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지난 18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에게 괌 노선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내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괌정부관광청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약 6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에어서울은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제휴해 해외여행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에게 '인천~괌 노선' 항공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괌 현지 호텔 할인, 1인당 23kg의 위탁 수하물 2개 무료 제공,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특전도 준비했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SNS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채롭게 구성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우선 수속, 수하물 우선 수취, 선호 좌석 선택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등 풍성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상용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AF는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다.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는 만큼 항공업계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내 정유업체가 생산한 국산 SAF를 처음 한국발 상용운항 노선(인천~하네다)에 적용했다. 1년간의 실제 운항으로 국산 SAF의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 노선의 SAF 적용 기간이 끝나자 이번에 다른 상용운항 노선으로 SAF 사용을 확대한 것이다. 대한항공의 국산 SAF 확대 사용 항공편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고베로 가는 KE731편과 김포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는 KE2117편이다. 올해 9월 1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4개월 동안 해당 항공편(KE731편 총 90회·KE2117편 총 26회 예정) 전체 항공유의 1%를 국산 SAF로 채운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HD현대오일뱅크, '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소재 대저생태공원의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생태교란종인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에어부산 및 진에어 임직원 약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2시간 동안 양미역취를 뿌리째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생태교란종의 번식과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지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서 제거한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에서는 주로 낙동강 둔치에 분포해 있어 개체가 크고 고밀도로 생육하는 특성상 다른 식물의 성장 공간도 제한해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속가능경영(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생태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나연지 기자] 터키항공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세비야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비야 노선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말라가, 빌바오에 이어 스페인 내 터키항공의 여섯 번째 취항지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중심으로 널리 알려진 세비야는 고대부터 우마이야 왕조까지 이어진 풍부한 역사적 유산, 독특한 건축 양식,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안달루시아 요리로 스페인의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이며,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터키항공은 9월 17일부터 이스탄불 공항과 세비야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함으로써 두 지역 간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승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흐멧 볼랏 (Prof. 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신규 취항에 대해 “세비야 노선 취항으로 승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페인의 가장 오래된 정착지 중 하나인 세비야 취항은 관광과 비즈니스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의 무역 및 관광 역량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대륙을 잇는 독보적인 허브, 이스탄불을 통해 전 세계를 연결해 나갈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이 요나고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교통부터 음식, 현지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 중인 노선으로 특히 하이킹으로 유명한 다이센산과 온천, 애니메이션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노선 이용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요나고 쿠폰북’을 제공한다. 쿠폰북에는 ▲공항~가이케온천~요나고역 간 리무진 버스 무료 승차권 ▲꽃의 정원 ‘하나카이로’ 입장권 50% 할인 ▲명탐정 코난 박물관 입장권 100엔 할인 등의 혜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선착순 400명에게는 돗토리현 내 인기 음식점과 박물관 등 총 19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지 상점 쿠폰북’도 제공된다. 해당 쿠폰북으로 지역의 다양한 맛집과 체험 장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나고 여행을 ‘올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Boeing)과 항공기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협약식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MRO Asia-Pacific 2025 행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정찬우 대한항공 정비본부장, 크리스탈 렘퍼트(Crystal Remfert) 보잉 글로벌 서비스 부문 디지털 서비스 총괄 시니어 디렉터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에 결함이 생길 시점을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정비다. 최적의 시점에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정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 또한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지연·결항 횟수를 줄여 높은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예지정비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진일보한 예지정비 방법론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제 정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줄이고 항공기 신뢰성(Aircraft Reliability)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지정비 역량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다음달 31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인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쿠폰 발급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내 이벤트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지역사회 및 해외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5명은 이달 15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내 견사 청소 및 시설 보수 등 환경 정화와 사료 배급, 산책·놀이 활동 등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사회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뜨람크나 지역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근교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곳이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 인프라를 개선해왔다. 특히 올해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배수관을 보수하고 음악·미술 특강 등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또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잡채, 김치찌개 등 한국 음식 체험과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갔다. 대한항공 부천 정비공장 봉사단체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봉사단’은 지난달 3
[FETV=이신형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선수수익이 2000억원을 넘어선 반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1000억원대에 머물며 휴가철 자금 선점 효과에서 LCC간 차이가 나타났다. 선수수익은 고객이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며 발생하는 선결제 금액이다. 회계상으로는 운송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수익(선수금)’ 또는 ‘계약부채’ 등의 명칭으로 부채로 분류된다. 항공업 특성상 성수기를 앞둔 조기 예약이 선수수익으로 선반영되기 때문에 선수수익은 항공사의 단기 자금 유동성과 향후 실적 방어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늘어난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와 긴 추석 연휴를 앞둔 조기 예약이 선수수익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변동과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유류할증료 체계 등 선수수익 격차는 단순한 현금흐름 차이를 넘어 각사의 재무 안정성과 실적 방어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대표 LCC 4사의 상반기 선수수익 현황을 살펴봤다. 제주항공은 상반기 선수수익 2601억원으로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높은 선수수익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선수수익은 매출 7170억원 대비 36.2% 수준이다
[FETV=이신형 기자] 대한항공이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통신 접근성(웹접근성·Web Accessibility)과 모바일 앱 접근성(Mobile Accessibility)의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접근성 인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정보통신 접근성 수준을 심사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의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2021년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왔다. 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국가표준 지침을 준수했는지를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유형별 사용자 심사를 수행하고 두 심사의 평균 점수가 90점을 넘는 경우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모바일 앱의 접근성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대한항공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