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생활건강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5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해 지원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영남 산불 사태, 2022년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홍수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이해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캐나다·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으로부터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와 아모레퍼시픽 연구 전문성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9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에스트라는 오는 8월 캐나다·호주에도 진출해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진출하는 캐나다·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로션, 바디로션 등 8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특히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스트라는 이번 캐나다·호주 진출 이후에도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FETV=장명희 기자] 이탈리아 명문 발사믹 브랜드 ‘카란디니(Carandini)’가 현대홈쇼핑 왕톡 방송에서 40분 만에 전량 완판되며, 총 13억 원의 주문액을 기록해 프리미엄 식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지난 7월 19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왕영은의 톡투게더’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된 'DOP 인증 12년 숙성 발사믹 비니거'가 메인 구성으로 주문 금액 기준 약 13억 원을 기록, 방송 목표 대비 220% 초과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방송 시작 40분 만에 전량 완판되며, 고가 프리미엄 식품군에서 이례적인 속도감을 보여줬다. 요리 시연이 시작된 이후 분당 100건 이상의 주문이 쏟아졌고, 최고 분당 400건 이상을 기록했다. DOP 인증 제품은 오직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에서 포도원액 100%만을 사용해 최소 12년 이상 숙성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타사 제품과의 명확한 차별성이 소비자에게 어필되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유럽 발사믹 협회로부터 제조 과정, 전용 병, 라벨링까지 철저한 인증을 거쳐 생산되는 정통 발사믹이다. 카란디니는 1641년부터 발사믹을 생산해온 이탈리아 귀족
[FETV=이신형 기자] 동아제약은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인 ‘올리비바 피쿠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는 스페인어로 올리브를 뜻하는 '올리바(oliva)'와 '생기있는'이라는 의미의 'VIVA'를 결합한 단어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엔 지방에서 재배된 피쿠알 단일 품종을 100% 사용한다. 또한 까다로운 유럽 연합의 유기농 인증인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올리비바 피쿠알은 0.8% 산도 이하로 관리되는 엑스트라버진 등급 중에서도 0.1~0.2%의 저산도를 선보이는 제품이다. 산도는 올리브오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결정짓는 국제적 기준이다. 산도가 낮을수록 신선한 올리브를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했음을 의미한다. 그간 고급 요리 유로 인식이 강했던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풍부한 것으로 입소문을 타며 건강식품으로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비바 피쿠알'은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하여 빛과 산소에 의한 산패를 효과적으로 막고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공식 출시되는 신제품은 다음달 10일까지 런칭 기념 프로모션으
[FETV=이신형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에서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주대 혜강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성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과 최영일 GC녹십자 R&D 부문 RED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자진단, 혁신신약, 바이오소재의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분자진단 분야의 성유진 학생(분자과학기술학과)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 5명에게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이 돌아갔다. 연구노트는 연구 시작, 결과물 보고, 발표, 지식 재산권 확보 등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자료를 뜻한다. 연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지속성 유지와 연구결과 보호를 위해 쓰이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시에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공동연구노트 경진대회는 GC녹십자가 아주대와 지난 2024년 1월 인재 양성 및 연구 교류를 위한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GC녹십자는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GC녹십
[FETV=이신형 기자] CJ제일제당이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2025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프 푸드 팩 캠페인은 방학과 주말 등 급식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 결식우려아동에게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6년를 맞이한 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1만명의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J제일제당은 3억원 상당의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천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CJ제일제당의 협력업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처음 협업한 상생협력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의 '미정'에 이어 올해는 두부 가공품 제조사 '맑은물에홀딩스'까지 동참하면서 상생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진화 중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미정, 전국푸드뱅크 등과 '2025년 호프 푸드 팩 착수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식품 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식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먹거리
[FETV=이신형 기자] 함파트너스가 글로벌 PR 전문 기관 프로보크 미디어가 발표한 '2025 글로벌 250 PR 에이전시 랭킹'에서 73위에 선정됐다. 함파트너스는 2023년 98위, 2024년 100위, 그리고 올해는 27계단 상승한 73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글로벌 100위권에 진입했다. 지속적인 성장성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실행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2007년 설립된 함파트너스는 브랜드 전략, 언론홍보, 정부관계(GR), 위기관리, 디지털 캠페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TVC 제작, 퍼포먼스 광고 등 IMC(통합 마케팅)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네이버·카카오 공식 광고 대행사로서의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력과 전략부터 콘텐츠, 채널 운영까지 아우르는 조직 구조는 함파트너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랭킹 상승은 함파트너스가 전통적인 PR 기반의 전략적 사고 위에 IMC 실행력을 내재화하고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함파트너스는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팬덤 기반 커머스 및 K-콘텐츠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은 노원구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올해로 10년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는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올해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 총 2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이들이 꿈을 위한 미래설계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직원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회사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를 오랜 기간 후원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0억원, 수혜 장학생은 1745명에 달한다.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서영진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장학사업 경과보고 △후원금 전달식 △장
[FETV=이신형 기자] CJ CGV는 올여름 ‘2025 씨네클래식 여름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뮌헨, 잘츠부르크, 베로나 등 유럽을 대표하는 여름 시즌 클래식 페스티벌에서 엄선한 공연 네 편을 중계하는 특별 상영회다.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2025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 ▲2025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 안드리스 넬손스 등 총 4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첫 작품인 '2025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는 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함께한 뮌헨의 야외 콘서트다. 역사적 건축미와 예술이 공존하는 뮌헨 오데온스 광장을 배경으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된다. '2025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 안드리스 넬손스'에서는 말러 교향곡 10번 아다지오와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는 교향곡 10번이 연주된다. 20세기 교향곡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2025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 에사페카 살로넨'은 스트라빈스키의 '오이디푸스 왕'과 베를리오즈의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25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5조9362억원, 영업이익 8700억원, 당기순이익 9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3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3% 감소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본격화와 고부가 전장부품 공급 확대 등 제품믹스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 글로벌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조6883억원, 영업이익 1조646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6%, 39.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연구개발과 글로벌 생산거점 확충 등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수주액으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74.5억 달러)의 약 30%에 해당한다. 다만, 관세 이슈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됐으며, 대규모 수주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간배당금을 주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총 1100억 원 규모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