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넥센타이어가 SUV OE(완성차 타이어) 확대에 나선다. 완성차 업체들의 SUV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인치 휠 적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타이어 공급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 디 올 뉴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가 확대됐으며 가솔린 모델과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휠 규격도 기존 16 인치와 18인치에 19인치 사양이 추가됐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휠 규격에 맞춰 타이어 제품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16인치와 18인치 휠에는 ‘엔프리즈 S(N'PRIZ S)’가 장착된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에 모두 적용 가능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19인치 휠에는 ‘엔페라 AU7(N'FERA AU7)’이 적용된다. 해당 제품에는 타이어 내부에 흡음 패드를 적용하는 저소음 흡음재 시스템(NRS)이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SUV 차종을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EV5와 픽업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지난해 각 산업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지난해 하반기 현대차그룹 비금융 상장사들의 하도급 결제 대금 구조를 분석해본 결과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완성차 계열은 단기 지급 중심 구조를 유지한 반면 철강·물류 계열은 중장기 지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반기와 대비해 일부 계열사의 지급 속도는 개선됐지만 업종별 결제 기간 차이는 여전히 상이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차그룹 상장사는 총 12개사다. 이 가운데 금융 계열을 제외하면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광고 대행사인 이노션 등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비금융 상장사는 총 11개사로 집계됐다. 먼저 지급 규모 측면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순으로 각각 1조7885억원, 1조6386억원, 1조4271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넘는 지급 규모를 보였다. 완성차를 기반으로 전장용 부품, 물류, 건설
[FETV=이신형 기자] 국내·외적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인 모셔널(Motional)이 기술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정에서 전체 주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상황보다 ‘1% 수준의 예외 상황 대응’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로라 메이저 모셔널 CEO는 현대차그룹 공식 팟캐스트 채널 ‘현대진행형’에 출연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방향과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메이저 CEO는 모셔널이 2024년 자율주행 시스템 구조를 AI 중심 구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에서 생성형 AI 기반 거대 주행 모델(Large Driving Model, LDM) 중심 구조로 시스템을 재설계했다는 것이다. 모셔널은 전체 주행 상황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 거대 주행 모델 기반 엔드투엔드(E2E)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돌발 상황 등 일부 예외 상황에는 별도의 안전 시스템을 적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 CEO는 "모셔널은 거대 주행 모델을 활용한 엔드투엔드(end-to-end, E2E) 방식을 주행의 90%
[FETV=이신형 기자]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화인터텍이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 공급망에 진입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가전용 광학필름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QD 시트 공급을 시작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6일 신화인터텍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남 천안 신화인터넥 본사에서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QD(Quantum Dot) 시트의 하만 첫 출하식이 진행됐다. QD 시트는 나노 크기 반도체 입자를 활용해 디스플레이 색 재현성과 밝기를 높이는 광학 소재다.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대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존 LCD의 시인성을 보완하는 기술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과 결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소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하40도에서 영상85도 환경의 자동차 내구 규격을 충족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해당 물량은 하만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완성차 업체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하만은 삼성전자가 2017년 인수한 전장 기업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디지털 콕핏, 카오디오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삼성전자는 하만을 통해 자동차 전장 사업을 확대해 왔다.
[FETV=이신형 기자] 전기차 충전 속도 개선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차세대 배터리와 초고속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충전 속도와 저온 환경 성능을 개선한 기술을 내놓으며 전기차 배터리 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BYD는 6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FLASH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BYD에 따르면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잔량(SOC) 10%에서 70%까지 약 5분의 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BYD는 초고속 충전을 위한 ‘FLASH 충전기’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충전기는 단일 커넥터 기준 최대1500kW 출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기술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초고속 충전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충전 속도 개선이 주요 기술 경쟁 분야로 떠오른 상황이다. 왕촨푸BYD 회장은 "업계가 직면한 고질적인 과제인 느린 충전 속도와 저온 성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전기차 전환이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이 순수 전기차(BEV) 누적 인도량 400만대를 기록했다.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주요 제조사로 자리 잡으며 전기차 판매 규모를 빠르게 늘리는 모습이다. 폭스바겐그룹은 5일 순수 전기차 누적 인도량이 4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의 첫 전기 양산 모델은 2013년 출시된 ‘VW e-up!’이다. 이후 2014년 ‘VW e-Golf’가 출시됐다. 2019년부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생산이 확대됐다. 현재까지 MEB 기반 차량 인도량은 약 300만대 수준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2년 동안 약 60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약 3분의1이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현재 그룹 브랜드는 승용차 기준 3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스카니아와 만(MAN) 등 트라톤(TRATON) 산하 브랜드의 전기 트럭과 버스가 포함된다. 전기차 생산은 유럽과 중국, 미국, 브라질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된 전기차 가운데 약 77%
[FETV=이신형 기자] 렌터카 시장에서 중소 사업자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렌터카 업체 대상 차량 할인과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차량 구매 조건을 완화하고 할인 차종을 늘린 상생 프로모션을 통해 렌터카 업체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렌터카 업체가 차량을 구매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할인 대상 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년도 현대차 차량을 12대 이상 구매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할인 대상 차종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렌터카 업체 대상 금융 상품도 9일부터 운영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할부 금리를 24·36·48개월 기준 기존 대비 0.3~0.8%포인트 낮췄다.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의 경우 계약 종료 시 차량 반납, 유예금 상환, 대출 연장 등 선택이 가능하다. 차량 반납 시 신차 가격의 최대61% 수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
[FETV=이신형 기자]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머스탱 마하-E’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글로벌 완성차 전동화 전환이 빨라지면서 국내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포드 순수 전기 SUV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머스탱 마하-E는 포드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됐다. 해당 모델은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약 451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해당 차량에 공급하는 제품은 19인치 규격 ‘아이온 에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설계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포드와 협력을 시작한 이후 포드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머스탱, 익스플로러, 레인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조현범 회장의 공백 속 안정적 경영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야 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최근 글로벌 상용차 관련 부문이 새롭게 조직도에 추가됐다. 해당 변화와 인사 흐름 등을 종합하면 향후 미국·유럽 등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 수요를 정조준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타이어부문 조직도는 전년과 대비해 일부 조직 명칭 변경과 새로운 조직의 합류 등 일부 구조 변화가 확인됐다. 조직도에는 경영혁신본부와 마케팅본부, 연구개발본부 등 기존 핵심 조직과 함께 G.TB 부문과 디지털혁신부문 등이 조직이 새롭게 안착했다. 조직 명칭 변화도 일부 확인됐다. 기존 구주본부는 유럽본부로, 중동아주부문은 MEA 부문으로, 아태부문은 AP 부문 등 영문 중심 권역 명칭으로 일괄 정리됐다. 이는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한국타이어 특성 상 명칭 정비를 통한 권역 체계 정비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 변화의 핵심 사항은 G.TB 부문의 조직도 안착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G. TB 부문은 Global. Truck Bus 부문의 약자로 버스
[FETV=이신형 기자] 현대차가 아반떼, 투싼, 그랜저 등 핵심 라인업의 페이스리프트, 출체인지 등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오닉 9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오닉 9는 전동화 대형 SUV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해 판매량을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동화 대형 SUV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7 아이오닉9'를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9의 경우 익스클루시브(기본 트림), 프레스티지(주력 트림), 캘리그래피(최상위 트림) 등 세 종류로 출시된다. 아이오닉 9는 지난해 2월 출시된 전동화 플래그십 SUV다. 현대차에 의하면 아이오닉 9는 110.3kWh 배터리가 탑재돼 전 모델 충전 1회 당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오닉 9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부여받았다. 또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5스타를 받았다. 여기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