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육보험 원조(元祖)’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새로운 교육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교보 우리아이 교육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 교육보험을 처음 선보인 교보생명이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상품으로, 시대 변화에 맞춰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했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지나면 교육자금 자동 전환 기능을 통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한 재원으로 자녀의 대학 등록금, 해외 유학자자금 등 교육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납입 기간과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8.5%의 교육자금 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가입 연령은 부모는 물론 조부모도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8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 기간은 5년부터 2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을 최초로 선보인 보험사로서 창립이념을 되새기기 위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교육보험을 출시했다”며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는 물론, 교육보험에 대한 추억이 있는 60~70대 조부모들도 손주들의 교육자금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FETV=장기영 기자] 삼성 보험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함께 요양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장기요양상태 진단에 따른 시설·재가급여와 함께 요양병원 입원비를 기간 제한 없이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있도록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삼성 함께 가는 요양보험’, ‘삼성 함께 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과 가족 간병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사회안전망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보험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동일한 이름의 상품을 나란히 출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통일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동일한 상품명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각 회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보완적 상품을 제공해 혜택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함께 가는 요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병원 입원과 가족 돌봄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보장개시일 이후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보장하고, 진단 사유 발생 전 사망 시 가입금액 10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이끄는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이 올 들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회사인 생보사들의 지급여력(K-ICS)비율 하락이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대규모 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4년 1분기 금융복합기업집단 현황’ 보고서를 종합하면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복합금융그룹의 올해 3월 말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평균 178%로 지난해 12월 말 187.1%에 비해 9.1%포인트(p) 하락했다.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복합금융그룹의 최소 요구자본 합계액과 위험가산자본을 더한 통합 필요자본 대비 자기자본 합계액에서 중복자본을 뺀 통합 자기자본의 비율이다.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0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이 각각 대표회사를 맡고 있는 3개 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복합금융그룹의 통합 자본적정성비율은 210.5%에서 209.5%로 1%포인트 하락했다. 한화복합금융그룹은 172
[FETV=장기영 기자] 하태경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 내정자<사진>는 6일 “미래 경쟁력을 갖춘 보험연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 내정자는 이날 제19대 보험연수원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총선 이후 짧지 않은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보험연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 내정자는 “보험연수원은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연수기관으로, 매년 약 40만명의 교육생이 이곳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원장으로 단독 추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후보 추천 관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보험업계를 비롯한 연수원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12년간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더해 외부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연수원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도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 이날 회의를 열어 하 내정자를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하 내정자는 1
[FETV=장기영 기자] 신임 보험연수원 원장에 3선 국회의원 출신의 하태경 전 의원<사진>이 6일 내정됐다.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하 전 의원을 제19대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하 신임 원장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부산 해운대 지역구에서 19·20·21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원추위는 “하 후보는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하 내정자는 보험연수원 회원 총회를 거쳐 원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하 내정자는 제17대 정희수 전 원장, 제18대 민병두 현 원장에 이어 세 번째 3선 의원 출신 보험연수원 원장이 된다. 정 전 원장은 17·18·19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2018~2020년 보험연수원 원장을 역임한 뒤 2023년까지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지냈다. 민 현 원장 역시 17·19·20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1년부터 정 전 원장의 뒤를 이어 보험연수원 원장으로 재직해왔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금빛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종목에서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선수는 1년 전인 지난해 8월 소속팀 삼성생명 본사를 방문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금빛 약속을 지킨 ‘셔틀콕의 여왕’ 뒤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내 최대 보험사 삼성생명이 있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남녀를 통틀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만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27년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안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하며 명실상부 셔틀콕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안 선수의 이 같은 활약에는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오는 9월 30일까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자의 차 키를 불법무기에 비유해 음주 후 차 키는 불법무기 보관함에 보관할 것을 독려하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이다. KB손보와 티맵모빌리티가 함께 제작해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는 배우 이희준씨가 출연해 음주 후 차 키를 불법무기 보관함에 넣으면서 “딱 한 잔이라도 당신의 차 키는 불법무기가 됩니다. 이제 불법무기 보관함에 맡기세요”라고 강조한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KB손보 다이렉트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자 정보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맵 대리운전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골드바, 주유상품권, 외식상품권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 박영식 전무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건강보험 ‘현대해상 굿앤굿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의 생애주기를 임신·출산기, 폐경기, 노화기로 나눠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임신·출산기에는 유방·생식기, 갑상선 질환, 폐경기에는 골, 수면, 정신 질환, 노화기에는 근육, 관절, 뇌 질환을 보장한다. 특히 여성 주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여성 통합암은 부위별로 최대 12회, 유방암은 치료 형태별로 최대 4회 보장한다. 여성암 진단 후 재발 또는 전이 시 최대 4회까지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중증을 포함한 자궁내막증과 중등도 이상 자궁경부 이형성증 등 암 전조질환에 대한 보장도 추가했다. 이 밖에 업계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시 암 관련 보장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기존 어린이보험 고객은 어린이보험 보험료도 5%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종합보험과 건강보험에 담지 못했던 여성 특화 담보를 모아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여성 고객들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보장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각종 상해 사고를 신체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는 ‘흥국생명 다사랑 통합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체 부위를 ▲머리·목 ▲복부·등 ▲어깨·팔 ▲손·손목 ▲엉덩이·다리 ▲발·발목 ▲기타(화상·부식) 등 7개 부위로 구분한다. 또 부위별 상해 정도에 따라 경증(찰과상·염좌) 최대 6만원, 중등증(골절·신경 손상) 최대 55만원, 중증(으깸 손상·절단) 최대 51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 사고로 인한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도 1회당 최대 3만원씩 연간 9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만기는 20년, 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5% 할인해준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17년부터 푸본현대생명을 이끌고 있는 이재원 사장이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4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연임을 계기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자본 확충 노력을 통한 수익·건전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9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직 대표이사인 이재원 사장을 재선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사장의 기존 임기는 9월 14일까지다. 이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면 전신 현대라이프 대표이사 재임 기간을 포함해 4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이 사장은 1972년생으로 KB생명 전략총괄 부사장, 삼성화재 해외사업부 담당, ING생명 마케팅담당 부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 현대라이프에 합류한 뒤 2017년 1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그는 최대주주가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기 전인 2018년 8월까지 1년 8개월간 첫 임기를 수행했다. 2018년 9월 푸본현대생명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로 재선임됐으며, 2021년 9월 한 차례 추가로 연임했다. 올해 대표이사 취임 8년차를 맞은 이 사장은 연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