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이례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1682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오는 9월30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새마을금고 영업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새마을금고는 무더위 쉼터 운영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영업점에 따라 생수, 부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통합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를 운영하는 이롬넷이 베트남 대표 전자지갑 서비스 잘로페이(ZaloPay)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페이버스는 향후 잘로페이의 다양한 결제 기능을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현지 은행 발급 카드 결제, 베트남 정부 표준 QR 송금 시스템인 ‘Viet QR’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가맹점 및 사용자에게 편리한 글로벌 결제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페이버스를 통해 제공될 잘로페이의 간편결제는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중 하나다. 모바일 결제, 송금, 청구서 결제, 다기능 QR 코드 솔루션 등 개인 사용자와 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600만명 이상의 베트남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5만2000개 이상의 비즈니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소매점에서 빠르고 편리한 결제 외에도 베트남 사용자들이 해외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연결성을 확장하고 있다. 페이버스는 글로벌 신용카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올해도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인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7월까지 교육 운영 계획수립과 참여학교 모집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강사 양성 교육과 참여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교육이 진행된다.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경력보유 여성 중 디지털 분야 경력자를 강사로 활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전국 농산어촌 23개교 46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은 코딩(엔트리,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테마파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도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인한 초기 코딩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점에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교육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토스프론트 단말기 화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맹점은 토스프론트 화면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띄워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손님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 소비자는 주문과 동시에 쿠폰 사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 설명 없이도 안내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커 노출 외에도 프론트 꾸미기 기능을 통해 가맹점은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자유롭게 알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장의 인테리어나 콘셉트에 어울리는 이미지, 문구, 색상 등을 단말기 화면에 직접 설정해 가게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쿠폰 사용처임을 홍보할 수 있다. 토스프론트 단말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전통시장·식당·미용실 등 사용 가능 업종이 지정돼 있다. 때문에 실제 사용할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안내가 중요한 상황이다.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 역량을 더한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공공 인프라금융에 특화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정책보증기관이다.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발굴부터 재구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다양한 금융지원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대표 시중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방식 등 금융자문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신협 ‘핸즈온’ 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신협 영업점에서 핸즈온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고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상품서비스 안내 등)에 동의한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S25(1명)와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3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협 핸즈온(ON) 서비스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바이오 인증 기반 금융 서비스다.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장정맥)를 신협에 등록하면 전국 신협 영업점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통장, 인감, 신분증 없이도 간편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영업점에서는 예·적금 출금 및 해지, 통장 재발행, 계좌 사고신고 등이 가능하다. 바이오센서가 부착된 ATM에서는 계좌 입·출금, 이체, 공제료 입금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된다. 이처럼 높은 편의성과 실효성 덕분에 2020년 9월 출시 이후 핸즈온 서비스는 누적 가입자 수 3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사내 플랫폼 ‘AINa(아이나, AI Navigator)’를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내 GenAI 플랫폼이다. 업무 자동화부터 맞춤형 업무 봇 제작 등 아이나는 단순한 AI 도구를 넘어 창의적 파트너로서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에 일조한다. 아이나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업무상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한다는 점이다. 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방대한 매뉴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리된 답변을 즉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임직원들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해야 했던 비효율성을 해소했다. 마케팅 업무에서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마케팅 기획부터 문구 작성, 준법 심의까지의 마케팅 과정 전반을 전문 봇을 통해 간단하고 빠르게 수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SQL 쿼리 특화 봇을 활용해 마케팅 타겟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추출하도록 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나는 맞춤형 봇 제작
[편집자 주] 온투금융은 지난 10년간 제도권 편입을 거치며 중신용자 중심의 중금리 대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FETV는 주요 온투금융사들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금융) 모우다는 자체 개발한 의사 전용 신용평가모형 'MC-Score 3.0'를 고도화해 의료진 생애주기에 맞춘 전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우다는 개원의사나 페이닥터 등 전문 의료인에 집중하고 있다. 대출 고객 구성은 개원의가 약 70%, 봉직의가 30%로 의료인 중심 전략이 뚜렷하다. 부동산·개인신용 대출 위주의 다른 온투금융사들과 달리 모우다는 6년 이상 의료금융 부문에 특화해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의료인 신용도·수요 확인…금융 특화 전략 전환 계기 전지선 대표는 데이터를 통한 금융 혁신을 목표로 2016년 모우다를 설립했다. 창업 전에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게임이론을 강의하는 조교수로 재직했다. 2014년 미국 P2P
[FETV=임종현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Pet+Family)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생애동안 지출하는 비용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월 평균 양육비는 19만4000원, 장례비는 46만3000원으로 지난 조사 대비 각각 4만원, 8만3000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펫팸족 문화가 정착되면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로 반려가구 중 16.3%는 우울감이 1년 이상 지속되는 펫로스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발맞춰 보람상조는 지난 23일 반려동물 장례식장 페어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장례 문화의 품격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페어웰은 2023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장묘업 허가를 정식으로 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이다. 100%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단독 추모공간, 개별 화장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존엄한 이별을 위한 서비스에 집중해 ‘치유와 위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638억원) 대비 1% 증가한 16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125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124억원) 대비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45억원으로 전년 동기(2097억원) 대비 2.3% 늘었다. 총 취급액은 93조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87조7792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신용판매 부문과 금융 부문이 각각 86조6506억원, 6조63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0.4% 늘어났다. 이는 프리미엄카드와 상업자표시카드(PLC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한 상품 경쟁력 증대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애플페이로 분류되는 페이먼트 편의성으로 해외 신용판매액은 17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현대카드는 2분기 기준 0.84%의 연체율을 기록해 직전 분기(0.9%) 대비 0.06%포인트(p) 감소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이 연체율 상승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이어온 건전성 중심의 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업계 최저 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