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까지 농업인이 키워주고 고객들이 직접 수확하는 ‘나만의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를 NH올원뱅크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를 팔로우하고,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충북 충주, 경북 청송, 전북 장수 중 사과나무 분양을 희망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총 300명을 추첨해 사과나무를 분양하고 가족, 친구, 지인 등과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태영 은행장은 “사과 수확 체험을 통해 고객들이 우리 농업,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층 더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재민들과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수해복구 인력들을 위해 이동식 밥차와 세탁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 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하나카드는 ▲신용카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제9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을 결합한 명칭으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운영 안내, 팀별 미션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또 신용의 개념 및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금융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번 9기 신용홍보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 8개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4개월간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지식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건전한 금융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용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단원들이 대학가에서 직접 신용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 관련 지식을 알릴 계획이다. 이효택 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은 "발대식으로 시작될 신용홍보단 활동이 건전한 신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돼 많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길 기대한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 상담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이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자본시장 혁신을 이끌어 금융투자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시장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 투자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금융투자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회장은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서울 배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을 시작으로 2006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2010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취임 전 일각에서는 서 회장이 증권사 CEO 출신이 아닌 자산운용업계 출신이라는 점에서 '회원사 전체를 대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그는 '30년 넘도록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모두 경험해 본 자본시장의 전문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에 65%라는 압도적 득표율을 바탕으로 협회장에 선출되었다. 2023년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2일 새출발기금 상담 직원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새출발기금 관련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 금융애로사항 현장소통·해결 간담회’에 이은 주제별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이다. 연체 또는 채무조정 경험이 있거나 연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먼저 오는 22일 캠코CS에서 새출발기금 및 신용 회복위원회 콜센터 상담직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캠코·신복위 관계자가 참석하는 새출발기금 상담직원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가장 생생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콜센터 상담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새출발기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채무조정 후 취업 또는 재창업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자영업자(10여명)과 함께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캠코·신복위·신정원·소진공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목포수협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목포수협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핵심 협력 분야는 ▲목포지역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금융 우대서비스 ▲소상공인·어업인 및 금융소외 계층 대상 금융지원 등이다. 어업 외국인 근로자(E-10 선원취업 비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해 제도권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포용금융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금융소외계층이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ustainability Linked Bond, SLB)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의 한 종류로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모채권 시장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한 후 매년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돼 있으며 공동대표 주간사는 키움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3년 누적 발행 액수도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경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채권 구조가 변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채권은 다른 ESG 채권과 달리 사후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활발히 발행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에서 2027년 말까지 3년간 신차할부와 임대상품의 전체 취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첫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정규교육과정상 금융교육 효과 제고를 위해 금융사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사는 체계적이면서도 질 높은 금융교육을 총 8주에 걸쳐 16시간 지원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주에 걸쳐 16시간 동안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이 알아 두면 좋은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교육은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등 총 8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금융교육은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각 회차 별 교구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학생의 참여를 독려해 금융교육의 효과를 증진시켰다. 이번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에 참여한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 금융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 투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과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금융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련 직
[FETV=임종현 기자] 최근 상조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선수금 운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람상조가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직영 장례식장 확대는 고객의 선수금을 실질적 서비스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고객 신뢰는 물론 매출 기반까지 강화하는 보람그룹만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보람상조는 수도권부터 영남·호남권까지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장례식장을 구축하며 ‘쾌적한 공간에서의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철학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울산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비롯해 천안, 의정부 등 직영 장례식장들은 고급 인테리어, 대형 주차시설, 편의 중심의 구조 설계 등에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천안국빈장례식장은 과거 예식장이던 공간을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한 것으로 상조업계 공간혁신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지상 대형 주차장과 에스컬레이터, 초대형 영결식장 등은 기존 장례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은 고층에 빈소를 배치한 독창적인 구조로 하늘과 맞닿은 추모 공간이라는 신개념을 제시했다. 보람상조는 기존 장례식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