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저금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은 목적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다.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 계획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들은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등의 배경 이미지로 '나만의 저금 테마'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 밥주기’ 기능도 도입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저금 방식은 자유롭게 금액을 입금하는 ‘기본 저금’과 목표 금액을 정해 계획적으로 모으는 ‘목표 저금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73개 업체, 335개 SNS가 참가했으며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케이뱅크의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콘텐츠는 △케이뱅크 직원이 직접 출연해 쇼핑 아이템과 카드혜택을 연결 지어 소개해주는 ‘요즘 뭐사’ △2030세대의 소비·재테크 감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어디로든 케뱅’ 등이다. 이처럼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고객 일상 속 이야기와 유행하는 SNS 문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또 케이뱅크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단순한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19일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 신규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도 손쉽게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이 서비스를 지난 6월 27일 출시했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중 NH농협은행 비대면채널(NH스마트뱅킹‧올원뱅크)을 통해 IRP 계좌를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로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모바일쿠폰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대상 세부조건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위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퇴직연금 운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AI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2025 맥스서밋 어워즈’에서 은행·카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맥스서밋 어워즈’는 지난 17일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러스인 '맥스서밋'에서 진행됐으며, 가전/금융/뷰티/커머스/통신/패션 등 총 1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는 마케팅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고객 중심, 효과성을 평가 기준으로 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이 대상을 수상한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 이라는 중독적 알람 송을 탑재한 한정판 굿즈(탁상용 알람시계)로,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5만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ESG 가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돈나와라 머니클락 캠페인’ 영상은 아침을 깨우는 닭 울음소리의 익숙한 고정관념을 비틀며 시작된다. 목 놓아 우는 닭 울음소리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일어나지 않자 '돈나와라 머니클락'이 등장하며 닭 대신 집주인을 깨워주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영상 속 웨이브하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닭은 CG가 아닌, 실
[편집자주] 국내 생명보험업계 ‘빅(Big)2’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오는 8월 초부터 잇따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삼성생명은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구윤철 전 사외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한화생명은 권혁웅·이경근 신임 각자대표이사를 선임해 약 5년 7개월만에 ‘투톱(Two top)’ 체제로 전환한다. 두 대형 생보사의 사내·사외이사진 교체에 따른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과제 등을 총 2회에 걸쳐 차례로 분석한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해 ‘투톱(Two top)’ 체제로 전환한다. 기존 대표이사인 여승주 부회장이 단독대표이사로 활약한 지 약 5년 7개월만이다. 신임 각자대표이사들은 수익성과 건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디지털 혁신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8월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권혁웅 부회장, 이경근 사장을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기존 단독대표이사 여승주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세계 최대 자연어처리(NLP) 대회인 ‘SemEval 2025’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의 투명성 검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AI솔루션부 소속 이한울 선임이 SemEval 2025의 국제 공유 과제인 ‘PromiseEval’의 오거나이저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SemEval은 매년 전 세계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동일한 데이터셋과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자연어처리 기술 성능을 비교·검증하는 국제 워크숍이다. 이 중 PromiseEval은 기업 ESG 보고서에 포함된 각종 ‘약속(Promise)’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그 진정성과 실행 가능성을 판단하는 평가과제로 이번 대회 과제로 공식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작성된 ESG 보고서를 포함하고 있다. 한국과 영미권·일본·프랑스·중국 등 국제 기업들의 실제 보고서를 기반으로 데이터셋이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과제에 공식 기관 자격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내부 AI연구조직이 보유한 문서 분석 역량과 ESG 금융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
[FETV=박민석 기자] 태광산업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일부 지분을 OK캐피탈에 넘겼다. 양사는 총 5.7%의 지분을 공동 보유하게 되면서 향후 주주 활동을 강화할 전망이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지난 18일 태광산업 지분 2만5970주(지분율 2.33%)를 주당 115만5000원에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방식으로 OK캐피탈에게 양도했다. 양도규모는 약 300억이다. 이에 따라 트러스톤의 태광산업 지분율은 2.96%로 줄었고, OK캐피탈의 지분율은 기존 0.4%에서 2.73%로 확대됐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향후 트러스톤자산운용과 OK금융그룹은 태광산업에 대한 의결권 및 주주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러한 공동 주주권 행사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톤은 2021년부터 태광산업의 2대 주주로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활동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태광산업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자사주 기반 32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저지하기 위해 가처분 소송도 진행 중이다.
[FETV=박민석 기자] DB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전문가 초청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4일 금융센터 10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시장 상황에 영향을 덜 받고, 꾸준히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실전 투자 전략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DB증권 강남금융센터가 주최하며 강연은 실전형 퀀트 투자 교육기관인 로셈트레이딩아카데미의 장영한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페어트레이딩’으로 불리는 통계적 차익거래와 주식 매수타점 잡는 방법을 일반 주식 입문자 혹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전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강의 과정이다. 총 3주 동안의 강의 커리큘럼을 통해 페어트레이딩과 매수타점, 종목 선정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전략 분석 그리고 투자자 본인의 실습을 통해 실전 트레이딩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조선업과 2차전지 산업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지수 증권(ETN)을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과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 등 ETN 4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과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은 각각 조선과 2차전지 업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은 ‘iSelect 조선 TOP10 TR’ 지수를 1배 추종한다. 운용보수(제비용)은 연 0.25%다. 해당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삼성 iSelect 레버리지 조선 TOP10 TR ETN’의 운용보수는 연 1.50%다.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은 ‘KRX 2차전지 TOP10 TR’ 지수를 1배 추종하고, 운용보수(제비용)은 연 0.25%다. 해당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삼성 KRX 레버리지 2차전지 TOP10 TR ETN’의 운용보수는 연 1.50% 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조선업은 업황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