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2025년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실속 경영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신규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30% 넘게 증가하며 하반기 이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대우건설은 안정적인 실적 달성을 위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국내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조2733억원, 영업이익 82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4%, 21.6%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4조3500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나타냈다.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8.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순이익은 92%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나이지리아 현장의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보안을 기업 핵심 전략으로 끌어올린 ‘보안퍼스트(Boan First)’ 비전을 공개하며 전사적 대응체계와 함께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을 대거 소개했다. 29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보안은 더 이상 기술적 선택이 아닌 고객 신뢰의 본질이자 기업 생존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 5년간 7000억원 정보보호 투자…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목표 LG유플러스는 2023년 정보보안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한 뒤 이사회와 경영진이 직접 보안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홍 전무는 “보안은 이제 보안 담당자만의 업무가 아닌 전 임직원의 핵심 KPI”라며 “2027년까지 전사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을 목표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투자도 대폭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정보보호에 약 828억원을 투입했으며 향후 5년간 누적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1년 새 86% 증가했다. ◇ 보이스피싱 실시간 추적·차단 시연…"악성 앱으로 단말 완전 장악"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2025년 매출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최대 실적 갱신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 전망치는 여전히 공란으로 남겨져 있다.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보다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5조5705억원에서 5조7978억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매출범위가 전년 대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5~30%로 상향 조정됨에 따른 결과다. 2025년 상반기 실적이 그 근거가 됐다.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2% 증가한 2조58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623억원으로 46.73% 증가했다. IR자료에 따르면 기존 공장의 운영 효율 개선과 4공장 180kL 시설 조기 생산량 확대로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2023년부터 이뤄졌다. 2023년에 4공장의 성공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 전망치를 3조5265억원에서 3조6016억원으로 조정했다. 예상 매출범위는 전년비 15~20% 증가에서 20% 이상으로 변경했다. 삼성바이오
[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선보이는 광주광역시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금일(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무등산 자락의 쾌적한 입지와 함께 광주 첫 경남아너스빌 브랜드의 상징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높은 호응이 이어진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의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1순위 청약 이후 일정으로는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8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우수한 분양조건이 강점이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금액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중도금 60% 금액은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의 계약금만 내면 잔금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무등산 자락의 쾌적함과 함께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2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하나의 제제로 치료하는 ‘다제 복합제(Polypill)’ 전략의 최신 근거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 등 약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는 관상동맥 중재술(PCI) 이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 치료하고 있는 환자에게 ‘로제텔’을 투여하고 24주 및 48주 시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 결과 24주 시점에서 혈압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를 모두 충족한 환자 비율은 치료 전 대비 약 27% 개선되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각각의 수치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항목 모두 목표 도달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종질환 복합제 전략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 푸드몰에서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받아보는 ‘내일받기’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일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말을 포함한 일주일 내내 익일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롯데웰푸드 푸드몰에서 가정간편식 및 육가공 등 일부 카테고리 제품을 평일 기준 밤 12시 이전, 주말 기준 밤 10시 이전까지 구매 완료하면 다음날 제품을 받아보게 된다. ‘내일받기’ 서비스 도입을 기념하며 1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파스퇴르 위드맘 등 영유아식 카테고리 제품은 ‘내일받기’ 서비스가 아닌 공장 직배송을 통해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다. 공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파스퇴르 브랜드 제품을 고객 집 앞까지 직배송하여 품질과 신선함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영유아식 제품을 롯데웰푸드 푸드몰을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롯데웰푸드 푸드몰에서는 D2C 전략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파스퇴르 위드맘 영유아식 제품 6캔을 구매하면 육아 필수 아이템을 증정하는 ‘위드맘 필수템 100%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횟수에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잠재울 ‘쿨링 진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트라, 라로제, 바이오더마 등 12개 브랜드의 1700여 개 스킨, 헤어, 바디케어 제품 등을 최대 83%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할인과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에스트라 상품은 최대 25% 할인 판매하며 9만원 이상 구매 시 에이시카 365 팩패드 20매 3개 세트를 증정한다.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라로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루이즈미샤 스크런치를 받을 수 있다. 최대 45% 할인율을 제공하는 바이오더마는 센시비오H20 500 듀오를 구매하면 대왕 화장솜 10매를 제공한다.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으로 유명한 프리메라는 20% 할인 판매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비타티놀 세럼을 선물한다. 컬리 관계자는 “한여름 뜨거운 햇볕에 지치고 붉어진 피부를 위해 수분젤과 미스트, 팩, 두피 쿨링 샴푸, 바디젤 등 다양한 여름 뷰티 상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피부까지 건강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입점 업주 상담 전문 고객센터인 파트너전담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트너전담센터는 입점 업주가 배민 이용과 관련한 모든 문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업주 전용 문의 채널이다. 파트너전담센터는 주문, 리뷰, 정산, 광고 운영, 메뉴 수정 등 문의 유형에 따라 업주향 고객센터, 광고가입센터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기존 문의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더욱 정확한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민은 파트너전담센터를 통해 업주에게 간편하고 정확한 응대를 제공함으로써 업주 만족도를 제고하고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트너전담센터에서는 주문·배달, 리뷰, 정산, 광고 가입·운영·해지, 가게·업주·메뉴 정보 수정, 프로모션, 서비스 변경 사항 등 배민 입점 가게 운영과 관련한 모든 문의를 처리할 수 있다. 주문·배달, 리뷰, 정산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관련 상담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광고 및 기타 문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트너전담센터 전화번호는 1600-2111이다. 이번 파트너전담센터
[FETV=김선호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더마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브랜드 론칭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7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탈모증상케어 샴푸 및 린스 부문’ 1위를 석권한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의 50년 넘는 두피 연구 노하우와 임상 기반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자연 성분을 접목한 클리니컬 솔루션으로 두피 환경을 근본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닥터그루트는 29일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8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약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와 컨디셔너가 포함된 ‘8주년 기념 키트’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탈모증상완화뿐만 아니라 가려움·각질·유분·수분·붉은기 등 이른바 5대 두피 복합 문제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더불어 이마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8%를 이마트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이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혼라이프’ 트렌드에 발맞춰 취미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혼라이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드론·3D프린터·액션캠 등 취미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화된 선택’에 초점을 맞춘 이 제품들은 기존 생필품 중심 가전과 차별되며 1인 가구 1천만 시대에 맞춰 소비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는 최근 3년간 DJI, 고프로 등 관련 브랜드의 매출이 매년 20% 이상씩 성장했으며 누적 매출은 약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올해 평촌점과 부산본점에서 진행된 키보드 팝업스토어의 경우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분석되는 등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데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중심으로 한 ‘창작형 가전’ 제품이 취향 기반 소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피규어나 굿즈 제작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해 약 74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롯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