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마곡 R&D센터, 향남공장 등이 다 준공되고 나면 투자액이 감소할 수 있겠지만 부채비율이 100%가 넘는 상황에서 배당을 확대하며 현금지출을 증가시키는 어렵다. 여러 여건 등을 고려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재무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현재는 2026년과 2027년까지 투자가 지속돼야 한다는 방침이다” 임규성 대웅제약 재무기획본부장(최고재무책임자, CFO)은 26일 개최한 대웅제약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와 같이 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과 관련한 가이던스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공시 사항이기 때문에 공개를 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웅제약의 정기 주주총회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 별관 지하 1층 베어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총에서 대웅제약은 ‘별첨자료’를 준비해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는 ‘대웅제약 배당수준 검토’ 제목의 PPT가 포함됐다. 여기서 대웅제약은 지난해까지 6년 누계 총투자금은 약 1조원(CAPEX+R&D+지분)으로 2026년에는 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기재했다. 시기별로 2020년부터
[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11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해 왔다. 올해도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존 림 대표도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한다. 행사
[FETV=이건우 기자]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 제품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독자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락티플랜(LactiPLAN)’을 다음달 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락티플랜’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LMT1-48’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해당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LMT1-48은 동물시험에서 지방 생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복부지방을 포함한 신체 부위별 체지방 감소 효과와 함께 제지방량 증가가 확인됐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 제품에는 주원료 외에도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B1 등이 배합돼 에너지 생성과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캡슐 형태로 제작돼 복용 및 유통 편의성을 높였다. 메디톡스는 오는 6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
[FETV=김선호 기자] 유유제약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증액으로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4일 공시했다. 유유제약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 중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완료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속적인 고배당 분리과세를 목표로 배당금 증액을 위해 진행할 방침이다. 유유제약의 2025년 이익배당금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1억원이며 배당성향은 26.2%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지난해 호실적 달성 관련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 및 현금배당 증액을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회사와 주주가 함께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408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24일 약 1조7154억원 규모의 자사주 911만주를 4월 1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보상 목적으로 보유하려했던 300만주를 포함한 총 911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7013억원, 2025년 8950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 규모의 주주환원을 이행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번 소각 결정분은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발행 주식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은 26% 규모의 약 323만주는 인수합병,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설 투자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안건’을 상정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1일 즉시 소각을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2억1861만주에 대한 약 164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현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배당은 지난해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한 것에 따른 첫 비과세 배당으로 배당소득세 15.4%를 비과세로
[FETV=김선호 기자] “개인적인 소망은 최소 7년은 더 회사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이다. 7년 정도면 세계 어디에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회사가 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면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6대4 정도로 뒤집혀 있길 바란다. 주주들이 말했던 해마다 20~30%씩 성장하는 회사로 만들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4일 11년 만에 의장을 맡아 진행한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2013년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사내이사로서 자리하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주주 불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 의장으로 11년 만에 재등장했다. 이를 위해 서정진 회장은 24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진행하고 주총 의장 직을 수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최근 셀트리온 공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책임경영 차원으로도 보인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5조3000억원을 제시했다. 이외에 영업이익 전망을 공시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주총장에서 주주 불만이 이어지자 현장에서 서정진 회장은 즉각적으로 신민철 관리부문장 사장에게 ‘경영계획’ 공시를 제시했다. 서정진 회장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에 이어
[FETV=김선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MSD 및 힐레만연구소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하여 IDT와 완제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DT 인수 이후 이어져 온 전략적 결합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률이 50%에 불과한 고위험 감염병으로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사례가 보고되며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빠른 대응이 어려워 여성, 어린이, 취약계층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백신의
[편집자 주] 1926년 창립된 유한양행이 2026년 100주년을 맞았다.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에서 출발한 유한양행은 전문경영인 체제, 사회 환원 경영, 그리고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전환까지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 과정 속에서 주요 변화를 함께 겪어 왔다. 이에 FETV는 유한양행의 100년을 관통하는 흐름을 짚어보고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이건우 기자] 유한양행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은 특정 시점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약 20년 이상에 걸친 조직 구조 변화가 누적되며 구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생산과 영업 중심 구조에서 출발한 조직은 기능 분리와 통합을 거치며 현재의 연구개발 체계를 갖춰 왔다. 유한양행의 2000년대 초반 조직을 보면 연구개발 기능은 존재했지만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 구조는 아니었다. 2003년 조직도 기준으로 중앙연구소가 별도로 운영됐지만 개발 기능은 ‘개발실’로 분리돼 있어 연구와 개발이 조직적으로 분리된 상태였다. 이 시기 연구 조직은 기능별로 세분화된 구조라기보다 조직 내 여러 역할이 분산돼 있는 형태에 가까웠다. 중앙연구소는 제품연구와 공정연구 등 기초 연구 기능을
[FETV=이건우 기자] 메디톡스가 세계 최초 콜산 성분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산 신약 타이틀과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메디톡스는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주사제 ‘뉴비쥬’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뉴비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콜산(Cholic acid)을 주성분으로 한 지방개선주사제다. 기존 제품들이 데옥시콜산(DCA)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콜산을 적용해 부종과 멍 등 이상반응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와 유사한 pH로 설계해 통증을 낮추고 일부 화학부형제를 배제했다. 임상 3상에서는 국내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1단계 이상 개선 비율이 88.6%로 나타났다. 메디톡스는 기존 톡신 및 필러 제품군과의 연계를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병·의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OL 확보와 학술 활동을 병행하며 초기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오스템파마가 기능성 구강관리 브랜드 ‘옥치’를 선보이며 약국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시작으로 전문의약품에서부터 일반의약품, 의약외품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옥치 브랜드의 첫 제품은 미백 치약이다. 일상적인 양치 습관만으로도 지속적인 미백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획했으며, 약국 전용 전략을 바탕으로 기능성 치약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노린다. 약국 현장에서도 전문적인 미백 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이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오스템파마는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치아 미백은 치아 표면에 착색된 색소를 분해해 밝기를 개선하는 원리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과산화수소는 색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치아 미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해당 제품에는 미백 유효 성분인 과산화수소를 3.0% 함유했으며, 의약외품 치아 미백제 표준 제조 기준에서 허용된 최대 함량이다. SHMP(Sodium HexaMetaPhosphate) 성분도 함께 함유해 치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색소의 재부착을 줄여 착색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스템파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