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매직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SUPEX 2025'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펙스(SUPEX)는 'Super Excellent Level'의 약자로 인간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목표를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성 대표는 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을 발표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성과 우수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총 141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패기와 SUPEX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역량을 결집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성과를 반드시 보여주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국내 유료방송 업계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B2B 사업을 통해 유일하게 작년 연간 실적에서 성장을 이뤘다. 작년 부진한 실적을 거둔 KT스카이라이프와 LG헬로비전도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AI 스포츠 중계로 수익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LG헬로비전은 렌탈과 교육 DX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 구조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료방송 3사 중에서 SK브로드밴드가 유일하게 실적 상승을 이뤘다. SK브로드밴드는 4조4110억원의 매출과 3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성장했다. 반면 KT스카이라이프는 1조2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방송 부문 가입자 감소와 콘텐츠 제작비 증가, 자회사 HCN의 영업권 손상 등으로 순손실은 1561억원까지 늘어났다. LG헬로비전도 매출은 1조1964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71.5% 급감하며 고전했다. 방송 부문 매출이 지속 하락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일반보험 시장 공략을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일반보험을 판매하는 GA와 기업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중소형 일반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A와 기업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화재는 이날 인(人)보험에 비해 상품과 담보가 다양하고 복잡한 일반보험의 특성을 고려해 판매자들이 보다 쉽게 적정 담보를 구성하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계약 시스템과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가입 설계와 심사가 가능한 시스템과 1대 1 상담을 할 수 있는 설계지원센터를 안내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별화된 노력으로 만들어진 삼성화재의 지원 체계와 AI 기반 업무 시스템은 일반보험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며 “포럼 개최를 계기로 삼성화재 GA가 일반보험 시장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한가람 기자] SK케미칼이 울산공장 부지 내에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분해해 재활용 원료(r-BHET)를 생산하는 파일럿 설비에 신규 투자를 단행해 기존 코폴리에스터 상업생산 설비와 연결하는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RIC)를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이 해중합 기술 기반의 리사이클 복합 시설을 국내에 갖추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지어지는 해중합 파일럿 설비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한다. 해중합 파일럿 설비는 2026년 가동 목표로 연간 50톤 생산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페트, 코폴리에스터 등 폴리에스터 계열 소재의 중간 원료인 r-BHET는 SK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의 핵심이다. 회사는 파일럿 설비를 통해 섬유, 필름,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저품질 폐플라스틱의 상업화 기술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K케미칼은 RIC건설로 울산공장에 순환 재활용 원료부터 순환 재활용 소재까지 이어지는 ‘논스톱 연구·생산 체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해중합 파일럿 설비와 함께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제조하는 중합 파일럿 ▲순환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를 양산할 수 있는 상업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해중합, 실증 연구,
[FETV=양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7∼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석차 UAE를 방문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다층 방공방 설루션 수출, 국산 엔진 탑재 K-9 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 무인지상차량(UGV·Unmanned Ground Vehicle)을 비롯한 무인 체계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사체 및 위성 등 우주 분야,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등의 폭넓은 협력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의 방산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조선·해양, 우주, 에너지 등의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안보는 물론 현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센트로이드)는 2021년 펀드를 조성해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했고 최근 이를 매각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출자자(LP)이자 전략적투자자(SI) 지위를 지닌 F&F와 갈등이 생겼다. 이에 FETV는 센트로이드와 F&F 간 입장, 이번 쟁점이 생긴 원인과 향방을 꿰뚫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FETV=김선호 기자] 센트로이드가 최근 테일러메이드 매각 의지를 드러내면서 F&F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LP가 가진 ‘사전 동의권’을 고지하지 않고 센트로이드가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합병(M&A) 시장에 내놓은게 발단이 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2021년 테일러메이드 인수하면서 LP에게 ‘이면 계약’으로 중대한 재무적 결정 시 ‘사전 동의’을 구해야 한다는 권한을 부여했다. 다만 최근 투자자에게 회수 방안을 전달할 때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로이드는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펀드에 출자한 F&F에 대해 우선 매수권을 부여했고 테일러메이드를 제3자에게 매각할 경우 해당 권리 행사 절차 등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단비교육 본사에서 미래세대고객 연결과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단비교육은 교육에 기술을 접목시켜 더 나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전문기업이다. 유·초등 어린이 대상 전용 학습 단말기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윙크', 초·중등 영어전문학습 ‘캐츠잉글리시’ 등 자체 개발한 교육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고객대상 공동 이벤트 ▲윙크학습 연계 경제·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윙크 학습으로 쌓는 ‘하트 이벤트’에 포인트 적립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들에게 저축 경험을 제공하고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 신한의 고객으로 성장할 어린이 고객에게 단비교육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의 경계를 넘어 ‘연결과 확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급변하는 미국 소비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장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빠르고 다채롭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의 성장성에 주목한다. 미국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는 기존 세대보다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이 아닌, 체계적이고 액티브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 M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공략한다. MZ세대의 소비 패턴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해 ‘TIGER 미국소비트렌드액티브 ETF’는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다. 구글 트렌드, 닐슨, 블룸버그 등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결제액, 방문율, 검색량, 구매 의사 설문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조기에 포착한다. 17일 기준 주요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뛰어난 업무성과로 조직변화에 앞장선 직원들을 보상하는 'NH변화선도팀'의 첫 시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NH변화선도팀'을 신설해 매주 2~3개팀을 선정하고, 이후 매분기 10개팀, 연도말 5개팀 및 직원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첫 수상의 영예는 '2025년 외환시장 원·달러 선도은행 선정', '농식품 바우처 전담 금융사 선정'에 주요 역할을 담당한 2개팀에 돌아갔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기업금융 및 디지털 등 미래금융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참석해 장애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살펴보고,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재활 보조기구를 전달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보조기구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복지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