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석주원 기자] 안랩이 2일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은 안랩, 초록우산, 에이스코드랩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이다. 안랩은 코딩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강사비 등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은 교육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에이스코드랩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돕는다. 총 9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1회차에 안랩 임직원이 직접 진행하는 특강과 이후 8회차의 코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일 오전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몸캠피싱, 계정탈취 등 최근 저연령층을 노리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랩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교안: 개인정보 해킹으로부터 살아남기’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보안 수칙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되는 8회차의 코딩 교육은 안랩의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랩샘 출신 SW·AI 전문강사가 맡아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와 코딩으로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10월 4일 동물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친구의 동물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롭고 즐거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페이지에서 친구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 문항에 답변하고 친구를 위한 하나뿐인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친구의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한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캐릭터에 다양한 꾸미기 요소들을 추가 적용하여 개인화할 수 있다. 친구를 위한 캐릭터가 만들진 후에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카카오톡 ‘펑’을 통해 공유하고 카카오톡 프로필로 지정하는 등 친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친구가 선물해 준 캐릭터 프로필을 인증할 경우 동물단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 6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수백 개의 캐릭터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를
[FETV=석주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 사업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724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사업을 시작하면서 4개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우티·타다·반반·마카롱택시)에게 영업상 비밀을 실시간 제공하도록 하는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거절하면 해당 가맹택시 사업자 소속 기사가 ‘카카오T’ 앱 일반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차단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플랫폼을 통해 일반호출 서비스와 자회사의 카카오T블루 가맹호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중형택시 앱 일반호출 시장의 압도적 시장지배적 지위(시장점유율 96%, 2022년 기준)를 가졌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가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4개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게 소속 기사의 카카오T 일반호출 이용 대가로 수수료를 지불하거나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의 영업상 비밀인 소속 기사 정보,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의 호출 앱에서 발생하는 택시 운행정보를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로부터 실시간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FETV=석주원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카카오 그룹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 창출한 생산 유발 효과는 15조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에서 시작해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IT 산업의 저변을 꾸준하게 확대해온 결과 2021년에서 2023년까지 3년 동안 총 생산 유발 효과 약 39조 3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19조5000억 원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그룹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공개됐다. 2023년 고용 유발 효과는 약 5만3000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약 13만4400명의 고용 유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IT 인재 양성에도 꾸준하게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카카오 기술을 기반으로 예비 개발자들이 기술 역량을 쌓고 기술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공학교육센터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인 ‘카카오 트랙'을 18년째 운영 중이다. 카카오 임직원
[FETV=석주원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일 T 멤버십과 T 로밍을 결합한 신규 혜택 프로그램인 ‘클럽 T 로밍’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클럽 T 로밍'은 여행 준비부터 해외 현지는 물론 귀국 후까지 여행 전 과정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의 로밍 서비스인 ‘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혜택으로 T 로밍 바로 1기가바이트(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대형 택시 도착 3만원 할인, 하나은행 인천공항 지점 환율 50% 우대, 인천공항 푸드코트 컬리너리스퀘어 3000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귀국 후에도 고객들은 당근 머니 5000원, 따릉이 1개월 이용권,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 여러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서비스담당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9월 30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테크포임팩트'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지혜 최고성장책임자(CGO),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육심나 사무국장,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임팩트와 모두의연구소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의 대표 활동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논문, 연구,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등 기술 관련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모임인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LAB이 향후 1년간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이용료 지불이 가능한 크레딧을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돕는 기술'을 만드는 LAB에게 AI 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GPU(GPUaaS)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엔터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사업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는 물론, 사람간의 관계 또한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카카오그룹의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성장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하며, 미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 및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포임팩트' 등이다. 슬로건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에 카카오 및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들을 그
[FETV=석주원 기자] 카카오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신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소개한다.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프카카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외부 연사의 기조 세션도 진행된다. 이튿날 타이 맥커처(Ty McKercher) 엔비디아 수석부사장(Worldwide Developer Relations Vice President)이
[FETV=석주원 기자] 에프엔에스벨류와 한국아이티평가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AI블록체인연구소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긱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 ICT 관련 부처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공동 제안과 수행 ▲토큰증권 기반 서비스 및 그린코인 플랫폼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토큰증권은 탈중앙화, 투명성을 특성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미술품·지적재산권 등 유·무형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에프엔에스벨류는 지난 9월 초 UN 산하 ICT 전문기관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서 세계 표준 기술로 사전 채택된 블록체인 검증 기반 패스워드리스 원타임 인증키 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머 국내외 디지털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아이티평가원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술 신뢰성 검증 지원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그린코인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에 대한 시험을 완료했고 그린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발
[FETV=석주원 기자] DX 기업 LG CNS가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고려대 계약학과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 기초와 프로그래밍 ▲AI기반 자연어 처리와 텍스트 자료 분석 ▲생성형 AI의 이해와 응용 ▲AI적용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