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3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을 비롯해 GM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기업과 교육기관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해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리더를 육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DAL-e Delivery(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이다. 지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 지난 호텔배송 실증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현대차·기아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달이 딜리버리를 디자인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다. 최소한의 센서만 노출시키고 무게 중심을 하단에 둬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달이 딜리버리는 4개의 PnD 모듈(Plug and Drive Module)을 기반으로 최대 시속 4.32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성인 평균 걸음 속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동한다. 지난 ‘CES 2022’에서 최초 공개한 PnD 모듈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달이 딜리버리는 붐비는 공간에서도 장애물을 인식하고 빠른 회피 주행이 가능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는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발표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는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해 ‘뉴 르노 아르카나’로 새롭게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로 친밀도가 높은 QM6는 기존 모델명에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해 ‘뉴 르노 QM6’로 판매한다. SM6는 모델명과 엠블럼 모두 기존 그대로 유지한다. 르노코리아는 사명 및 엠블럼 변경과 함께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을 국내 시장에 적용해 갈 계획이다. 르노의 일렉트로 팝 브랜드 전략은 ▲모터스포츠 F1 노하우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다.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
[FETV=김창수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토요타 바른 도그(DOG) 어질리티(Agility)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작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바른 도그(DOG)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MEGAZOO) 펫산업 박람회’에서 오는 5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참가자는 5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코스를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비기너 부문(50팀)과 노비스 부문(50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어질리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팀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어질리티 대회에 앞서 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클래스(Class)’도 실시한다. 반려견의 건강과 훈련 뿐만 아니라 반려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반려견 성향 테스트 및 클래스 배정 ▲기본 및 연속 장애물 연습 ▲중급 장애물 연습 ▲비기너 대회 룰 교육 및 적응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는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4월 AA+를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 조정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됐다. AAA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상 10개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전반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가 내연기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SU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대비 영업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차는 풍부한 현금유동성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보유에 따른 재무적 완충력을 지녀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현대차에 대한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
[FETV=김창수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The 2024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선택 시 적용 가능) 아울러 기아는 The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7일(현지시각)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선보인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모델로 2022년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년 현대차 아이오닉 6, 2024년 기아 EV9 등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올랐다.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포함하면 현대차 2회, 기아 2회 등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총 4번 선정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자동차그룹을 통틀어 가장 많은 올해의 차를 배출한 자동차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차그룹 4회, 재규어ᆞ랜드로버 2회, 마쓰다 1회, 벤츠 1회, 지리ᆞ볼보 1회 폭스바겐그룹 1회) 같은 기간 월드 카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올해의 차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등 영향력 있는 6개의 올해의 차로 범위를 넓혀도 현대차그룹은 총 274개의 상 중에서 2위 폭스바겐그룹 33개의 두 배수인 66개를 수상하며 압도적인 1위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 6만 2504대, 해외 30만 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 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1% 감소,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4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6만 250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 5302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 1979대 판매됐다. 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대 등 총 1만 1839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7% 감소한 30만 66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
[FETV=김창수 기자] 쉐보레가 4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30%)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50%)을 제공한다. 고객이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할 시 최대 150만원의 현금 지원과 더불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객은 초저리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쉐보레는 기존 트림에 강렬한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근 출시를 기념해, 해당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 4.5% 이율(선수율 20%)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선수율 30%)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