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프리미엄 카드커버 브랜드 고스티가 인기 애니메이션 ‘아톰’과 콜라보 한 카드커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스티의 아톰 콜라보 카드커버는 총 10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원작 속 아톰의 모습을 살린 디자인부터 일상 속 친근한 모습을 살린 디자인까지 아톰의 다양한 장면을 담았다. 여기에 아톰의 여동생 우란, 아톰의 개 점프 등 아톰의 주변 인물까지 담아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스티와 콜라보 한 아톰은 일본의 국민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우주소년 아톰의 주인공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아톰 카드커버는 IC칩 크기에 따라 스몰 칩(Small Chip), 라지 칩(Large Chip), 윗아웃 칩(Without Chip)의 세 가지 옵션으로 출시됐다. 부착할 카드의 IC칩을 확인한 후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고스티 웹사이트 및 성수 쇼룸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승훈 고스티 대표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지닌 아톰 카드커버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톰과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연령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311억원을 출현해 1조2702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인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의 올해 6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6개 분기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두 생보사는 금리 하락기를 맞아 지속적인 자본 확충과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정교화를 통해 K-ICS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의 올해 6월 말 K-ICS비율은 242.2%(잠정)로 3월 말 234.1%에 비해 8.1%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한라이프의 K-ICS비율 역시 189.3%에서 196.7%(잠정)로 7.4%포인트 높아졌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내는 자본건전성 지표다. 두 은행계 생보사의 K-ICS비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2023년 12월 말 이후 6개 분기만이다.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의 K-ICS비율은 2023년 12월 말 각각 329.8%, 250.8%를 기록한 이후 5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보험사들은 금리 하락과 계리적 가정 변경, 할인율 현실화 등의 영향으로 K-ICS비율 하락에 시달려왔다. 실제 국내 전체 보험사의 K-ICS비율은 두 생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경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 및 직원을 시상하며 격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증서 대출 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최성현 선임차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법무법인 어센던트율본에서 대표 변호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류재언 변호사를 초청해 ‘상대로부터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강연을 통해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는 0%대 성장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자영업자 연체와 폐업 증가 등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균형있는 원화대출 성장 ▲효율적인 원화수신 조달 ▲자산건전성 안정화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연금 또는 기초연금을 다른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 계좌로 수령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금 수급계좌 변경을 위해 관련 기관 홈페이지 접속, 콜센터 문의, 직접 방문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빠르고 간편한 연금 계좌 변경이 가능해졌다. 고객은 해당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기관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국민연금공단 및 관련 기관에 자동으로 계좌 변경 신청이 접수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고객도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들의 금융 생활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기
[FETV=임종현 기자] B2B 금융솔루션 기업 고위드와 커피테크 전문 스타트업 브라운백이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위드의 금융 및 운영 최적화 솔루션과 브라운백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Bliss) 운영 역량을 결합해 사무환경 전반을 혁신하는 통합 B2B 서비스를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완성도 높은 오피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브라운백은 2015년 설립 이후 누적 70만 건 이상의 원두 주문·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원두를 연구하고 있다. 국내 대표 커피 쇼핑몰로 홈카페 이용자부터 커피전문점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된 구독 서비스인 블리스는 전국 3000여 기업 고객(대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병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6개월마다 200%에 달하는 고속 성장률과 99%의 고객유지율을 기록한 리딩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 제휴를 넘어 신규 오피스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며 수익을 함께 배분하는 ‘합작형 비즈니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준이다. iM뱅크가 우량자산 위주 성장을 통한 건전성 관리로 이익 규모를 크게 개선시킨 가운데 iM증권이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전 계열사에 걸쳐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iM뱅크는 상반기 누적 순이익이 2564억원을, iM증권은 541억원을 기록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도 각각 138억원, 29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iM금융 이사회는 200억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iM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2027년까지 총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결의로 iM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률은 40%로 상향될 예정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이다. Q. 이사회에서 결의된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은 연초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또한 CET1 비율이 12.1%로 상승한 상황에서
[FETV=박민석 기자]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해소하며,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8일 IM금융그룹 2025년 상반기 경영실적자료에 따르면, IM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과 순이익은 673억원,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순영업수익도 1624억원으로, 전년 동기(-340억원)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실적도 1분기 대비 늘면서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0억, 2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 2.7%씩 늘었다. 순영업수익은 8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세부적인 순영업수익은 상품운용 수익이 399억으로 가장 컸고, 이어 브로커리지 155억, 이자 및 기타수익 141억, IB·PF 130억, WM 36억원으로 나타났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전입액과 커버리지비율도 모두 줄었다. 상반기 IM증권의 충당금전입액은 -(마이너스)6억원으로, 지난해말 2951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동기간 PF 커버리지비율은 44.7%에서 상반기에는 38.2%로 감소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류시웅 IM증권 CFO는 "자기자본 대비 PF 익스포저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업통계등록부 상 매출액 5억원 초과의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국가통계 제 303003호)’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26년부터 점진적 경기개선에 대한 중소기업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상황이 ‘호전(23.1%)’될 것이라는 응답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동시에 ‘부진(17.3%)’은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또한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년 대비 9%p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동일’할 것이라는 응답이 63.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소폭 감소(9.8%p)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 보고서 전문은 IBK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경영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IBK기업은행도 중소기업 경기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남창동 우리은행 서울연수원에서 ‘Woori Career EXPO(W.C.E)’를 개최해 직원들의 직무이해도를 높이고 사내 커리어 개발 탐색의 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다양한 직무 경험과 경력개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본부부서 현직자 상담 부스 △CDP 코칭존 △전문인력 사전양성과정 안내 △우수 영업 인력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본부부서 현직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본부부서 공모 응모 시 유용한 팁을 제공하는 맞춤형 1대 1 상담도 진행했다. 주말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방문했다. 특히 입사 5년 내외의 행원급 직원들이 다수 참여해 초기 커리어를 점검하고 스스로의 성장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 인재개발부 담당자는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