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18조 2,763억원을 기록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5조2000억원 수준이던 적립금이 5년만에 1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2024년말 8300억원에서 올해 8월 2조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은 현재 은행권 최다인 총 21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을 통해 ETF 거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IRP 성장을 함께 이끌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IRP 땡큐 페스티벌’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IRP 계좌에 입금한 고객 중 35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중 1,000명의 고객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 고객이 출시 5개월 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1일 기준 처음ISA 전용RP 금리는 세전 연 2.1%이며, 일반적인 대기자금에서 받는 자사 위탁예수금 금리는 세전 연 1% 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청년층의 재테크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ISA’가 합리적인 자산관리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에서는 ‘처음ISA’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시 마이신한포인트 1만5000포인트, 이후 매월 10만원 순입금 시 추가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모든 금
[FETV=이건혁 기자] AI 콴텍과 IBK기업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상품은 총 3종의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상품들은 수익성, 안정성 그리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형태로 구분된다.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i-ONE Bank)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AI 콴텍이 추천해 주는 상품에 가입하거나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가장 큰 의미는 IBK기업은행의 주 고객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그 임직원들에게 쉽고 안정적인 노후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IBK기업은행 고객들은 AI 콴텍의 우수한 알고리즘을 통해 체계적인 퇴직급여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I 콴텍의 퇴직연금 알고리즘 중에는 황금나비 자산배분에 기반한 ‘콴텍 황금나비 선진국(적극투자형)’의 성과가 눈에 띈다. 이 알고리즘은 21일 기준 46.76%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콴텍은 이러한 알고리즘 경쟁력을 앞세워 주요 금융사들과 퇴직연금 서비스를 연이어 오픈하고 있
[FETV=이건혁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4대 핵심 패러다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한 모집에 약 5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신한다시뛰는대한민국 목표전환형 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운용 전략을 한층 강화하며 새롭게 선보인 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총 3개의 목표전환형 펀드(다시뛰는대한민국, 대한민국패러다임, 코어패러다임)를 선보였으며, 20일 기준 약 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코어패러다임 목표전환형 펀드’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산업(하드웨어, 전력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재(조선, 방산),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K-소비재(화장품, 식품) 등 4대 핵심 패러다임에 집중 투자한다. 목표 전환수익률은 7%로 A클래스 기준 누적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하는 구조다. 주요 편입 비중을 살펴보면
[FETV=이건혁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트렌드가 단순 AI칩 제조를 넘어 전력 인프라 및 최종 서비스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관련 액티브 ETF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AI산업의 발전단계별(AI인프라→AI서비스→AI로봇) 핵심 기업을 선별해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교체 속도가 매우 빠른 AI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펀드매니저가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조정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3년 11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 98.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교 지수 대비 22.2%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운용 성과를 견인한 포트폴리오의 선제적 변화는 상장 이후 AI 산업 내 주도 기업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한 결과다. 초기 AI 칩 중심의 엔비디아 시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정부∙기업용 AI
[FETV=이건혁 기자]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올해 9월 기준 업계 최초로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삼성증권의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증가해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부유층 고객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p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이는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이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유동성을 투자 자산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는 적극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주로 글로벌 자산으로 리밸런싱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체 자산에서 해외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자녀가 스스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성년자 가족 신용카드 ‘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zgm 스스로카드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할 수 있는 가족 신용카드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본인회원)의 자녀이면서 만 12세~18세의 청소년이라면 zgm 스스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는 청소년이 스스로 경제생활을 경험하며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소년 전용 혜택으로 ▲편의점 ▲대중교통 ▲커피 ▲서점·문구 등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 최대 2%의 청구할인 혜택(통합 월 한도 5000원)을 제공한다. 청소년의 안전한 카드이용을 위해 이용영역은 일부 한정된다. 이용 가능 영역에는 ▲기본생활(음식점, 카페, 배달앱, 교통 등) ▲일상쇼핑(온라인쇼핑, 편의점, 올리브영 등) ▲취미여가(PC방, 영화관, 사진관, 스포츠센터 등) ▲자녀교육(스터디카페, 독서실, 서점, 학원 등)이 해당되며 해외 이용은 불가하다. 더불어 카드의 이용한도와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용한도는 월 최대 50만원이며 이용시간은 1시간 단위로 설정 가능하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동일한 기간 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50만원 이상을 포함해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고액 이용자 순으로 1등부터 10등에게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20만8000 마일리지(1등)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10만8000 마일리지(2등) ▲리모와 오리지널 컬렉션 라지 사이즈(3등) ▲애플 아이패드 프로11 256GB(4등) ▲다이슨 에어랩 2X(5등)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2015년 샴페인(6~10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과 2등에게 제공되는 마일리지 경품의 경우 인천이나 부산에서 싱가포르, 발리, 푸켓 등 취항지로 각각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이다. 또한 1등부터 10등 경품 수령자 외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한 모든 응모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3000 마일리지를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전국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장님 유급휴가보내기 캠페인’에 선정된 사장님들이 휴가를 떠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사연 응모 기간 3주 동안 약 5800여 건이 몰렸다. 최종 선정된 총 40곳 사장님들은 이달 31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나게 된다. 휴가기간 동안 케이뱅크는 각 가게의 일 매출을 기준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휴가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사연에는 그동안 휴가를 가지 못했던 자영업자의 고충과 함께 각 사장님들마다 다양한 사연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내부적인 심사를 거쳐 다양한 사연 중 5년 넘게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떠나고 싶은 사장님, 30년간 문구점을 운영하며 가게를 비우지 못한 60대 부부 사장님 등이 휴가를 떠난다. 이 외에도 올해 말 출산을 앞둔 부부가 태교여행을 가거나, 10년간 신혼여행을 미뤄온 부부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신혼의 추억을 만들게 된 사연 등도 있었다. 휴가 중 문을 닫은 가게에는 케이뱅크가 준비한 특별한 안내문이 걸려 고객들에게 사장님의 휴가 소식을 알린다. 가게 업종과 사장님 사연에 맞춘 재치있는 문구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21일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 지켜요DAY’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 번째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날 진행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 명은 의류 및 잡화 1000여 점을 기부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 직원의 급여로 지급되어,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 속 ESG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