된 예상 분양가와 사업가치는 재산권이 아니라 기대이익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상한제는 주거 안정이라는 공익이 조합원의 기대이익보다 앞선다고 설명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크게 정비구역지정→추진위 구성→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계획인
[FETV=김현호 기자]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은 오후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0.5~1.5m다.
[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강판이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회 대학생 디자인(PosMarble) 공모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마블을 활용한 건축 인테리어 또는 가구 디자인’으로 13일 6인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포스마블의 특장점을 잘 파악하고 창의적•독창적이며 실현가능성이 높은 9개 작품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입선 6)을 최종 선정하였다. 대상은 동덕여대 김지윤 씨의 ‘물들다_포스마블을 활용한 이노주단 한복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선정하고 상금 500만원과 포스아트로 만든 상패, 포스코강판 인턴기회 부여 및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심사위원인 홍익대 윤동식 교수는 “포스마블의 특장점인 경량성과 빅사이즈(Big size) 구현, 우수한 가공성이 잘 반영된 디자인이다”라고, 시공테크 차중호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인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기존의 대리석과 창조해낸 대리석 패턴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은 “포스마블은 단순히 대리석의 대체재가 아닌, 구조역할을 하는 강건재이면서 공간의 심미성을 확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활동은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과 임직원 및 가족 약 20명 포함 총 40여명이 직접 동참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 농촌 마을과
[FETV=김현호 기자]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이자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8도, 인천 23.3도, 춘천 21도, 대전 22.6도, 전주 23.3도, 광주 24.2도, 대구 24.9도, 부산 24.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5m다.
[FETV=김현호 기자] ◆"기름값 오른다" 유류세 인하 '끝'…어떤 영향 미칠까 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해왔던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서 기름값 상승을 예고했다. 정유업계는 가격 변동이 어떤 영향을 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작년 11월6일부터 6개월 간 유류세를 15% 인하했었다. 올해 5월7일부터는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 휘발유 유류세는 58원 오른 821원, 경유는 41원 오른 582원, LPG부탄은 14원 오른 204원이 된다. ◆현대重, "노조 가처분 신청 기각"…'대우조선해양 인수 힘 모아야' 현대중공업이 법인분할 주주총회의 법적 논란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노사가 성공적인 기업결합 마무리를 위해 힘을 모아야한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 ‘서울중앙지법이 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을 위한 임시 주총을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며 사내소식지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사측은 “최근 중국 1위 해운사와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