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가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AX(Accelerated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주도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KT는 한국적 AI와 KT SPC(Secure Public Cloud)의 상용화를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AX 확대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올해 2분기 ‘한국적 AI’와 ‘KT SPC’(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적 AI’는 한국어 처리 능력을 넘어 한국의 사회·역사·법규를 반영한 AI 모델로, 국내 법·제도에 적합한 안전한 AI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KT는 자체 AI 모델 ‘믿음’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SPC’는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국내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보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T는 내부 IT 시스템에 SPC를 적용해 검증한 후 외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높이는 ‘네트워크 AI’를 개발해 망 장애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최대 통신 사업자인 자인그룹과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자인그룹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AI 서비스 ‘익시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이재원 컨슈머부문장과 자인그룹 모하메드 압둘아지즈 알누자이디 CTO 등이 참석했다. 자인그룹은 1983년 쿠웨이트에서 설립된 통신 사업자로, 현재 중동 5개국(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과 아프리카 3개국(모로코, 수단, 남수단)에서 통신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중동 지역에서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의 중동 진출을 위해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내 자인그룹의 자회사인 자인KSA와 협업할 예정이다. 자인KSA는 870만여 명의 고객을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3위 통신사로, 사우디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익시오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인KSA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맞춤형 익시오 서
[FETV=한가람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Speedtest Awards)’에서 ‘서울 - 베스트 5G 네트워크(Seoul – Best 5G Network)’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클라(Ookla)’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Speedtest) 앱을 보유하고 있다. 우클라가 매년 MWC에서 진행하는 스피드테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유무선 네트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장 빠르고 우수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우클라는 이번 수상을 위해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네트워크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부문은 서울에서 진행한 5G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지연 시간, 동영상 스트리밍과 음성 통화 등 네트워크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자에게 수여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이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FETV=한가람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협업해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과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검색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익시오는 ‘구글 검색으로
[FETV=한가람 기자] KT가 '토탈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프리미엄 보안 솔루션을 결합해 스미싱, 악성코드, 유해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AI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위협 요인을 신속 정확하게 탐지하고 차단한다. V3 엔진을 기반으로 한 백신으로 PC와 스마트폰의 바이러스 검사와 최적화 기능을 선보인다. 인터넷 이용 중 문제 발생시 IT 전문 컨설턴트의 원격 점검 서비스를 받아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원격 점검시 AI 기술을 이용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단과 문제 해결을 지원해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자녀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자녀의 인터넷, 모바일, TV 이용시간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설정할 수 있다. ‘토탈안심 인터넷’은 기본 요금에 월 3300원(3년 약정)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KT 대리점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AI 기술과 전문가의 지원을 결합해 인터넷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안 요소를 제거
[FETV=신동현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변화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K-STREET’를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일상을 AI 기술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K-컬처와 결합한 7개의 테마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I가 적용된 업무, 스포츠, 보안,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소개한다. KT는 AI 기술이 접목된 일상 속 경험들을 제공한다. 사무공간을 표현한 K-오피스에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통해 업무 효율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을 표현한 K-스타디움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중계를 시연하며 AI로 제작된 KT 위즈 맞춤형 응원가도 준비했다. 한국의 포장마차를 컨셉으로 한 K-포차에서는 AI 기반 고객 행동 예측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파트를 모티브로 한 K-하우스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홈 기술이 선보이며, 지니TV를 통한 맞춤형 환경 제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K-팝 스테이지에서는 AI가 생성한 가상 댄서와 관람객이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AI기반 통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지국, AI 기반 고객센터,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의 AI 활용 전략이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전시관이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에는 삼성전자, MS, 인텔, 퀄컴, 도이치텔레콤 등 주요 글로벌 ICT 기업이 함께 자리한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전면에 505인치 규모의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AI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내부 공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스타트업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전략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 기술을 준비했다. 전력 제어, 액체 냉각, GPU 자원 관리 등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요소를 전시하며 SK하이닉스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SKC의 유리기판, 리벨리온의 NPU(신경망 처리장치) 등을 통해 한국형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AI 기반 통신 기술도 주요 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과 딥페이크 문제 등 AI(인공지능)관련 보안 이슈를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MWC25에서 LG유플러스는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보안 솔루션,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기업의 AI 혁신 지원 방안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AI 보안 기술을 강조하는 ‘Assured Intelligence’ 존, AI 서비스 ‘퍼스널 AI 에이전트’ 존, 산업 혁신 지원 기술을 전시하는 ‘Empowering Growth’ 존으로 구성된다. AI 보안 기술 부문에서는 AI 음성 위조 탐지 기술 ‘안티딥보이스’, 개인정보를 단말기 내에서만 저장하는 ‘온디바이스 AI’, 양자암호 기반 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AI가 변조된 음성을 탐지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이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방안을 시연한다. ‘퍼스널 AI 에이전트’ 존에서는 AI가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를 분석해 맞춤형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6e’를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폰 16e는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16e는 128GB, 256GB, 512GB 모델을 출시하며 색상은 무광 화이트와 블랙 2가지를 제공한다.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99만원이다. 이번 모델은 최신 ‘A18’ 칩을 탑재했으며 6.1인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애플의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가 적용돼 개인화된 이모티콘 생성,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에서는 4월 초부터 해당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48MP) 퓨전 카메라를 적용했으며 2배 망원 기능을 지원해 광학 품질의 줌 촬영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6e 출시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에서 전용 액세서리 기획전을 운영한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5G 76’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중 한 가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와 함께 만든 전시관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공개할 전시관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노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