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중견건설사들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전년 대비 26% 확대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기업들이 지급하는 조기 납품 대금은 약 9조2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견건설사들이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기 지급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흥그룹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전국 3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과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길어진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 52개에 대한 대금으로 약 65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애초 예정일보다 최대 3주 정도 앞당긴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명절맞이 대금 조기지급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 상생펀드 외에도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술제안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협력사와 장기적인 동반성장과 상생 관계 구축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이앤씨는 100% 자회사인 DL건설과 안전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DL안전보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DL이앤씨와 DL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길포 DL이앤씨 안전보건 경영실장(CSO)과 임성훈 DL건설 CSO가 공동 의장직을 맡아 협의체를 이끈다. 양사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정책 및 목표 수립부터 안전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전 업무 매뉴얼과 같은 안전 기준을 비교 분석 후 조직 간 업무 체계와 역할(R&R) 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각 사의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교차 점검을 거쳐 시사점 및 개선점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3개월간 테스크포스(TF) 형식으로 안전과 관련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이후 최적의 협의체 운용 방안을 확정, 정기적인 협의체로 전환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양사 안전 조직의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인과 함께 세뱃돈을 받는 ‘2025년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케이뱅크 앱에서 ‘복주머니 선물하기’ 링크를 지인과 서로 공유하며 참여하는 이벤트다. 먼저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하고 받는 세뱃돈이 있다. 내가 보낸 링크를 지인이 접속하면 1원에서 1000원까지 랜덤으로 세뱃돈이 지급된다. 링크는 무제한으로 공유 가능하며 하루 최대 100번까지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인이 보낸 링크에 접속해도 1원에서 1000원까지 랜덤으로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지인에게 받은 링크를 클릭하고 하루 최대 100번 참여 가능하다. 매일 100명의 지인에게 링크를 공유하고 접속하면 최대 10만원이 지급되며 반대로 100명의 지인이 보낸 링크에 접속하면 최대 10만원이 추가돼 하루 총 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신규고객에게는 추가 세뱃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케이뱅크에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최소 5000원에서 최대 50000원까지 랜덤으로 세뱃돈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케이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Hi teen을 보유한 만
[FETV=장명희 기자] 국내 된장전골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옥된장’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명절의 따뜻한 정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1월 24일부터 옥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옥된장 전용 세뱃돈이 담긴 복주머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복주머니는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빠른 방문이 추천된다. 설 연휴 3일 동안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떡국떡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옥된장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가족과 함께 떡국 한 그릇으로 설의 의미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옥된장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비자와 점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7개의 직영점으로 시작해 약 1년 만에 8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며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이번 출시된 신메뉴 꽃게된장전골과 꽃게오징어바지락볶음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된장의 깊은 맛과 해산물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메뉴는 명절의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대출을 받기 위해서 고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 제출과 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분기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간 3조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보다 간편하게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민은행은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공단 상담창구에서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 받을 수
[FETV=김선호 기자] 한화그룹의 오너 3세인 김동선 부사장이 미래비전총괄을 맡고 있는 계열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수합병(M&A) 전략을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피인수 대상 기업인 아워홈의 주주 간 ‘우선매수권’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건 지난해 하반기 실사를 진행하면서다. 인수 대상은 아워홈 오너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회장이 보유한 지분 각각 38.56%, 19.3%다. 이를 합산한 지분율은 57.84%다. 나머지 아워홈 지분은 차녀 구명진 씨가 19.6%, 삼녀 구지은 전 부회장이 20.67%, 기타가 1.89%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구명진 씨와 구지은 전 부회장이 아워홈 지분 매각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반대 지분은 기타를 제외하면 40.27%다. 이러한 지분구조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의 57.84% 지분만 확보할 시 나머지 약 40%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인해 주요 의사결정 권한에 제한이 걸리게 된다. 때문에 한화비전과 IMM크레딧솔루션과 함께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 구지은 전 부회장 측은
최근 은행권 가장 큰 화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대 은행 수장 간담회였다. 외부 시선은 차치하더라도, 참석한 은행장 6명 중 4명이 이제 막 직함에 적응하기 시작한 신임 행장이니 이들은 더더욱 무슨 말을 의미 있게 해야 할지 어떤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할지를 두고 머릿속이 복잡했을 것이다. 은행연합회에 간담회 관련 사안들을 문의했을 때 정돈되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거대 야당이 주도권을 쥐었기에 그럴 만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주도권을 잡힌 은행장들은 경기둔화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얼마나 소상공인, 취약계층과의 상생에 힘써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상생금융에 힘쓸 것인지에 방점을 두고 치밀한 답변을 준비했으리라. 간담회에서 은행장들은 상생금융 현안을 공유하고 소비 진작과 환율 안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은행장) 여러분들이 활동하는 데 정치권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들어보려는 자리"고 했지만, 대형은행 수장들의 초점은 '상생' '지원'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간담회에서 오고간 대화들을 곱씹어 보다가 문득 은행권이 새해에는 새로운 이야기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ETV=장명희 기자] 금융자격증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이패스코리아(대표 이재남)가 투자권유자문인력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권유자문인력은 금융투자협회 자격시험센터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펀드, 증권, 파생상품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관련 투자자 보호 교육을 사전 이수 후 적격성 인증시험에 합격한 자만이 업무 수행 가능한 재직자 필수 자격이다. 이패스코리아는 투자권유자문인력 이벤트 기간 내 신청 시 2024년, 2025년 부교재 및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2025년 2월 16일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을 시작으로 3월 9일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3월 30일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이 시행된다. 이패스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래 은행∙금융자격과정을 꾸준히 운영한 베테랑 교육기관으로서 전문강사진과 핵심교재, 편리한 온라인 학습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투자협회 주관 전 과정대비 환급반 및 대학생 할인반, 단과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 또는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마이금융파트너가 다음 달 설립 4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소속 보험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로 성장한 마이금융파트너는 모회사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마이금융파트너의 지난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516명으로 전년 12월 말 404명에 비해 112명(27.7%) 증가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현대해상이 지난 2021년 2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설립 4주년을 앞두고 500명 이상의 설계사가 소속된 대형 GA가 됐다. 설립 첫해인 2021년 12월 말 설계사 수 124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설립 이후 전국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서 지점 수도 30개로 늘었다. 지점(지사) 수는 2021년 12월 말 9개에서 2022년 12월 말 19개, 2023년 12월 말 24개, 지난해 6월 말 30개로 증가했다. 특히 2023년 6월에는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GA 인리치에셋을 인수하고 인리치본부를 출범했다. 마이금융파트너는 이들 지점을 통해 현대해상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