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글로벌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SKS’는 현지시각 20일부터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앤와인클래식’에 가전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푸드앤와인클래식’은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는 음식 전문 잡지 ‘푸드앤와인’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식음업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 40개 이상의 요리 시연과 다채로운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푸드앤와인클래식’에 참가, 4천여 명의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SKS 제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가전 경험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을 탑재한 ‘빌트인 오븐’ 등을 전시했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SKS’의 기술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LG전자는 미국
[FETV=신동현 기자]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Hangame Double A Poker)’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함께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포커 대회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하는 포커 대회다. 지난해 12월 첫 대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8월 두 번째 오프라인 포커 대회를 앞두고 있다. 총 4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 대회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이날부터 8월 5일까지 40일 간 매일 19시 30분과 22시에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에서 펼쳐진다.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새틀라이트 당 배정된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25장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새틀라이트를 통해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은 인당 제한 없이 획득할 수 있다. 빗썸은 신규 회원 가입 후 이벤트 코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 게임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지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부산 첫 ‘르엘’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럭셔리한 상품으로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고 67층 초고층 스카이라인과 압도적 스케일의 커뮤니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까지 부산 주거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단지로 꼽혀 오래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중대형 평형은
[FETV=김선호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군HQ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범위를 확대해 싱가포르홀딩스(LOTTE SHOPPING HOLDINGS (SINGAPORE))에 신설하는 ‘iHQ(인터내셔널 헤드쿼터)’ 조직을 이끌 신임 대표를 전방위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iHQ는 동남아 현지에 위치한 해외법인을 싱가포르홀딩스 산하로 편입시키고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향후 기업공개(IPO)까지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 관계자는 “iHQ가 맡고 있는 업무 자체가 난이도가 높고 범위도 넓어 대표를 정하는데 쉽지가 않다”며 “롯데쇼핑 등 내부 임원을 검토하고 있긴 하지만 외부 출신도 iHQ 신임 대표 후보에 올리고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CEO IR DAY’를 개최하고 동남아 사업 구심점 역할을 하는 iHQ를 싱가포르홀딩스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HQ는 유통군HQ의 지원을 받으며 싱가포르홀딩스의 IPO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iHQ에 거는 기대는 지난해 공시한 롯데쇼핑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편집자 주] ‘한글’로 대표되던 한글과컴퓨터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과 방호복 제작 등으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김상철 회장의 한글과컴퓨터는 한계를 인식, 발빠르게 인공지능(AI)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FETV에서는 한컴이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과정, 전략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019년부터 AI 중심의 체질 전환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기술 기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해왔다. 김상철 회장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존 한계를 넘기 위해 AI를 전략 핵심으로 삼았고 이후 조직 전반을 ‘기술 중심’으로 재편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김상철 회장 , 기술 총합 수단으로 AI 강조 한컴은 2018년부터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전환에 착수했다. 같은 해 IT,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노진호 전 우리에프아이에스 본부장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AI, 챗봇, 로봇,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미래 사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노 전 대표는 한컴의 신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그렸던 '1.4나노 미래 지도'가 흔들리고 있다. 공정 수율, 고객 신뢰, 설계 생태계라는 3중 난관에 부딪힌 삼성전자는 2나노 올인 전략으로 노선을 선회하고, 조직문화 혁신까지 병행하며 위기 탈출을 모색 중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평택 2공장에 올해안으로 구축할 예정이었던 '1.4나노미터(nm)' 시험 라인 설치 계획을 연기했다. 올해 말 양산에 돌입할 2나노 공정의 안정화와 수율 향상에 우선순위를 둔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번 전략 수정의 배경에는 극심한 파운드리 업황 부진이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량이 줄었고, 삼성의 첨단 공정 수율 문제로 구글 등 주요 고객이 이탈했다. 특히 구글이 차세대 '텐서' 프로세서 생산을 TSMC로 전환한 사건은 삼성의 본질적인 경쟁력 부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내실에 초점 둔 ‘현실 노선’ 전환 삼성전자는 당초 올해부터 1.4나노 시험 라인을 가동하고, 내년에는 상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최근 수주 부진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공격적인 미래 투자 대신 당장 성과를 낼 수 있는 2나노 공정 수율 개선에 집중하는 쪽으로 전
[FETV=김선호 기자] 롯데는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을 위한 맞춤형 ‘mom편한’ 활동과 조손가정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 진행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했다. 대구∙광주∙양평∙천안∙대전 지역 등 지난해까지 총 93개소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총 7개소를 추가 조성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 남구, 의정부시에 차례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30호점까지 오픈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지난 1월 27일
[FETV=신동현 기자]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로드 페스타(LORD FESTA)’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주년 축제는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게임 내 이벤트, 오프라인 행사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로드나인’ 1주년을 기념한 오프라인 행사로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매를 완료한 이용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왕실 연회장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은 정지선 셰프의 특별 코스 요리 ‘왕실 만찬’, 로드나인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이벤트 존’,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후 6시부터는 엔엑스쓰리게임즈의 로드나인 개발 총괄 김효재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게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개발진의 소통 내용은 로드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1주년을 맞아 신규 마스터리 ‘사이드’를 추가했다. 사이드는 적을 공격해 ‘망자의 영혼’을 수집하고 영혼이 가득 차면 ‘사신의 힘’이 깃든 전용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 '랭킹 던전 시즌 III'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랭킹 던전은 1~2인이 팀을 이뤄 입장해 3개 구역으로 나눠진 던전을 클리어하고 완료한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클리어 지원 버프가 적용되어 있어 모든 이용자가 보다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III에서는 1구역에서 얻는 버프가 공격형 2종(욕망의 기운, 절제의 기운)으로 변경됐다. ‘욕망의 기운’은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키지만, 몬스터에게 피격되면 버프가 사라져 높은 난이도의 조작을 요구하며 ‘절제의 기운’은 공격력 증가와 피해량 감소 효과를 동시 제공해, 이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의 보스는 ‘무영귀’로 분신과 몬스터들을 소환해, 이용자에게 여러 디버프를 부여한다. 특히, 무영귀가 소환하는 '청목인'과 '자목인'은 주기적으로 스폰되어 이용자 캐릭터에게 총 피해량을 감소시키거나, 필살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등 전투를 방해해 기록 경쟁의 변수로 작용한다. 이용자의 편의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혼돈의 격전지’에 대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