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원F&B가 주력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F&B 관계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 오픈식을 14일 진행했다. 롯데GRS는 공식 오픈에 앞서 8월 11일부터 13일 약 3일간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기간 중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해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 및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풀러튼 시티 프레드 정 시장, LA총영사관 조성호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미국 롯데리아 현지 메뉴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오픈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는 “오늘은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 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라며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의지를 피력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 및 탄소 다이어트 사내 문화 형성을 위한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애경산업의 ‘애·탄·다’ 캠페인은 탄소 배출 증가로 애타는 지구를 위해 진행하는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으로 업무와 일상 속에서 간단한 실천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이다. 애경산업은 다가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을 에너지 절약 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는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하기, 가까운 층 이동은 계단 이용하기, 사용이 끝난 회의실의 에어컨 및 조명 끄기, 모니터 절전모드 활성화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도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1건당 약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해 5일 동안 약 55만건의 이메일을 삭제해 약
[FETV=김선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8월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월 진행하는 뷰티컬리페스타의 혜택을 더욱 강화한 그랜드뷰티컬리페스타는 분기당 1회 진행하는 행사로 이달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스킨, 바디케어, 선케어, 럭셔리 뷰티 등 6000여 개 상품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 열리는 랜덤 할인 쿠폰과 뷰티컬리 첫 구매 쿠폰팩, 함께 구매하면 배송비 0원, 릴레이 브랜드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일 최대 50%, 주말 최대 90% 할인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은 꽝 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럭셔리 뷰티 쿠폰, 컬리카드 쿠폰, 카드사 쿠폰 등도 준비했다. 스노우맨 쿨러, 헤드스파7 단백질 모발영양 샴푸 등은 무료 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매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한정 타임 특가 판매도 실시한다. 18일에는 키엘 울트라훼이셜 크림을, 19일에는 아베다 샴푸를 15% 할인한다. 키엘, 바비브라운, 달바, 아베다 등은 릴레이 브랜드 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메이크업포에버는 HD 스킨 프레스드파우더 혹은 루스파우더 특별기획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8월 14일 인천점 1층에 인천 지역 최초의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남성 의류를 비롯해 가방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남성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가 이끄는 2025년 겨울 남성 컬렉션 전 상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은 일본 스트리트 패션계의 대표 디자이너 니고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20세기 작업복 아카이브와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루이 비통 X 니고' 협업 컬렉션 중 일부 인기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새로운 미니 사이즈의 ‘쇼퍼 토트’ 가방, 그리고 협업을 기념한 ‘한정판 LV 트레이너 스니커즈’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2019년 개점 이후 ‘보테가베네타’, ‘까르띠에’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에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남녀 복합 매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등 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이번
[FETV=김선호 기자]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B2B 검색엔진 ‘악시오’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로 악시오는 출시 9개월 만에 200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한 AI 기반 소싱 도구에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최근 전 세계 제품 중심 기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소기업 가운데 40%는 시간, 자원 및 인력 제약이 큰 1인 기업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기존에 팀 간 협업으로 며칠씩 소요되던 업무를 하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압축해 수 분 만에 처리하여 이들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분산된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사이클로 통합 처리함으로써 국제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제품 콘셉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즉시 시장 분석, 규제 가이드라인, 설계 사양이 포함된 맞춤형 개발 계획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이를 승인하면 악시오 에이전트가 실시간 공급업체 검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주 상여금 ‘축포’를 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성과금 지급 자사주 수량을 더욱 늘렸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다만 이러한 성과금 축포에 해외 담당 임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공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종합해보면 총 33명의 임원이 자사주 상여금을 받았다. 경영주기를 회계기간(1~12월)과 별개로 7월에서 다음해 6월까지 정하면서 2022년부터 정기 성과금이 이맘때 지급됐다. 이번에 임직원에게 상여금으로 지급되는 자사주는 2만4144주로 지난해 1만4296주에 비해 68.9% 증가했다. 금액으로도 23억원에서 33억원으로 늘어났다. 그만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해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5.7% 증가한 3조885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05억원으로 103.8%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801억원, 4279억원에 이르렀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과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패션, 유통, 외식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 1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407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19% 성장했다. 상반기 누적은 매출 2조7431억원, 영업이익 1560억원으로 각각 5%, 9%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함과 동시에 상각전영업이익 또한 3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며 “마곡 R&D센터 준공 등 굵직한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그룹 전반의 재무 구조와 수익구조 또한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패션 소비시장 불황에도 이랜드월드의 패션 브랜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랜드월드의 패션부문은 상반기 누적 86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 SPA, 캐주얼 등 각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며 법인 전체의 성장을 이끌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와 뉴발란스 키즈가 각 13%, 20%가량 성장했다. 뉴발란스 키즈는 2014년
[FETV=김선호 기자] 이마트는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부터 한글날, 주말까지 최장 10일을 쉬는 ‘황금연휴’가 가능해 귀성객과 국내외 여행객들로 고객이 분산될 전망이다. 이에 이마트는 연휴 전에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전년보다 4일 늘리고 상품권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크다. 1차 기간에는 행사카드로 결제한 금액대의 1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금액대별로 최소 4만5천원부터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2차 기간에는 10%가 적용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5%로 최소 1만5천원부터 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사전예약 1·2차 구간의 상품권 증정률을 상향했다. 1차 증정률은 전년 12%에서 올해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787억 원) 대비 6.5% 줄었지만, 전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2321억원으로 1분기(2,156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0.78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1분기(12억 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1분기에 무형·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일회성 수익이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 측면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특히 2분기 성수기 수요에 맞춘 제품·유통 전략이 전 부문 매출 반등을 이끌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 부문은 2분기 내수 판매가 1268억원으로 1분기(1167억원) 대비 8.7% 증가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분유 부문은 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수출 매출이 34% 늘었고, 내수도 1% 증가해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기타 부문(단백질·커피 등) 역시 테이크핏 몬스터 등 신제품 효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