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가 진행한 첫 번째 공개 프로그램으로,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치매머니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시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고객 맞춤형 1:1 개별 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대표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인 배인구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가 강연에 나서, 실제 분쟁 사례를 토대로 치매·고령화로 인한 가족 갈등을 예방하는 법적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배인구 변호사는 합리적인 상속·증여 설계를 통해 대부분의 분쟁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와 가족을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하나은행 치매안심 금융센터 전담 직원의 강의가 진행됐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약 10여 곳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KB금융은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2025 부산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KB산업안전 캠페인 Zone’을 운영했다. KB금융은 ▲밀폐공간 출입금지, ▲끼임주의, ▲가공물·가공날 맞음 주의, ▲용접 시 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주요 안전 예방 항목을 그림 기반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더불어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KB손해보험의 ‘안전경영 컨설팅’ 신청도 접수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참여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응원하는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군 방내리 일대에서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육상생태계 보전과 삼림보전,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신한은행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15년 간 국내외 생물다양성 숲을 조성해 온 국제소셜벤처 인증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진행된다. ‘신한 SOL방울 FOREST’라는 명칭에는 신한은행의 대표 브랜드 ‘SOL’과 구상나무 열매 ‘솔방울’의 의미를 함께 담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FOREST’를 신한의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신한은행은 우리나라 고유 침엽수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구상나무를 핵심 보전 수종으로 정했다.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구상나무는 기후변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어, 강원도 홍천에 대체 서식지를 조성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조성되며, 올해는 구상나무 식재와 오솔길 정비를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전날부터 나흘간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그룹 임직원 2000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도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부터는 기존 지주회사, 은행 중심으로 실시했던 것에서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사별로는 ▲지주회사, 은행은 남대문시장 ▲카드, 라이프, 캐피탈, 저축은행, EZ손해보험, DS는 광장시장 ▲증권, 자산운용은 영등포시장에서 상생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추석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신한금융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BNK 상생드림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출 규모는 총 1000억원이며 사업을 6개월 이상 이어온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업체별 최대 한도는 3000만원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부산은행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다양한 편의 요소를 담았다. 고객이 자금 사정에 맞춰 이자 납부일을 조정할 수 있는 이자납부 연장 옵션을 도입했다. 또한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는 납부 이자의 일부를 환급하는 성실 이자납부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캐시노트를 활용한 AI 기반 사업진단 보고서를 제공해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과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상품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상품 출시에 최선을 다하겠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2일 부산 삼덕초등학교에서 열린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를 끝으로 2025년 ‘IBK모두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IBK 모두다’ 프로젝트는 다문화 사회 통합을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스쿨콘서트 ▲국내 최대 다문화 특구인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파크콘서트 ▲가정의 달에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가족콘서트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체험형 아트캠프로 구성돼 있다. 최근 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약 8500명이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다문화 사회 통합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경험은 우리 사회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모두가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약 1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는 우리은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9일부터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필리핀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GLN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QR결제 플랫폼 중 최초로 외화포인트를 사용해 환율우대 100% 혜택을 제공한다. 외화포인트는 고객이 원할 때 환전할 수 있으며,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로 자동 차감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환율우대 혜택과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필리핀 내 1000만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KB스타뱅킹을 이용한 QR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11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필리핀 현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첫 결제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KB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출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E9, E7, F2, F5)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앱에서 가능하며,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출 한도조회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