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티켓을 카드사 단독으로 최대 1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 고객이면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미술품 전시회 및 크로스오버 콘서트 티켓 구매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는 현대 미술계의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회 티켓을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페이북, 네이버, YES24 등에서 인당 횟수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 오는 11월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더 피아노 오디세이’ 티켓 구매 고객에게도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더 피아노 오디세이는 유명 피아니스트(이진상, 박종해, 김도현)와 지휘자(김대진)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페이북 및 롯데콘서트홀에서 인당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BC카드 고객들에게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향후 문화마케팅을 통해 BC카드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Eco Package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업계 최초 최우수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에 이어 연속 수상으로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삼성카드 Eco Package는 카드 발급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카드 패키지이다. 접착제 없이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환경까지 생각한 디자인이 인정받아 2025년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환경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중국 국제 신용결제 브랜드 유니온페이(UnionPay)와 협업해 ‘신한카드 Simple Platinum# Splendor Plus(이하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플랜더 플러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imple Platinum#‘이 제공하는 일상 속 혜택에 더해 다양한 중국 특화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 본토에서 이용한 금액의 1.8%를 월 최대 600위안까지 캐시백 해준다. 유니온페이의 중국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SplendorPlus’를 통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상해 자기부상열차 및 특정 도시 지하철 요금 50% 할인, 중국 본토 내 메리어트 호텔 숙박 시 200위안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5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15달러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현지 고급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향후 시즌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기본적으로 1%를 캐시백 해준다. 대형마트(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거래 등 생활밀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e스포츠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 PG사 KG이니시스와 협력해 결제 승인 후 3시간 이내 자동 정산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동화 서비스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PC방 관리 프로그램 월드클래스를 이용 중인 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다. 보통 PC방 매출액은 결제일로부터 3~10영업일 지난 후 정산되는데 사업 경쟁이 심화되고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신속한 자금 운용 니즈가 높아졌다. 이에 데일리페이는 PC방 매출액 정산을 단 3시간으로 단축하는 유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장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데일리페이는 이를 위해 KG이니시스의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및 평가해 즉각 한도를 산출한다. 또한 PC방 사업자가 매번 신청하지 않더라도 결제 승인 건을 3시간 이내 자동으로 지급한다. 공휴일·주말·야간에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했다. 데일리페이는 이번 서비스 개발로 추석 연휴 기간 PC방 사업자의 긴급 사업자금 니즈를 충족하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공휴일이 많은 달에는 정산 지연으로 많은 사업자가 자금 운용에 어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이 부실채권 매각 전담 창구로 OK에프앤아이대부를 활용하고 있다. 은행 내 부실채권이 발생하면 그룹 특수관계사인 OK에프앤아이대부가 이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OK저축은행은 건전성이 개선되고 OK에프앤아이대부는 매입한 채권을 통해 회수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9월25일, 30일 이틀에 걸쳐 약 612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자산을 OK에프앤아이대부에 양도한다. 신용대출채권 300억원, 기업대출채권 309억원이다. OK저축은행은 공시가 시작된 2022년 2분기부터 OK에프앤아이대부에 부실채권을 넘겨 건전성을 관리해 오고 있다. 매각은 분기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양도 금액도 점차 증가하는 양상이다. 2022년 880억원으로 시작해 2023년 3828억원, 2024년 4053억원이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은 지난해 2분기 1조377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 2분기에는 1조490억원까지 줄었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는 금융당국이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정상·요주의로 분류되던 여신 일부가 고정이하여신으로 재분류된 영향이 컸다.
[FETV=임종현 기자] 다날이 글로벌 양자보안 기술 기업 BTQ 테크놀로지와 대규모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의 PoC(개념증명)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PoC는 포스트 양자 암호 전환 시대를 맞아 미국 백악관에서 발표한 국가안보각서(NSM-10) 및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디지털 전환 행정명령에 부합하는 선제적 조치다. 양사는 외부 해킹 원천 차단이 가능한 양자보안을 스테이블코인에 적용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검증 단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BTQ 테크놀로지는 양자내성암호(PQC), 제로 지식 증명(ZKP),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 중이다. 최근 출시한 PQ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인 QSSN(Quantum Stablecoin Settlement Network)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기존 금융 시스템과 인프라 변경 없이 양자보안을 탑재할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다날은 기존 결제망 내 QSSN을 적용하고 양자보안 정산,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제어, 실시간 규제 준수 기능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별도 과정 없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데이터시스템은 유충식 대표이사가 4급(매니저) 이상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담은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충식 대표는 CEO 특별강연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등을 위한 실제 사례들을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올바른 근무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 대표는 “전 임직원 공모를 통한 윤리 표어 선정, 매월 윤리경영 실천 리더 활동, 윤리경영 실천 우수 활동 직원 포상 등 윤리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책임, 법규 준수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부터 ‘ALL바른’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iM데이터시스템은 그룹 및 회사의 윤리경영 정책에 따른 부서의 윤리경영 제도 실행과 전파 역할을 하는 부서별 윤리경영 실천 리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윤리경영 실천 과제 선정 및 전월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6월에는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윤리경영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분야는 ▲Auto(자동차금융) ▲디지털(Digital)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등 총 7개 부문이다. 금융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사업 비전에 맞춰 다양한 직무에서 미래의 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19개 법인을 운영하는 등 국내 금융사 중 가장 활발하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고 있다. 입사 이후 2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에게는 해외법인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현대캐피탈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적성검사와 직무별 면접전형은 오는 11월 중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Digital 지원자에 한하여 코딩·과제테스트를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코딩·과제테스트 결과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손잡고 제주도로 워케이션을 떠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담아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 BC, 선불카드 제외)로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행사기간 중 최대 5회(1만원)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수령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 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소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신청 가능하며 아일랜드 워크랩 신청은 제주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워케이션 중 제주도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
[편집자주] 국내 저축은행들이 2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PF 부실채권 정리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FETV는 주요 저축은행들의 상반기 경영현황을 살펴보고 연체율·수익성 등 핵심 지표를 통해 업권 전반의 체질 변화를 진단한다. [FETV=임종현 기자] JT저축은행이 올해 저원가성 수신을 확대하며 조달구조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예대마진 확대가 어려워지자 조달금리를 낮춰 이자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JT저축은행은 그간 거치식예금(정기예금) 중심으로 수신을 확보해왔지만 올 들어 요구불예금이 증가하면서 조달 기반이 한층 다변화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수시입출금 예금상품(파킹통장)이 인기를 끈 영향이다. 2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JT저축은행의 예수금 평균잔액은 1조7517억원, 이자비용은 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수금 이자율은 3.97%로 전년 동기(4.57%) 보다 0.6% 감소했으며 이자비용도 50억원 가량 감소했다. 예수금 잔액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최근 1년 사이 요구불예금 비중은 10%대까지 올라섰다. JT저축은행의 예수금 현황을 보면 거치식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