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세람저축은행은 엄문주 수신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5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각 금융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금융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했다. 엄문주 팀장은 자원봉사자와 헌혈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행복나눔 정기적금과 저공해 운전고객을 위한 친환경 상품인 착한운전 정기적금 등 사회공헌을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 저축문화 확산과 나눔의 금융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승식 세람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세람의 금융철학이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지역 내 저축증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며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국내 주식시장 투자 수요 확대 흐름에 따라 새로운 펀드 3종을 출시한다. 고액자산가 중심의 사모펀드 전략을 일반 투자자도 소액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다각화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29일부터 ‘iM에셋 타이거 포커스 증권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비롯해 ‘KCGI코리아 증권투자신탁1호[주식]’, ‘미래에셋장기성장포커스 증권투자신탁1호[주식]’ 등의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편입은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진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해외 투자 중심이던 상품 라인업에 ‘국내 주식형’ 펀드 등을 추가해 개인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춘 선택 폭을 넓혔다. 핵심 상품인 ‘iM에셋 타이거 포커스’는 타이거자산운용의 사모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구조다. 3억원 이상이 필요한 사모펀드를 공모펀드 형태로 소액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이나 섹터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유연하게 종목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며 기회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외주식에도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위험등급 1등급(매우 높음)에 속하며, 공격적이고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각자 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범해 ▲디지털IT ▲금융교육팀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총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팀은 자발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에 실생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로벌팀은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8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약 2개월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왔으며,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다양한 평가방식과 단계별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군 압축 및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도록 돼있다.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공정성과 독립성을 원칙으로 임추위 위원 간 충분한 논의와 면밀한 검증을 거쳐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국내 농업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50년간 농업인연금제도 운영 경험을 분석한 ‘일본 사례가 주는 농업인연금제도 도입 관련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일본은 1970년 농업인연금제도 도입 후 ▲청년농업인 유입 활성화 ▲농지 집적화 촉진 ▲세대교체 기반 마련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납입 보험료 격차가 지속 확대되고, 특히 39세 이하 농업인에게만 집중된 국고보조로 인해 제도 혜택의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한계도 드러났다. NH금융연구소 이소연 부연구위원은 국내 적용 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농업인 은퇴 기준의 명확한 정립’을 꼽았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농업인 비율이 2024년 기준 69.7%에 달하는 상황에서, 일본기준(65세)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농업의 특성상 일반 직종과 달리 명확한 퇴직 시점을 정의하기 어려운 점도 제도 설계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농업인의 취약한 소득 기반으로 인한 제도 참여 여력 부족 ▲저조한 청년 농업인 유입률 등이 제도 효과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 지역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총 4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다자 개발은행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일행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으며,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우리금융과 유일하게 공식 면담 일정을 가졌다. 양측은 △ESG 및 녹색금융 협력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참여 △우리금융의 중남미 진출 지원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IDB는 중남미 인프라 및 녹색금융을 위한 공동대출 프로그램(B-Loan) 참여를 제안했으며, 우리금융은 이 제안을 ESG 금융 진출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IDB 보증이 제공되는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가입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우리금융은 TFFP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IDB와 함께 중남미 IB 사업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 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스포츠 대축제의 해인 2026년을 앞두고 K-스포츠의 역사와 저력을 조명하는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금융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105년의 스포츠 역사 속에서 세계 4대 스포츠 대회(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준다. 먼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89년 만에 잃어버린 이름과 국적을 되찾으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바로 세웠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근대 스포츠는 식민지 억압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손기정 선수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오직 두 발과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 자존의 상징이 돼 왔다. 나아가 KB금
[FETV=임종현 기자] 토스는 신세계디에프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결제 환경에 토스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협약식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이승건 토스 대표, 진필규 토스페이 부문장, 방승익 페이스페이 담당자와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 김현철 영업·마케팅 총괄, 곽종우 마케팅 담당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스페이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구축과 공동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며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일관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에 토스페이 제휴를 강화하고 인천공항점과 명동점에 토스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확대를 통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 중심 결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의 유통망과 디지털 운영 역량은 토스페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 10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기업금융1팀 김우현 팀장과 비대면서비스팀 진수영 매니저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제 10회 금융의 날 행사는 지난 28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금융1팀 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중소건설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유동성 리스크를 극복하고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함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비대면서비스팀 진수영 매니저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전산시스템의 설계·개발·운영을 전담하고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동시에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