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긴 월간 이용자는 프로야구 개막 초인 지난 4월에서 비해 150% 증가했다. 스포키의 ‘내맘대로 프로야구(이하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하면,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를 부여 받아 다른 고객과 순위 경쟁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 ‘내프야’의 월별 이용 고객은 ▲4월 3만2000여명 ▲5월 4만7000여명 ▲6월 5만9000여명 ▲7월 8만2000여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고객들에게 스포츠와 연계한 시뮬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프야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는 의미가 크다.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배경으로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꼽힌다. 스포키는 야구를 가볍게 즐기는 고객도 내프야를 쉽게 이용할 수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주말 개최한 ‘AI 로봇 농구 챌린지’에 3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지난 17~18일 이틀 간 열린 ‘제 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에서 ‘SKT AI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내에서 AI 로봇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AI 로봇 농구 대회는 AI로 코딩한 농구 로봇이 제한시간 내에 골대 안에 골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다. 참가자들은 로봇 농구 대회 참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AI 기반의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다.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성인 등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경쟁을 거쳐 3분간 26골을 넣은 황선유 양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SKT는 대회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봄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SKT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AI 접근성 확대를 위해 AI 기초 원리 교육은 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령 인구 증가 및 관련 산업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시니어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고령자 전용 공간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보험회사인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올해 하반기 성남시 분당구 고령자용 데이케어센터, 2027년 서울시 은평구 실버타운 개소를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신한라이프케어가 신설할 시니어 전용 공간에 건강 관리 및 안전 관련 설루션을 탑재하고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적용한 입소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LG경영연구소 산하 '공간연구소'와 손잡고 미적인 특성과 기능적인 장점을 함께 공간에 반영하는 설계해 기술의 성능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실버산업은 2030년 16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향후 더 많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AI 적용 서비스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시니어 주거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과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T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벨리온 분당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본계약 체결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반도체 기업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양사는 지난6월 글로벌 AI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상호 실사 작업 및 구체적 합병 조건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기업가치 비율을 1 : 2.4로 합의했다. 신규 합병법인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AI반도체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법인을 이끌어 감에 따라 새 회사의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결정됐다. 그간 리벨리온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가 합병법인의 경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리벨리온 경영진의 안정적 합병법인 운영을 위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로 구성된 사피온 주주진은 보유 주식 가운데 3%(합병 후 기준)를 합병 전까지 매각해 리벨리온 경영진의 1대 주주 지위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합병
[FETV=최명진 기자] KT가 지난 10일 발생한 통화 서비스 장애에 대한 소상공인 피해 보상책을 16일 발표했다. KT는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에서 유선전화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고객에게 1개월치 이용료를 감면한다며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6시 15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서울·충청 등 일부 지역 KT 가입자들은 전화 수신과 발신이 되지 않는 장애를 겪었다. KT는 유선전화 초소형 장비 업그레이드 과정 중 일부 장비 이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고객은 장애 시간의 10배 수준에 해당하는 이용료를 감면한다. 별도 보상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청구되는 8월 이용 요금 분에서 보상액이 감면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고객센터 100번으로 추가 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보상은 착신 통화 전환 또는 패스콜 월정액 1년 무료 제공과 무료 통화 월 3천 분 1년 무료 제공이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이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너겟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너겟 5G 59’ 가입 고객은 혜택 중 하나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e-SKYSHOP)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향후 확대될
[FETV=최명진 기자] KT는 기존 무선 업무망 대비 구축 비용을 60% 줄일 수 있는 ‘경량형 5세대(5G) 이동통신 업무망’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선 인프라를 보안을 강화한 5G 무선 네트워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는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해 추가 장비 없이도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5G 업무망 대비 인프라 구축 비용을 60%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사내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경량형 5G 업무망 서비스가 보안 강화와 인프라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최명진 기자]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인 액침냉각 기술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t클라우드 액침냉각은 배관 연결이 필요한 일반적인 액침냉각과 달리 배관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서버실 내 시스템과 호환된다. 액침냉각이란 비전도성 액체에 IT 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냉각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며 전력 소비도 기존보다 낮다. 이번 기술검증을 통해 기존 공랭식 대비 ▲서버실 유틸리티 전력량 58% 이상 절감 ▲서버팬 전력량 15% 이상 절감 ▲서버실 면적 70% 이상 감소 ▲팬 소음 없는 환경 조성 ▲열 교환 효율 상승으로 서버 수명 연장 등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최근 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고집적·고성능 서버 이용이 증가하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저전력·고효율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의 기술검증을 진행해 왔다. 향후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칩 냉각(D2C)과 컴퓨팅 유체 역학(CFD)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D
[FETV=최명진 기자] KT가 지니 TV 월정액 부가 서비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SPOTV Prime NOW)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해외 축구, 야구, 농구 등 세계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지니 TV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지니 TV 이용자를 위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KT는 SPOTV 유료 채널의 이용률 증가와 지니 TV 콘텐츠 이용 트랜드를 반영해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 가입자는 지니 TV에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 번호 211번) ▲스포티비 프라임 2(SPOTV Prime 2, 채널 번호 212번) ▲스포티비 프라임 플러스(SPOTV Prime+, 채널 번호 216번) 총 3개 유료 채널과 관련 VOD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SPOTV Prime NOW)’ 앱을 통해 내가 선택한 스포츠 3개 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의 스포츠 경기들을 VOD로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팬들이 즐겨보
[FETV=최명진 기자] KT가 6G(세대) 이동통신 분야 연구·개발(R&D)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시간 또는 주파수 영역에서 분할해 송·수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아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힌다. 양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제작해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 6G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3GPP) 등 표준화 단체를 통한 새로운 6G 서비스 발