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27일 고객 편의성과 금융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대구지점은 대구의 핵심 상권인 중구 동성로에 위치해 방문 고객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지하도로 연결돼 있다. 이전 오픈 기념식에는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이사, 크리스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교보생명 조규식 채널담당 부사장, 교보문고 남성호 남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은 이전을 기념해 SNS 이벤트, 정기적금 금리 두 배 특판, 자산관리 세미나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이벤트는 10월27일부터 11월28일까지 진행하며 SBI저축은행 대구지점과 교보문고 대구점, 칠곡점에 게시된 정기적금 특판 배너를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교보문고 북 캐쉬 1000원권(선착순 1000명)을 증정한다. 사이다입출금통장 보유 고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선착순 1000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 금리 두 배 특판 상품은 사이다뱅크(앱) 사이다입출금통장 계좌 개설과 10월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향후 디지털 해외결제 시대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재 양사는 각각 트래블로그와 트래블페이로 대표되는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해외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없는 해외여행 시대를 이끌며 합리적인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에게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트래블로그에 트래블월렛을 결합한 카드상품 및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 해외체크, 해외선불 결제분야 업계 1위 사업자로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는 결합 상품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사는 양사 해외결제 노하우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기술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핀테크 금융과 전통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결제 패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리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RPA 빅리그는 업무담당 직원이 직접 RPA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과제를 발굴·개발하는 사내 경진대회로, 업무현장 중심의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9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대상)민원인정보 자동정비 ▲(최우수상)모바일대출 서류접수 자동확인 ▲(우수상)NH ONE 해외송금 서비스 대량 건 처리 등 10개 우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발굴된 39개 과제는 테스트 단계를 거쳐 연내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총 233건의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26억원의 비용 절감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무효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태영 은행장은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RPA와 AI 기술을 결합한 프로세스 고도화로 업무 품질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모바일 전용 펫보험 ‘NH다이렉트 펫앤미든든보험’ 신규 가입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손보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시 월 초회보험료의 100%에 해당하는 NH포인트를 최대 3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경우 월 초회보험료의 1만원 미만 절사 금액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상해·질병 치료, 구강질환, 이물 제거, MRI·CT 검사 등 실제 수요가 많은 항목을 집중 보장한다. 상해·질병 치료의 경우 비수술은 30만원, 수술은 250만원을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3개월부터 1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최장 20년이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반찬 도시락을 제조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구축해 완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광산구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지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 의지가 있는 지역 시니어를 도시락 조리·포장·배송 등의 과정에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독거 어르신 가정 약 350곳에 도시락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반찬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수급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했다. 향후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국·샐러드 도시락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지속가능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FETV=권현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속가능한 국민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장 주관의 ‘생산적 금융 TF’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 TF는 기존 가계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중심의 영업 구조를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 수립 ▲마케팅 활성화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현재 내부등급법(IRB)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내부등급법 도입 후 확보한 자본력을 토대로 향후 3년간 최대 6조원 이상을 생산적 투자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근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생산적 금융 TF는 이를 기반으로 첨단전략산업, AI·바이오, 에너지·방산 등 미래성장 산업은 물론 선박금융 및 스마트어업 등 해양·수산 관련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Sh수협은행은 국민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산업 지원 및 수산업과 해양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프랜차이즈 전용 AI 상권분석 솔루션 오픈업 프로(Openub Pro)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업 프로는 1억5000만 개의 상권 빅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800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의 출점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AI 기반 맞춤형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B2B 상권분석 솔루션이다. 기존 오픈업 서비스가 예비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치 상권 데이터 제한된 횟수로 조회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오픈업 프로는 수십 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2018년 이후의 월별 매출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업에 없는 배달 매출, 소비자 추정 거주 지역을 제공해 한층 더 전문적인 상권 분석이 가능해졌다. 사용자가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오픈업 프로 AI가 10초 이내로 해당 상권을 분석하여 ▲시장 ▲기회 ▲소비자 ▲안정성 항목을 평가한 후 AI 해설이 포함된 항목별 등급 평가(S~C등급)와 종합 분석 결과를 담은 AI 상권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신규 출점 입지 선정 및 예상 매출 분석을 위해 현장으로 발품을 팔던 시간이 90
[편집자 주] 은행권이 최근 임베디드 금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발적인 협업을 넘어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 부각된 것은 은행과 비금융사가 각자 업권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새로운 활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FETV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비금융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요구불예금 이탈 방어에 나서고 있다. 요구불예금 방어로 비용 절감 효과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올해 들어 국민은행은 임베디드 금융 강화 차원에서 협업 사례를 늘리며 요구불예금 수급, 비용 절감 등에서 일부 성과를 도출해 낸 상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민은행은 연내 추가적인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출시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확대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한 4개 선불사업자와 3개 은행 사이의 ‘선불전자지급수
[편집자주] 보험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사외이사들이 내년 3월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 현황과 구성 전망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사외이사 2명 중 1명은 대학 교수 출신으로 학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계와 법조계 출신은 절반 수준에 머물러 내년에도 전·현직 교수 위주의 사외이사 구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 9월 78년만의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검사 출신 사외이사의 몸값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이달 현재 사외이사 20명 중 학계 출신은 9명이다. 대형 보험사의 사외이사 2명 중 1명은 대학 강단에 섰거나 서고 있는 전·현직 교수라는 얘기다. 회사별로는 DB손보(3명), 한화생명·현대해상(각 2명), 삼성생명·삼성화재(각 1명) 순으로 학계 출신이 많았다. 이들 사외이사 가운데 4명은 여성이었으며, 전공 분야는 법률부터 경영, 의학, 소비자까지 다양했다. DB손보의 경우 전선
[FETV=권현원 기자] BNK부산은행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식에서 ‘나눔문화 확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재난·재해 대응과 취약계층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온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인도주의적 공적을 인정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약 50여 개 기관과 개인이 포상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침체 상권 지원을 위한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임직원의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봉사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 참여형 행사 ‘아이사랑 페스티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만 연간 599억원을 지출했다. 지방은행 중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은행권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부산은행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