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펀딩 한파 장기화 사태를 겪고 있는 벤처캐피탈(VC) 업계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훈풍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감사원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VC 출자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려의 출발선은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건근공)다. 감사원의 건근공 감사가 VC 펀딩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감사원, 건근공 CIO 리베이트 수수 정황 “파면 요구”…법적 공방 예고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건근공 전 투자운용본부장 A씨는 공제회 자금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는 등 직무상 이익을 챙긴 혐의로 파면 요구를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회계법인에 근무하던 지인을 통해 스페인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펀드를 소개 받았고, 건근공 자금 300억원을 투자한 뒤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에 감사원장과 실무 책임자 2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A씨 측은 감사원의 건근공에 대한 감사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자리 상생 사업이다. 교육생은 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며,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 실무 경험을 쌓는다. 신한 커리어업 9기 교육생은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2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함께 각 직무 멘토가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과 우수 파트를 선발해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을 대상으로, 이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지금 납부해야 할 세금이 2건, 11만원 (국세 2만원/범칙금 9만원)" 있다고 나타나며, 납부해야 할 세금이 없다면 “지금은 납부할 세금이 없어요”라고 표시되는 식이다. 케이뱅크는 '세금찾기'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부터 운영중인 서비스다. 법인세, 종합소득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국세·지방세와 경찰청 범칙금, 전기·가스·KT 통신비 등 지로 생활요금을 조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KB Pay 부동산’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한 KB Pay 부동산 서비스는 KB부동산과 연계해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관심 부동산을 등록하면 정보와 시세를 알려주는 ‘내 부동산’, 분양 관련 최근 가장 많이 본 단지 Top 10를 소개해주는 ‘지금 핫한 분양은?’, 원하는 조건으로 딱 맞는 집을 찾아주는 ‘찾아줘 내집’, 시세와 통계를 한번에 보여주는 ‘시세 간편조회’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KB Pay 부동산 서비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부동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마이데이터를 최초로 연동하는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1만 포인트리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KB Pay 자산서비스는 자산 및 소비 현황 분석 서비스, 무료송금, 무료환전(외화머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 Pay는 ‘오픈형 생활종합 금융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출시 및 기존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시내 2만 개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쉽고 편리하게 발급·관리할 수 있는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된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전문회사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첫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다.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에서는 선불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인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은 전체 판매 채널 중 최저가 수준인 4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과 동시에 결제 계좌 등록 및 자동충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플라스틱 카드인 플레이트 타입 또는 SIM 칩 형태로 단말기에 삽입하는 SIM 타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발급 시 배송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자동충전이 필요한 기준금액과 충전금액도 설정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를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인당 최대 8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이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전환)-점화(Ignition),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그룹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을 넘어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민간 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하며 경영진의 AI 실전 역량 강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온라인 사전 교육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실습 과제를 통해 AI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활용 경험을 내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럼 전후로는 총 3회차에 걸친 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업권의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포럼 당일에는 경영진들이 ‘AI Agent’를 담당 업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에잇퍼센트가 고려·스마트·M저축은행 등 다수의 저축은행과 함께 온투업 연계투자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계투자에는 에잇퍼센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신 개인신용평가모형(CSS) E-index 4.3이 적용됐다. 연계투자 참여 금융기관들에게 양호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에잇퍼센트는 이번 협업을 단기적 자금 조달 수단으로 보지 않고 온투금융의 중장기 신뢰 확산과 기관투자 시장 확대의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산 건전성 ▲투자 구조의 투명성 ▲리스크 분산 체계 등 핵심 운용 요소들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기관투자자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충족할 수 있는 운용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지난 수년간 에잇퍼센트는 연계투자 유치를 위해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리스크 조기경보 시스템, 전산 인프라 고도화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금융기관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투자 채널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에잇퍼센트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전통 금융기관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는 곧 제도권 금융기관이 온투업 플랫폼을 신뢰하고 자금을 운용하는 구조가 본격화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이달 19일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의 흩어져있는 정보를 수집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산 및 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2.0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간소화해 금융기관 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갯수 제한이 없어져 정보수집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휴면예금·보험금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의 숨은 자금까지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늘어나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미접속 기간에 따라 전송을 중단하거나 정보를 삭제하는 조치를 시행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6월 현재 800만명이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 신한카드 마이데이터 내 자산 화면에서는 고객들이 경제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 계좌에서 오픈뱅킹을 활용해 즉시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뱅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