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알뜰폰 사업을 위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4월 중 우리WON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우리WON모바일 사전예약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알뜰폰을 사전예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5만명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후 알뜰폰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아이폰16(10명)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1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커피 쿠폰 (1000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내 우리WON모바일 사전예약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은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다양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달 중 서비스를 오픈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의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에 참여한 50여명 임직원들은 210여명의 주민들이 임시로 대피해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재난 대응과 복구 작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며 현장 지원을 도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하나은행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이미 우리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OK저축은행 등 4개 은행과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의 비은행권 금융사, 메가존클라우드, 아이티센 등 국내 대표 IT회사가 참여를 공식화한 상태다. KCD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전국 소상공인의 금융·비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소상공인의 디지털·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대전광역시는 한국신용데이터와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한 바 있다. KCD는 전국 소상공인에게 경영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포스(POS) 및 키오스크 전문 기업 아임유,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 등과 함께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지지부지한 주가를 생각하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내놓은 '성장 기반 주주환원정책'이 향후 주가의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카카오뱅크가 최근 발표한 '2024 경영 실적발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401억원, 영업이익 60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8%, 2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비(非)이자수익 비중이 전체 영업수익의 30%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여신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8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특히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301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살펴봐도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그 해 204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2022년 2630억원 ▲2023년 3549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윤호영 대표이사도 5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온 윤 대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신상품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을 한 고객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고객 등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한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적용 된다. 우대금리 항목은 ▲적금 보유기간 중 결혼, 임신(난임), 출산 연 1.0% ▲2007년 이후 출생 미성년자 기준 다자녀(2자녀 연 1.5%, 3자녀 이상 연 2.5%)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신용·체크) 이용 실적 연 1.0% ▲부모급여(복지수당), 영아, 양육, 아동수당 중 1가지를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 연 1.0% ▲신한은행 첫 거래 우대 연 1.0%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앱으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한 서류는 스크래핑 및 사진 촬영을 통해 제출할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1층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들이 참여다.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브라질, 튀르키예, 인도 등 국적도 다양했다. 교육 과정 대상은 학부 전 어학과정부터 학사, 석사 등 폭넓었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 업무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 생활 수칙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인터넷 뱅킹 이용법을 소개했으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에 대해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범죄를 사례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이돌 포토카드 구매 후 계좌가 동결된 사례를 소개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법 및 유학생들을 노리는 온라인 환전 사기 수법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가 담당했다. 토스뱅크는 한글과 영어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사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금융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 '빅3' 지역에서 이번에도 실적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은행장이 직접 글로벌그룹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야심차게 꾸리며 실적 확대를 기대케 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은행 동남아성장사업부가 관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은 국내 대형은행간에도 경쟁이 치열한 국가인 만큼 우리은행이 나라별로 좀 더 세심한 기업금융·리테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남아성장사업부는 우리은행의 동남아 3대 법인(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지역의 퀀텀 점프와 상호 보완을 위해 지난 2023년 7월 신설됐다. 은행의 글로벌 공략 선봉장 역할을 맡아달라는 취지도 담겼다. 당시 조병규 전 행장은 동남아성장사업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우리은행 새로운 시작의 최선봉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적 확대를 공언했었다. 올해 취임한 정진완 행장도 동남아성장사업부를 통해 동남아 3대 법인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 '빅3' 순익 하락세 지속 우리은행 동남아성장사업부 소관인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베트남우리은행 ▲캄보디아우리은행 3곳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35.4억원을 기록했다. 2년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의약품,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나금융그룹 모두가 힘을 모아 이재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 개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개인사업자에게는 최대 1.3%포인트(p) 범위내 우대금리를 적용하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산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한도 200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5%p 금리를 감면해 5억원까지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 보유 중인 만기대출은 1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일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우리카드도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상환 유예한다. 피해를 입은 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에 대해서는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특히 화상 등 중증 외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중심으로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은 금번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발생하는 산불 피해 및 자연 재해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